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샤오하오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원래는 별다른 이변 없이 전대 황제들이 그랬듯이 평화롭게 황권을 물려받고 조용히 살고 싶었던 듯하지만, 전통에 따라 왕위에 오르기 전 [[진위]]의 예언자에게 자신의 미래를 물으러 갔을 때 예언자는 [[영원의 샘|거대한 우물]]로 둘러싸인 [[나이트 엘프|먼 북쪽]] [[명가(워크래프트 시리즈)|마술사들의 왕국]]에서 [[불타는 군단|사악한 악마들을 소환하고]], [[지옥불정령|하늘에서는 녹색 불꽃이 떨어지며]] [[혼돈의 소용돌이|세계가 쪼개지는]] 미래를 목격하고 그 사실을 샤오하오에게 전하면서 샤오하오는 충격을 받는다. 이후 샤오하오는 새벽의 꽃[* [[비취 숲]]에 있는 마을이다. 샤오하오의 일곱 짐 - 1부가 이곳에 있기도 하다.]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스스로 세계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먼저 [[쿤라이 봉우리]]에 있는 가장 높은 산인 네베레스트 산의 정상에 올라 [[위대한 천신회|옥룡 위론]]을 만나 조언을 얻지만, 위론이 해주는 예언은 추상적인 것이었다. 그래서 몇날 며칠을 명상하던 중 친구인 '[[원숭이 왕]]'이 의심을 상징하는 가면을 깎아 샤오하오에게 씌우자 샤오하오의 의심이 [[샤(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물질화되어 나타났다]]고 한다. 그후 샤오하오는 일곱 시간이나 의심의 샤와 싸워서 샤를 땅 속에 봉인해 버리는 데 성공했다. 그 다음으로는 [[크라사랑 밀림]]의 주학 츠지에게 조언을 구하고, [[원숭이 왕]]이 만든 절망의 가면을 쓰고 절망의 샤를 쓰러뜨리고, 역시 니우짜오의 조언과 원숭이 왕의 가면으로 공포의 샤를, 마지막으로 백호 쉬엔을 찾아가지만 쉬엔은 황제가 무모하다는 판단을 하고 자신의 전사들과 대련을 시킨다. 기다란 봉을 들고 쉬엔의 제자들을 상대했지만 한 대도 때리지 못하자 황제는 화가 나서 봉을 꺾어버리고, 쉬엔에게서 자신의 내면에 있는 증오, 폭력, 분노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후 다시 원숭이 왕은 증오, 폭력, 분노를 상징하는 가면을 만들었고 샤오하오는 이 가면을 쓰고서 3마리의 샤를 차례대로 봉인한다. 그리고 샤를 봉인하고 감시할 자들을 모아 [[음영파]]를 창설해 훗날에도 판다렌이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았다. 마지막으로 [[세계의 분리]]가 일어나기 하루 전날, 황제는 연회를 하다가 하늘이 초록색으로 물드는 것을 보았고, 두려워 하는 신하들을 안심시킨 뒤 영원의 정원에 올라가 [[판다리아]]를 [[칼림도어]]에서 떼어내려고 시도한다. 처음에는 잘 안 되자 의심하는 마음이 생겨 의심의 샤가 날뛰기 시작했고, 그것을 본 황제는 공포를 느껴 이번에는 공포의 샤가 날뛰기 시작했다. 결국 황제는 네 천신에게 도움을 구했고, 평온한 마음으로 명상하며 땅을 짚자 판다리아는 칼림도어에서 분리되어 바다로 흘러갔고, 황제 자신은 안개가 되어 판다리아를 보호하게 되었다고 한다.[* 샤오하오가 판다리아를 덮는 안개를 만들 때 사용한 지팡이 셰이룬은 [[군단(월드 오브 워크래프트)|2016년 확장팩]]에서 운무 수도사가 찾아내 자신의 [[유물 무기|강력한 무기]]로 활용한다.] 처음에 판다리아를 덮으려고 했을 때에는 [[탕랑 평원|장벽]] [[공포의 황무지|너머의]] [[야운골|적]][[사마귀족|들]]과 분리하려고 했던 걸로 보인다. 