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샤오(마법천자문) (문단 편집) === 독설가에 화나면 무서운 [[다혈질]][* [[천세태자|본인의 오라버니]]와 꼭 닮은 점이다. 그 오빠에 그 동생.] === 일단 손오공 일행 중에서는 '''화나면 제일 무서운 인물로 그 위험도는 [[삼장(마법천자문)|삼장]] 저리 가라 급이다.'''[* 비밀의사전 4권에서 옥동자가 삼장과 샤오를 합치면 세상 제일의 무서운 여자애가 만들어지는 거냐는 발언을 할 정도다.] 삼장이 화낼 때는 완전 폭발하듯이 분노하지만, 샤오는 화나면 표정이 '''굉장히 싸늘해지며 누구 하나 죽일 듯이 째려본다.''' 그 예시로 9권에서 드러나는데, 토생원의 계략에 휘말림에도 불구하고 옥동자에게 성큼성큼 다가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은 '''진짜 무섭다.'''[* 샤오가 정말 무서웠던 옥동자는 어찌저찌 변명 + 벽 벽 마법으로 일시적으로 샤오가 다가오는 걸 막은 뒤 도망가지만 샤오는 '''끝까지 그를 쫓아가고''' 그 곳에서 켄터킹과 마주한다.] 또한 토생원과 용세태자도 샤오의 무서운 표정을 보고 완전히 겁 먹을 정도. '''특히 샤오가 제일 빡친 모습은 표정이 더욱 더 싸늘하게 변하면서 씩 웃는 모습이다.''' 그 예시들로 9권, 10권, 12권, 18권이 있다. 9권에서 하늘나라 공주인 자신한테 한자마법으로 앉게 했다며 큰 방석을 소환하고, 그 다음 가시 덤불을 뜯어[* 그것도 맨손으로 뜯었다...] 많이 생기는 마법을 써서 가시덤불 양을 늘린 후 그 위에 켄터킹을 강제로 눕게 만들면서 씩 웃었다. 겉보기에 그냥 기분 좋은 듯 싱글벙글해 보이는 것 같지만 사실은 엄청나게 열 받은 표정이다.[* 그 이전까지는 나름 침착하게 손오공 일행을 상대하던 켄터킹은 이 시점을 계기로 완벽히 폭주한다.] 10권에서 토생원이 메마른 대지에 가는 것을 거부하자 이때 표정이 삼장급으로 무섭게 변하면서 썩소를 지으며 "누구 때문에 이 고생을 하고 앉았는데 감히 안 간다고?" 고 말했는데--협박했는데-- 토생원은 엄청 겁을 먹으면서 그녀의 말을 따랐고, 12권에서 샤오가 이랑의 출입을 허락했는데도 문지기들이 옥황상제의 명령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말하자[* 사실 문지기들은 상제의 명령을 1순위로 따를 수밖에 없는 위치이긴 하다.] 이 때 9권, 10권 때보다 눈빛이 섬뜩하게 변해 씩 웃으면서 "감히 누구 명령을 거역하는 거냐, 안 그래도 지금 기분도 안 좋은데 하늘나라 변두리 근처로 귀양 보내버린다" 고 경고를 날렸고 문지기들은 크게 겁먹은 다음 죽을 죄를 지었다며 물러났다. 마지막으로 18권에서 옥동자가 '삼장과 샤오가 날 구해주지 않고 몰래 가 버렸다' 고 말하고, '샤오는 성격이 제멋대로여서 충분히 버릴 만하지만 마음씨가 따뜻한 삼장이 어떻게 이럴 수 있냐' 고 하소연하자 이 말을 들은 샤오는 약간 발끈했고, 악마병 증세를 보여 굳을 고(固) 마법으로 굳혀뒀던 동자가 화석 상태와 악마병에서 풀려난 이유에 대해 토생원이 자기가 풀 해(解) 마법을 써서 이렇게 됐다고 말하자, 샤오는 삼장이 거대화된 손오공한테 윽박지르면서 꼼짝 못하게 겁 먹은 것보다 더 무섭게 변하면서 '''싸늘하게 씩 웃으면서 참 잘했다고 말했고''', 토생원은 그 말의 속 뜻이 '왜 쓸데없는 짓을 해서 시끄럽게 만드냐.'