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든어택2/캐릭터 (문단 편집) == 비판 == 두 캐릭터 모두 인게임에서의 강력한 부가 기능과 외양, 특히 미야의 경우 코오롱 스포츠 모델로까지 내세운 것을 보면 서든어택 2의 대표 캐릭터로 만들고 싶어했던 것 같으나, 정통 밀리터리 FPS 게임을 표방하는 게임의 캐릭터이면서 그와 어울리지 않는 설정에, 캐릭터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매력 요소도 없다. 몸 좋고 잘 생긴 남성 캐릭터, 나이스 바디의 아름다운 여성 캐릭터와 같은 성적인 연출은 많은 상업 매체에서 흔하다. 해외 FPS에 비해 국산 FPS는, 예쁜 여캐팔이를 꽤 열심히 하며[* 고증 담당자가 안 된다고 해도 윗선에서 여캐를 밀어붙인 배터리 온라인은 컴뱃 셔츠와 잠수복 등 몸에 달라붙는 옷을 입지만 [[https://blog.naver.com/sgtpanda/190976336|그래도 서든어택2에 비해 덜 선정적이며 충분히 현실적이다]].] 남캐 대비 노출도가 높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흐름에도 적정선이라는 게 있고 그러한 요소는 전체적인 게임성을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 적절히 들어가야 한다. 즉, 게임의 장르나 전체적인 내용에 따라 허용되는 수준이 다르다. 아예 성적 요소가 주 콘텐츠인 게임이라면 몰라도 서든어택2의 설정이나 게임 플레이 방식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문제점이다. 서든어택2는 다른 국내 게임과 비교해서도 선정성의 정도가 매우 심했고 심지어 광고 영상에서부터 게임 플레이보다 캐릭터의 노출만 강조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의학적인 신체 비율도 어긋날 정도로 과도하게 가슴과 엉덩이, 허벅지만 강조한 여성 캐릭터를 내놓아 일각에선 '''슴가어택'''이라며 비꼬는 지경이었다. 아무리 남성 유저들을 노렸다고는 해도 지나친 성상품화와 캐릭터 설정도 엉망인 게, 레오나는 이스라엘군 공수부대 출신이면서 헐벗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아무런 방탄 장구류도 없이 가슴과 배꼽을 깐 모습은 공수부대 출신이라는 게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은밀한 침투가 특기'라고 해놓고는 위장은커녕 금발에 살구색을 모두 드러낸 상태라서 사실상 적들에게 나 여기 있으니 죽여 달라고 광고하는 지경.[* 심지어 초기 콘셉트는 나름대로 무장을 하고 있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벗겨졌다.] 김지윤과 바이퍼는 아예 설정하기도 귀찮았는지 '아무도 모른다'라는 문구 하나로 퉁쳤고, 미야는 말할 것도 없이 전장의 아이돌이라는 3류 소설 수준의 설정을 들고 나왔다. 스파이인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이돌? 실제 스파이는 철저히 기밀에 기밀 처리하는 직종이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블랙 옵스 1]]의 [[알렉스 메이슨]]의 문서에 나온 그의 가짜 여권만 봐도 그가 CIA 소속인걸 숨기기 위해 가짜 이름을 쓰고 주소 등을 철저히 숨긴다. 차라리 그냥 [[시바 포|겉은 아이돌, 뒤는 킬러]]라는 설정을 붙여두는 게 훨씬 나았을지도 모른다. 캐릭터 전략은 유저가 특정 캐릭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효과가 있다. 대표적으로 RPG를 들 수 있는데, 이들 게임은 인상적인 NPC와 흥미로운 종족, 캐릭터 세부 설정 등을 통해 유저가 자신의 캐릭터에 애착을 가지고 세계관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물론 RPG나 액션 게임도 게임과 캐릭터의 완성도가 보장되어야 예쁜 외형이 힘을 발휘하지 [[퀸스블레이드|무턱대고 섹슈얼하고 헐벗은 캐릭터 찍어낸다고 좋은 평가를 받는 게 아니다]]. 