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샤오(마법천자문) (문단 편집) === 상처 많고 외로웠던 공주 === >[[온화천왕]]: 우리 샤오......! 옥황계를 떠날 때는 갓난쟁이였거늘, 이제는 시간이 많이 흘러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지 모르겠구나. >[[천세태자]]: 그러니....... 소자와 함께 옥황계로 돌아가셔야지요. 그 아이가...... 아바마마와 어마마마가 보고 싶을 때마다, 목 놓아 울지도 못하고 그저 옥황계 노을만 바라보며 소리 없이 눈물을 삼켜야 했습니다. 그러니 꼭 샤오를 만나야 합니다. > - 41권 성격을 보면 겉으로 보면 강단 있고 성숙한 것처럼 보이지만, 안쪽으로는 상당히 여린 마음과 갖가지 상처들을 가지고 있다. 이는 어린 시절에서 영향이 매우 큰데, 태어나자마자 부모님은 이계에서 비명횡사하고 엄격한 할아버지 밑에서 마음고생을 하며 지내다 유일한 가족이던 오빠는 어린 자신을 구하려다 악마화 저주를 받고 악마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겉으론 상처를 숨기려 하지만 얼마 안 가서 그 상처가 드러나기도 한다. 실제로 12권에서 '그 누구도 나의 부모님의 존함을 입에 올리지 않는다.' 라고 말하거나 15권에서 흑화된 삼장이 자신한테 무자비하게 공격을 하자 샤오는 버티면서 '오빠를 천자패로 낫게 할 수 있을 거라고... 너의 그 뿔도 언젠간 없어질 거라고 말했었잖아...'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부모 없이 자란 외로움 때문에 인간관계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할 정도였다. '''사실 마천에서 제일 불쌍한 캐릭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18권에서도 타락마왕으로 변한 아차아가 대마왕 앞에서 비굴한 태도를 취하자 작작 좀 하라고 욕을 퍼붓고 '''"너 같은 바보를 믿고 대장군에 임명한 염라대왕과 할바마마께 죄송하지도 않냐!"''' 라고 일갈하는 것을 보면 혼세 못지않게 부모님 콤플렉스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샤오가 이렇게 아차아한테 일갈하고 있을 때, 동시에 하늘나라에서는 [[천세태자|자기 오빠]]가 아들한테 관심을 안 주는 염라대왕한테 분노하고 있었다. 그야말로 붕어빵 남매.] 이 때문인지 지상계에서 처음으로 만난 동년배 친구인 삼장에게만큼은 누구보다 보호적인 모습을 보인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없는 고아에 믿고 의지할 어른들의 부재로 힘든 시기를 보낸 샤오는 지상에서 만난 삼장과 우정을 맺었고, 삼장이 악마화 저주를 맞자 그녀를 살리기 위하여 남몰래 백방으로 노력했으며, 자신의 나약함으로 인해 오빠를 잃은 것처럼 친구까지 잃고 싶지 않아서 친구를 치료할 만한 방법을 찾아나섰다.[* 이때 이랑에게 삼장을 오공의 여친이라고 소개했다고 한다.] 15권에 흑심이 어둠의 힘을 증폭시켜 삼장이 악마화하자, 삼장의 안에 있던 진심을 일깨우려 했고 이후에 삼장이 회복되자 안도한다. 그러나 2부에 들어서며 친구 삼장이 또 납치당하고 할아버지가 손녀를 보호한답시고 가두는 바람에 친구가 납치당하는 걸 눈 뜨고 지켜보아야 했다. 이후 암흑상제가 삼킨 친구를 구하기 위해 부관인 이랑과 오빠의 조력자인 호킹과 함께 암흑계로 떠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