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기장 (문단 편집) == 개요 == '''서기장'''([[書]][[記]][[長]])은 '''[[공산당]]'''의 [[당수]]를 가리키는 직책이다. [[서기]]에 그냥 장만 붙어서 [[한국인]]이 듣기엔 뭔가 중간 사무관료 같은 느낌이 들지만 '''[[공산당]] 1당 체제인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최고 지도자의 직함이다.''' 사실 [[블라디미르 레닌]] 시절의 서기장은 말 그대로 정치국이 결정한 지침에 따라 당의 실무를 집행하는 직위에[* 레닌 집권당시 지도자 직함은 인민위원평의회 위원장이었다. 인민위원=[[장관]], 인민위원평의회=[[내각]]이었으므로 타국으로 치면 [[내각책임제]] [[총리]]에 상응하는 직함이었다.] 불과하였다. 현재의 [[한국]]으로 치면 당 대표+대표위원들로 구성된 정당의 지도부에 해당하는 것이 당 정치국이고, 서기장은 그 아래서 실무를 담당하는 당 [[사무총장]]에 해당되는 셈. 물론 요직이기는 하지만 전권을 장악한 최고권력자와는 거리가 상당했던 것. 하지만 [[레닌]] 사후 벌어진 권력투쟁에서 서기장이었던 [[이오시프 스탈린]]이 [[권력]]을 장악하고 서기장의 직함을 유지한 채 [[소련 공산당]]과 [[소련]]의 [[최고지도자]]로서 자리하며 '''공산당 서기장이 곧 소련 공산당은 물론 소비에트 연방 최고 지도자의 직함이 되었다.''' 이것이 다른 국가의 공산당에도 전파되면서 말 그대로 서기장이라는 말이 공산당 수장을 칭하는 말로 정착되었다. 그래서 [[최고지도자]]의 [[정체성]]과 통일성을 높이려고 공산주의나 [[일당제]] 국가에선 서기장이 [[국가원수]]직을 겸임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소련]]이 망하면서 [[고르바초프]]가 [[대통령]] 자리를 만들고 권한을 다 일임한 것을 시작으로, 공산국가 수장의 명칭이 바뀌거나 아예 공산국가들이 하나 둘 망하면서 현재 지구상의 국가들 중 서기장이라는 직함을 쓰는 국가는 [[라오스]] 단 하나 뿐이다. [[북한]]은 [[김일성]], [[김정일]] 시대 총비서라는 명칭을 쓰다가[* 총비서 직함이 있긴 하지만 김일성은 주석, 김정일은 국방위원장으로 불렸다.] [[김정은]] 시대에 와서는 제1비서, 당 위원장으로 두 차례 변경을 거쳐 [[2021년]]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김정은]]을 총비서로 추대함으로써 다시 총비서직으로 회귀하였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은 총비서라는 명칭을, [[중국]]에서는 총서기라는 명칭을 쓴다. [[쿠바]]는 제1서기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