게다가 1인칭 게임은 기본적으로 자기 캐릭터를 보기가 힘들다는 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 싱글플레이 게임은 시네마틱, 스토리텔링, NPC 등 이를 보완할 방법이 많지만, 스토리가 영향을 끼치기 힘든 멀티플레이에선 그마저도 힘들다. 게다가 FPS 밀리터리 게임 치고는 캐릭터들의 [[위장]] 효과가 전혀 없으며 특히 여캐들은 대놓고 맨살을 노출하는데, 군인들이 얼굴에 왜 위장 크림을 바르는지, 왜 피부를 가려야 하는지, 군복이 대부분 왜 초록색(녹색) 인지 생각해보자. 단순히 얼굴 피부만 드러나도 위장이 잘 되지 않는데, 여기 있는 캐릭터들처럼 다리나 배꼽까지 대놓고 드러나 있으면 그냥 움직이는 과녁이나 다름 없어진다. 귀찮게 얼굴을 위장 크림 떡칠 하면서 그리거나, 숲이 많은 곳에서 무겁고 찝찝한 [[길리 슈트]] 입고 은폐하는 게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현실성에 기반한 만큼 총기 말고도 복장의 고증을 꽤 신경 써야 하는 것이 당연한데, 하이퍼 FPS도 아닌 밀리터리 FPS가 배꼽 다 까놓은 캐릭터를 메인 캐릭터로 내세운 것, 노출 수준이 높은 대신에 체력이 낮은 것도 아니고 중무장한 남캐와 체력이 같다. 당연하게도 저런 복장으로 있으면 보통 방탄복으로도 충분히 방어 가능한 [[9mm]]탄에도 치명상을 입기 쉽다. 혹은 얇은 옷만 입고 있어도, 무사할 총탄이 벽에 맞고 튄 파편도 다 드러낸 복부에 맞으면 꽤 큰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실제로 전작에서 엄폐물에 살짝만 나와도 잘 맞는 이유가, 캐릭터들이 죄다 살색이 눈에 띄어서 은폐를 잘해도 공격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잘할 수밖에 없다. 게임 중에 캐릭터가 죽으면 다리를 쩍 벌리는 등 이상한 자세로 쓰러지거나 죽은 캐릭터가 오브젝트 취급 되어 튕겨나가거나 이상한 자세로 굴러다니는 건 여느 FPS에나 있는 일이지만 제작진은 절대 의도한 바는 아니라고 했으나 정작 게임에 남아있는 유저들은 이 현상이 여성 캐릭터의 야시시한 복장과 결합되면서 [[네크로필리아|여성 캐릭터가 죽으면 몰려가서 구경하거나]] [[시간(동음이의어)#s-2|심지어는 적나라하게 노출된 여성 캐릭터 시체의 엉덩이나 가슴에 총을 쏘며 피투성이가 되다가 사라질때까지 능욕]]하기도 했다. 오죽하면, 보도에서조차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60707/79063693/3|야한 시체 관찰 게임]]이라는 비아냥도 들었다. 똑같은 '전장의 아이돌'이라는 이명과 비슷한 설정을 가진 [[메이플스토리]]의 [[엔젤릭버스터]](티어)와 비교해보자. 초반에는 복장과 변신 과정이 요상해서 쓴소리를 꽤 들었으나, 스토리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의외로 진지한 캐릭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엔젤릭버스터가 소속된 노바족은 수도 헬리시움을 빼앗기고 판테온 하나만 간신히 사수한 시궁창 상황 탓에 유소년들조차 군대에 몸담으며, '''티어보다 어린''' 사람도 현역으로 뛴다. 티어는 마력과 꼬리가 없어서, 현역으로 뛰지 못하는 현실이 늘 마음에 걸렸다. 그러다가 우연히 고대 노바의 힘을 얻어서 엔젤릭버스터로 각성했을 때부터 최전방에서 적과 싸우며 오랜 전쟁으로 지친 동족을 위해 위문 공연을 한다. [[엔젤릭버스터|엔버]]는 드러나는 이미지만 보면 마냥 미소녀 아이돌 같지만, 스토리를 들여다보면 막중한 책임을 떠안고 희망의 상징으로 활약하는 영웅이다. 사실상 미야와 비교하기 미안할 지경으로 바탕 설정의 깊이부터가 확실히 다르다. 트레일러에 등장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보면 블리자드가 만든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트레일러에 등장한 [[타이커스 핀들레이]]와도 비교해 볼 수 있다. 타이커스는 미야와 마찬가지로 원래는 시나리오에 등장할 예정이 없는, 기존 작품들에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캐릭터이고 새로 등장한 속편의 얼굴 마담이다. 