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서독 (문단 편집) == 경제 == 한때는 미국과 소련에 뒤이은 세계 3위의 경제 대국이었다. 경제 규모는 유럽에서 소련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국민 소득]]도 유럽을 통틀어서 최상위권을 자랑했다.''' 심지어 [[동독]]마저도 동유럽 공산권 국가들 중에서 국민소득이 소련을 포함하여 가장 높았다. [[동독]]과의 격차는 냉전이 한창 진행될 때부터 [[독일 재통일|통일]] 직전까지는 인구로는 서독이 4배, 실질 기준으로 경제 규모로는 6배, 1인당 경제 규모는 1.5배 정도였다. 나중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이것은 서독 마르크와 [[동독 마르크]]를 1:1로 환산한 고정 환율제의 결과였다. 실제 암시장에서 거래되는 실질 [[환율]]을 감안했을 경우 서독과 동독간 1인당 경제 규모 격차는 그보다는 늘어난다. 경제 수준이 별 차이가 없던 한국과 북한[* 원래 북한이 상대적으로 조금 나았다고도 하지만 6.25 전쟁으로 국토가 파괴되며 역전되었다.]과는 다르게 동서독은 시작부터 불평등한 상황이었다. 영국이 점령한 독일 최대의 항구 [[함부르크]], 제 1의 공업지대 [[루르]]와 [[미국]]이 점령해 엄청난 경제 지원으로 전후 복구를 재빨리 마치고 오히려 더 발전한 [[바이에른]] 등을 가진 서독과 달리 동독이 차지한 메클렌부르크, [[포메른]], [[브란덴부르크]] 등은 [[융커]]들이 주도하는 농업 중심 경제를 유지해 서독에 비해 산업화가 뒤떨어진 지역이었다. 오히려 동독이 서독의 1인당 경제 규모를 이렇게까지 따라잡은 것도 중간은 했다고 봐야 한다. 사실 구 독일 제국부터 나치 독일 내에서도 가장 경제적으로 좋지 않았던 지역은 동부 프로이센 지역이었지만 그곳은 [[폴란드 인민 공화국|신생 폴란드]]와 소련에 넘어갔다. 그리고 원래 중부 독일이었던 동독 지역은 수도 베를린이 위치했기 때문에 동부 지역보다는 나았지만 인력이나 자본이 전부 서독으로 가 버렸기에 큰 의미가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