는 거란 걸 눈치채고 겁 먹으면서 삼장한테 '샤오 씨 완전히 열 받았는데 정말 위험하지 않냐' 고 물었다.[* 정작 손오공은 삼장 쪽을 무서워한다.][* 하지만 ~~눈치없는~~삼장은 아닐 거라고 했다.] 사실 자기의 오빠도 샤오처럼 열받으면 샤오처럼 무시무시하게 변하는데, 샤오랑 정반대로 목숨까지 해칠 정도로 무섭게 열받는다. 다만 백화된 이후에는 좀 나은 편.[* 17권에서 삼장이 자신을 감싸주다 아차아 태자가 화내는 걸 보고 스스로 자리를 피하거나, 42권에서 손오공이 방해하자 내쫓아내는 등 방해해도 주변 사람이면 해치지 않는다.] 거기다가 은근히 자기 스승님, 단짝 친구 삼장과 같이 있는 여파 때문인지 은근 독설가 기질이 있다. 예를 들면 6권에서 깜빡 잠이 든 손오공을 보고 잠탱이라고 핀잔을 주거나, 8권에서 끼로로가 삼장을 공격당한 걸 보고 동자한테 한 소리 하면서 끼로로를 날짐승이라고 말하거나, 15권에서 기장선원에 남아있는 끼로로를 보고 똥강아지라고 말하고 용세보고 꼴뚜기 왕자라고 버럭 소리 지르거나, 18권에서 타락마왕으로 변한 아차아한테 일갈하면서 독설을 날리거나, 19권에서 끼로로를 하늘나라에 데려가는 것에 반대하면서 끼로로를 폭탄이라고 평하고, [[탐욕마왕]]한테 납치당한 삼장을 구하러 갈때 혼세가 막자 비키라며 독설을 날리거나, 자신의 얼굴에다가 낙서한 견우의 멱살을 잡으며 '유언 남길 각오해' 라는 말을 할 정도인 것으로 보아 입이 꽤 거친 편이다. 이런 점 때문에 [[천세태자]]와 마찬가지로 [[다혈질]]이 아니냐는 평가가 있다.[* 다만 천세태자가 완전히 다혈질이라는 건 확실히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혼세마왕(마법천자문)|혼세마왕]] 항목 참조.] 실제로 작중에서 샤오가 화를 폭발시키는 장면이 꽤 되고, 그 화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은 대부분 크게 쫄기 때문. 거기다가 샤오가 화를 낼 때 평범하게 화를 내지 않고 막 크게 소리를 질러 화를 내거나, 심하면 손부터 먼저 나아가는 면이 매우 많다. 특히 2부에서 이 부분이 더더욱 강조되었다. 이는 손오공 일행과 함께 움직일 때의 [[용세태자]]가 보인 태도와 비슷한 이유로 추정된다. 돌아가는 일을 제대로 모르고 당장의 목표만 바라보는 손오공 일행과는 달리, 샤오는 하늘나라의 공주인 만큼 들어오는 정보량이 많았고 따라서 느끼는 중압감이 장난이 아니었을 것이다. 용세태자는 애들을 버리고 가자는 입장이었던 만큼 샤오 하나만 끌고 가려 했기에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샤오는 친구들을 죄다 끌고 목표를 달성해야 했기에 용세보다 느끼는 부담감이 훨씬 더 컸다. 그런데 그 와중에 손오공 일행은 여기저기서 꾸물거리며 사서 고생을 하고 있었으니[* 대표적인 삽질이 기장도사의 굳을 고(固) 마법 풀어주기와 양족 구출이다. 결과적으로 보면 도움이 되는 큰 그림이긴 했으나, 당시에는 전혀 도움 될 만한 상황이 아니었다. 기장도사 건은 삽질이라고 보기에는 샤오 역시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시간도 아주 급한 상황은 아니였기에 샤오도 문제제기 안 하고 같이 했지만 양족 건은 객관적으로 봐도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삽질한거 맞다.] 