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샬라메인 (문단 편집) == 상세 == 원래 형태는 [[오닉시아]]에 의해 한 몸에서 갈라졌던 온화한 바리안과 난폭한 [[로고쉬]]가 서로 만났을 때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에게 받은 두 자루의 마법 검, 샬라토르(Shalla'tor)와 엘레메인(Ellemayne)이다. '그림자를 가르는 검(Shadow render)'이라는 뜻을 지닌 샬라토르와 '파괴자(Reaver)'라는 뜻을 지닌 엘레메인은 [[고대의 전쟁]]에 제작됐으며, 전쟁에서 활약했던 [[나이트 엘프]] 쌍둥이 검사 볼리안(Vor'Illian)[* '보르일리안'이라고도 읽을 수 있지만 와우 코믹스 정발판에는 이렇게 번역돼 있다.]과 로벨리안(Lo'Vellian)이 썼다고 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코믹스 #13.] 게임 내 구현 의지가 그다지 없는 듯하지만, 설정 상 엘레메인은 손잡이에 붉은 보석이, 샬라토르는 손잡이에 푸른 보석이 박혀 있다.[* 얼티밋 비주얼 가이드 83p.] 훗날 [[바로크 사울팽|사울팽]]이 실바나스와의 [[막고라]]에 사용할 때 보석 색깔이 은근슬쩍 구현되기도 했다.[* 검을 분리시켜서 실바나스를 공격할 때, 붉은 보석이 박힌 엘레메인은 실바나스가 흘려냈지만 푸른 보석이 박힌 샬라토르가 실바나스의 오른쪽 눈 근처를 베었다.]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은 두 명의 바리안이 [[검은용군단|검은용]] [[오닉시아]]의 둥지로 쳐들어가 그녀와 싸울 때 한 명의 바리안 린으로 되돌아오면서, 두 검도 ''''샬라메인''''이라는 하나의 검으로 합쳐졌다. 바리안은 브레스를 피하고 오닉시아의 정수리에 검을 박아 오닉시아를 절명시킨다. 그 후 쓰러진 스톰윈드의 승리와 부활의 상징으로 삼기 위해 샬라메인으로 단칼에 용의 목을 쳐 버렸다. 오닉시아의 목은 훗날 대격변을 일으킨 아버지 [[데스윙]]이 [[스톰윈드]]로 날아와서 가져가고 오빠 [[네파리안]]이 [[검은날개 강림지]]에서 언데드로 [[예토전생]]했다. 의외로 첫 등장은 [[울두아르]] 트레일러 때로, 그 전에는 임시로 오닉시아 드랍 대검인 [[쿠엘세라]]를 쌍검으로 들고 있었다. 검의 종류는 양손검으로 와우 인게임에서도 바리안이 이 검을 들고 양손검 모션으로 싸우는 것을 볼 수 있다. 게임에서의 모델링은 와우 특유의 모델링 때문인지 칼자루가 뭔가 양손검치곤 살짝 짧아보이지만[* 그래보이지만 다행히 인게임에서 바리안이 양손으로 잡고도 여유가 남을 정도의 길이는 가지고 있다. 와우의 다른 양손검들이 지나치게 칼자루가 길어서 비교되어 보일 뿐.] 공식 소설인 스톰레이지에 따르면 칼자루가 길고 날씬한 편이라고 한다. 그 설정을 반영한 것인지 히오스에서의 모델링은 칼자루가 길고 날씬하다. 첫 등장한 코믹스에서는 샬라토르와 엘레메인이 길이가 같고 칼날의 디자인만 조금 다르며 각각 붉은색과 푸른색 구체가 떠있었다. [[https://wow.gamepedia.com/File:Legion_Broken_Isles_loading_screen_old.jpg|군단 초기의 부서진 섬 로딩 화면]]도 두 쌍검의 구체 색이 코믹스처럼 달랐다. 그런데 군단 시네마틱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히오스]]에서는 둘 다 붉은색 구체로 통일되었으며, [[https://wow.gamepedia.com/File:Legion_Broken_Isles_loading_screen.jpg|부서진 섬 로딩 화면]]도 7.1 패치 때 구체가 모두 붉은색으로 바뀌었다. 