하지만 방향성은 전혀 다른데 타이커스는 전작에서 애용되던 가장 기본적인 유닛이었던 [[해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해병]]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캐릭터라 게이머들의 향수를 제대로 자극했다. 미야도 마찬가지로 전작의 분위기를 이었다고 볼수도 있는데 그게 게임 플레이가 아니라 스킨들에서 보여줬던 섹스어필. 그리고 타이커스는 남자인데다가 [[록키]]나 [[T-800|터미네이터]]를 떠오르게 하는 전형적인 마초 캐릭터인 동시에 전장에 있을 법한 군인 아저씨다. 반면 미야는 특수부대 여성 대원도 아니고 적어도 트레일러 상으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좀 놀아본 것처럼 보이는 아가씨다. 마초 아저씨는 게임에 잘 녹아들어서 스토리 상의 몇몇 난점은 있지만 싱글 플레이 하는 내내 플레이어의 기억에 남았고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 짐 레이너의 대사 '''드디어 올 것이 왔군'''도 타이커스가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스타크래프트 2 트릴로지의 시작을 알린 대사]]였다.[* 비록 스타2 트릴로지 초반부에 사망한 탓에 쭉 나오지 못했지만, 그만의 강렬한 캐릭터성은 팬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고, 그 결과 외전 게임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고 이후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협동전]]에서 [[타이커스 핀들레이/협동전 임무|사령관]]으로 등장 하는등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다시 증명했다.] 반면 미야는 등장 이전부터 수많은 논란 속에 한 달도 못 가 통째로 삭제당했다. 결국 [[노리고 만든 캐릭터]]였지만 진부하고 어이없는 캐릭터성과 쓸데없이 과도한 선정성으로 인해 호평은커녕 비웃음만 샀으며 차라리 아예 야겜이 나왔으면 호평 받았을 거란 평도 매우 많았다. 서든어택2는 현실 고증에 맞춘다는 밀리터리 FPS를 노리고 나온 것이지, 전작 마냥 캐주얼 FPS를 지향하지도 않았다. 아예 전작처럼 대놓고 연예인 총게임 같은 쌈마이한 매력을 지향점으로 잡았다면 다른 방향으로 매력 어필을 했을 테지만, 어설프게 콜 오브 듀티 같은 밀리터리 FPS를 따라잡으려고 하다가 피를 봤다. 그마저도 제대로 못해 설정들이 성의 없기가 짝이 없다. 전장의 아이돌이라는 설정은, 고민을 하나도 안 한 티가 팍팍 나고, 김지윤이나 기타 등 남캐들의 설정은 거의 없는 지경이나 마찬가지다. 결정적으로, 캐릭터 전략을 성공시키려면 단순히 성적 매력 하나만으로는 끝나지 않아야 한다. 미디어 믹스, 인게임 콘텐츠 등을 통해 사람들이 설정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세계관을 차곡차곡 쌓아가야 한다. 야하기만 하면 팬아트만 몇 개 나오고 말겠지만, 탄탄한 설정은 만화, 소설 등 2차 창작이 끊임없이 생산되는 원동력이 되고 이것이 유저를 끌어들이는 게임의 또다른 매력이 된다. 하지만 서든어택2는 그딴 거 없이, 비단 캐릭터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서든어택2의 [[서든어택2/문제점|여러가지 문제점]]과 [[서든어택2/사건 사고|많은 사건 및 사고]] 때문에 서든어택2는 서비스 종료를 맞았기 때문에 김지윤/미야 뿐만 아니라 이 캐릭터들도 전부 삭제되었다. 쉽게 말해 '''"다 필요 없고, 그냥 여캐가 섹시하면 다 좋아하겠지?"'''라는 안일한 마인드가 빚어낸 비극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캐릭터에 대한 집착의 원인은 두 가지 경우로 볼 수 있는데, 우선 개발진이 나름 진지하게 오버워치와 같은 캐릭터 전략을 시도하려 했거나, 그게 아니면 게임을 어필할 만한 요소가 서든어택의 후속작이라는 것밖에 없어서 그나마 얼굴마담인 캐릭터에라도 매달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결과물을 보면 원인이 어느 쪽이든 실패한 게임 디자인이 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