샤오 입장에서는 복장이 터질 노릇. 갑갑하긴 하지만 천계의 일급 비밀을 떠벌리고 다닐 수도 없는 입장이다 보니 그 갑갑함이 화로 죄다 풀어져 나온 모양이다. 또 하나의 설로는 성격 유전설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본인을 양육한 할아버지가 그 모양이다 보니 보고 자랄 것이 그것 밖에 없었던 것. 알다시피 옥황상제는 10대 초반 정도의 손오공에게 고문을 가할 정도로 냉혹한 성격이다. 오라버니의 밑에서 자랄 때는 롤모델이 오라버니였으므로 성격이 순둥순둥했지만, 롤모델이 옥황상제로 바뀌면서 옥황상제의 성격을 꼭 빼닮게 되었다. 하나 다행인 것은 부모님과 천세태자, 그리고 삼장이라는 리미터가 있다는 것. 부모님은 돌아가셨지만 오라버니가 기를 쓰고 노력하는 만큼, 다시 오라버니 아래에서 교육을 받다 보면 변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그냥 샤오가 폭발할 정도로 손오공 일행이 뻘짓을 너무 많이 해서 그렇다. 실제로 손오공 일행 중 가장 똑 부러지는 삼장에게는 화를 낸 적이 없다.[* 화를 내더라도 본인의 마음이 복잡해서 욱한 경우밖에 없다.] 앞뒤 상황 파악 못 하고 대마왕에게 복수를 하겠다며 펄펄 날뛰는 손오공을 데리고 도망치고, '내 사랑 삼장은 내가 지킨다'면서 '개미 새끼 한 마리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겠다'는 주제에 말하는 도중에 잠든 옥동자를 '너나 가서 자라'고 쥐어 박았으며, 끼로로에게 화풀이를 하다 끼로로와 다투는 손오공을 강제로 조용히 만드는 등 일일이 풀자면 끝이 없다. 게다가 얼른 천자패에 대한 정보를 빼낸 후 바로 떠났어야 하는 기장선원에서는 손오공이 쓸데없이 기장도사의 성격을 건드려 줄다리기나 하고 앉아 있었으니.[* 기장도사와 줄다리기를 하는 손오공, 옥동자, 삼장을 보고 참 잘들 논다며 어이없어할 정도. 여담으로 ds판에서는 샤오도 줄다리기에 동참한다.] 토생원의 계략에 넘어가 천자패를 훔쳐낸 옥동자는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여기서는 인원들 전원이 경비에 소홀했기에 마냥 옥동자만의 잘못이라고 할 수만은 없다.]게다가 오라버니에 대한 일에 악몽이 겹쳐 두통에 시달리다 겨우 잠들어 있던 와중에 얼굴에 낙서를 한 견우까지. 화를 안 내는 게 이상하다. 더욱이 얼른 공을 세워 마냥 어린 공주가 아닌, 천계의 한 일원으로 인정받고 싶어하는 샤오에게 손오공 일행은 정말 큰 짐인 셈이었다.[* 샤오는 적에게 이러쿵저러쿵 따지고 앉아 있는 성격이 아니다. 대신 그냥 투명인간인 듯 무시해 버린다.] 문제는 2부에서 스토리 작가와 작화가가 교체된 이후로 한동안 출연을 못하다가 45권에 이르러서야 재출연할 수 있었으나, 교체된 작가진의 분석이 미흡했던 탓에 1부에서 보여줬던 천계의 공주로써의 고뇌는 어디가고 다혈질과 공주로써의 철없음이 더 부각되면서 캐릭터 붕괴의 피해자가 되고 말았다. 그나마 이런 캐릭터 붕괴는 51권에서 상당히 개선된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