특히 히오스에서는 한쪽 검은 샬라메인과 동일한 양손검의 길이지만 다른 검은 한손검 정도로 조금 짧게 표현했다. 또 한쪽 검은 금색의 너클보우(칼을 쥐었을 때 주먹을 보호하는 장식)가 달려있는 반면 나머지 한 자루는 그렇지 않은데, 히오스에서는 모델링의 간소화 때문인지 둘 다 너클보우가 달려있다. 소설 《늑대의 심장》에서는 가로쉬가 샬라메인을 탐내기도 하였다. [[https://youtu.be/JsI5LERNI8w?t=3m16s|군단 시네마틱]]에서 보여진 바로는 다시 분리하여 쌍검으로도 쓸 수 있다. [[부서진 해변 전투]]에서도 얼라이언스를 후퇴시키고 홀로 남은 바리안이 다수의 악마들을 상대하기 위해 쌍검으로 분리하여 싸웠다. 중간에 악마에게 타격을 받은 바리안은 한 자루를 놓치고 나머지 한 자루로 분투하지만 악마 둘에게 뒷치기를 당하고 굴단이 주입한 지옥 마력에 폭사하고 만다.[* 후에 굴단도 [[일리단 스톰레이지]]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죽임을 당하고 [[굴단의 해골|그의 해골]]까지 산산조각나버렸다.] 바리안이 사망한 자리에 검 한 쪽이 그대로 버려지며 검의 빛이 꺼져버린다. 훗날 바리안의 아들인 안두인이 이 자리에 찾아와 칼을 되찾는다. || [youtube(OPD4copEpzw)] || 안두인은 샬라메인의 반쪽을 집고 바리안의 환영을 통해 각성하며, 이후 남은 반쪽을 함께 찾은 듯 온전한 형태의 샬라메인을 소유한다. 이후 샬라메인은 코믹스인 늑대의 아들에서도 안두인의 검으로 등장한다. 바리안이 사용하던 시절과 안두인이 사용하던 시절의 차이는 바리안 때는 샬라메인 모습일 당시 빈 공간에 붉은색 구체가 떠 있었지만 현재는 안두인의 성스러운 빛에 영향을 받아 황금색 구체가 떠 있다. [[로데론 전투]]에선 안두인이 들고 참전하지만 바리안과는 달리 무쌍을 찍지 못한다. 지옥불정령을 두부 자르듯 베거나 지옥절단기를 일격에 폭발시킨 바리안과는 확실히 비교된다. 그래도 안두인 역시 샬라메인의 힘을 사용하여 신성한 폭발을 사용하고, 얼라이언스 병력들이 쓰러지자 샬라메인을 땅에 꽂아두고 [[사제(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사제]]의 능력을 사용해 회복시켰다. 인게임 시나리오에서는 아버지 바리안이 지옥절단기를 부순 것처럼 호드의 아제라이트 공성기계를 찔러 파괴하기도 했다.[* 이 연출을 다들 '''거기서 네가 왜...?'''라는 반응이 강했다. 본래 사제라 검을 쓰는 모습을 보기 힘들었는데 갑자기 무투파처럼 검을 휘두르니 사람들 어안이 벙벙했던 것. 이 때문에 안두인이 성기사로 전직할 것이라는 루머도 돌았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소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폭풍전야|폭풍전야]]》에서는 안두인의 검술이 본디 전사였던 바리안만큼은 못해도 상당히 뛰어나다는 묘사가 있다.] [[바로크 사울팽]]이 [[실바나스 윈드러너]]와 [[막고라]]를 [[결판(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했을 때]] 안두인이 빌려주어 무기로 사용한다. 스랄의 도끼창과 샬라메인을 들고 막고라에 임했는데, 스랄의 창은 중간에 놓치고 샬라메인만으로 전투하다 검을 분리했다. 쌍검을 휘두르며 말로 실바나스를 압박한 끝에 그녀의 눈에 상처를 입히지만, 곧 실바나스가 쏜 암흑 마력에 맞아 죽는다.[* 실바나스가 발산한 암흑 마력에 대해 추측이 난무했는데 어둠땅에서 [[조바알|흑막]]에게 받은 것으로 밝혀졌고 이 힘으로 실바나스는 어둠땅 시네마틱에서 리치 왕 [[볼바르 폴드라곤]]까지 쓰러뜨렸다. 