그게 안 되고 봉인했던 샤들이 깨어나자 네 천신에게 조언을 구했고, 판다리아는 판다렌 제국만의 것이 아니라는 조언에 깨달음을 얻어 장벽 너머도 같이 안개로 덮었던 것이다. [[래시온]]이 "어째서 [[바리안 린]]이 호드를 정복할 기회를 차버렸냐"며 화를 냈을 때, 여관주인 통이 황제가 사마귀족도 같이 안개로 숨겨준 걸 예로 들면서 얼라이언스와 호드도 서로 공존해야 강해진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단, 아래의 샤오하오 본인의 환영의 대사를 볼 때 이는 전승으로 전해지는 내용이고 실제로는 "우리가 이길 수 있다"는 자만심으로 인해 굳이 분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샤오하오 황제도 부정적인 감정을 100% 떼어놓지는 못했다는 사실이 5.3 패치에 드러난다. 네베레스트 산에서 만난 샤오하오의 환영은 6개의 부정적인 감정을 굴복시킨 자신조차도 '''교만'''(Pride)이란 감정은 어쩌지 못했으며, 교만이야말로 가장 무서운 샤이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가로쉬 헬스크림]]이 오크가 가장 우월한 종족이라는 자만심에 빠져있는 것처럼, 샤오하오는 판다렌이 가장 우월한 종족이며 자신들의 문제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만심에 빠졌던 것이다. 또한 판다리아를 외부로부터 보호하기위해 불러들였다는 안개의 정체는 사실 샤오하오 황제의 교만이 형체화된 것이었으며 동시에 마지막 샤인 교만의 샤이기도 했던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자만심과는 달리 판다리아는 만 년 동안 나아진 것도 없이 고인 물처럼 썩어들어가기만 했으며, 안개가 걷히자 썩은 고름이 터지고 [[판다렌]]들은 외부인들에게 도움을 청해야만 했다고 말하며 샤오하오의 환영은 탄식했다.[* 샤오하오 본인도 스스로의 판단이 틀렸음을 인정하고 판다리아에서 깨어난 샤를 제압하고 극복한 영웅을 불러 교만의 샤에 대한 가르침을 주려고 힘없는 노인으로 분장하고 접근했으나, --똥 모아오고 풀 뜯어오고 늑대 잡아오라는 심부름에 지나치게 익숙해진--영웅은 이 보잘것 없는 노인이 정상까지 가는데 도와달라는, 아주 사소하고 화려하지 않은 일을 불평하나 없이 노인을 도왔고 이런 겸허함에 감탄하며 가르침을 주려고했는데 가르침을 받았다며 정체를 드러내 가장 무서운 감정인 교만에 대해 경고한다. 플레이어가 샤오하오를 뛰어넘은 순간인 셈.] 샤오하오의 유지를 이어받은 단체인 [[음영파]]가 스토리 초반부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외부인의 도움을 무작정 배척하려고 했던 것 또한 이와 무관하지 않을 듯. 결국 [[교만의 샤]]는 [[오그리마 공성전]]에서 네임드로 출현했다. 반면 가로쉬는 샤에 씌여 타락한 것이 아니라, 가로쉬 스스로 [[이샤라즈]]의 힘을 통제하여 확장팩 최종보스에 걸맞은 힘을 가지게 된 걸로 보인다. 전쟁의 끝에 [[가로쉬 헬스크림|가로쉬]]를 잡아 승리했지만 [[영원꽃 골짜기]]의 참상을 보고 절망하는 [[전승지기 초]]를 위로하며, 부정적인 감정들을 극복하고 내면의 평화를 유지하고 그 평화를 주변에 전하라는 가르침을 준 샤오하오는 오염된 대지에 나무를 만든다. 판다리아의 곳곳에는 지금도 샤오하오의 발자취가 남아있으며, [[전승지기]] 같은 수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