다만 볼바르는 최소한의 통제력만 남겨놓았기 때문에 [[아서스|전임자]]만큼 강하지않았다.] 이 장면 때문에 샬라메인은 쌍검으로 사용한 자를 결국 죽게 하는 일종의 마검으로 취급받게 되었다. [[어둠땅]]에선 안두인이 나락에 감금된 탓에 자동적으로 [[조바알]]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다. 포로로 잡혀 쓰임새가 다한 협력자 [[대영주 데나트리우스|데나트리우스]]를 대신해 굴복한 안두인을 나락의 새로운 무기로 쓰려고 했으나, 토르가스트의 고문에도 끝끝내 안두인이 굴복하지않자 보다 "직접적"인 수단을 써야겠다며 샬라메인을 서리한과 비슷한 룬검으로 벼려냈다. 그리고 실바나스에게 타락한 샬라메인을 안두인에게 찌르도록 지시했지만 오히려 안두인은 처세술로 실바나스가 망설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실바나스는 조바알의 지시에 따라 안두인을 찌르고 조바알은 계획대로 안두인을 세뇌했고 안두인은 조바알의 충실한 노예가 되어 그를 위해 움직인다. 조바알이 벼린 샬라메인은 서리한처럼 푸른 보석과 룬이 박혀있고 푸른 구체가 떠있다. 애초에 서리한과 지배의 투구, 나아가 리치 왕이라는 존재 자체가 조바알의 장기말이었으니 당연한 부분. 이후 공개된 정식 명칭은 『'''킹스모운'''(Kingsmourne)』이며,[* 정식공개 전엔 샬라모운(Shalamourne)이라 부르는 팬들도 있었다.] 한국어판에선 『'''사자한'''』으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원어명을 직역하면 '국왕한' 정도가 되는게 맞지만, 어감이 별로라 생각했는지 안두인의 별명인 '새끼사자'에서 모티브를 따왔거나 왕을 상징하는 동물인 사자의 이름을 따 로컬라이징 한 것으로 추정. 9.1패치 지배의 사슬에서 [[첫 번째 존재 키레스티아]]에게서 키리안 정수를 빼앗을 때 쓰인다. 사자한에 박힌 푸른 보석의 정체는 불명이었으나,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에서 안두인을 쓰러뜨리면 나오는 시네마틱 영상을 통해 __'''[[아서스 메네실]]의 영혼을 벼려내 만든 것'''__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사실 지배의 성소 시네마틱에서 조바알이 실바나스의 조각난 영혼을 똑같은 방식으로 꺼내서 주는 모습이 나왔기 때문에 예상은 쉬운 편이였다.] 즉, 안두인을 단순히 세뇌시킨게 아니라 한때 자신의 실패한 도구였던 아서스를 잔류사념만 남은채로 버려낸채 안두인의 육체에 덮어씌우는 방식으로 마지막 기회를 준 것이다. 이후 조바알에게 끝까지 저항하던 안두인이 내면에서 아버지 [[바리안 린]]과 친구 [[바로크 사울팽]]의 다독임에 용기를 얻고 정신지배를 깨면서 쌍검형태로 갈라짐과 동시에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안두인의 몸을 잠식하고 영원히 살아남기위해 잔류사념만 남아 발악하던 아서스는 이번에야말로 영혼까지 완전히 사멸한다. [[용군단]]을 건너뛰고 [[내부 전쟁]] 시네마틱에서 마침내 안두인과 함께 재등장했는데, 안두인의 정신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듯 밝게 빛나던 검신의 광채가 완전히 사라져 있다. 검신의 광채가 사라지는 것은 사용자가 검을 잡지 않았거나 죽었을 때나 일어나는 일임을 생각하면 삶에 대한 의지마저 잃어버릴 정도로 피폐해진 안두인을 나타낸다. 키 아트에도 그 상태의 검을 들고 싸우는 안두인이 그려져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