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머타임 (문단 편집) == 도입 취지 및 효과 == 여름엔 낮이 기니 겨울보다 일찍 일과를 시작하면 밤에 [[양초]]를 더 적게 소모할 수 있을 것이라는 [[벤저민 프랭클린]]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제도라고 흔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서머타임은 [[1905년]] [[영국]]의 윌리엄 윌렛(1856-1915)이란 사람이 [[골프]]를 더 많이 치기 위해 개발하여 저서를 발간함으로써 기틀을 만들었다. 이후 [[아서 밸푸어]], [[윈스턴 처칠]],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 [[에드워드 7세]] 등이 지지했으며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제국]]과 [[오스트리아-헝가리]]에서 처음 사용되었고, 영국은 [[제2차 세계 대전]] 초기 [[됭케르크 철수작전]] 등으로 전세가 불리해질 때 군수물자를 빨리 생산하기 위해 도입했다. 연중 낮이 길어지는 4~8월 동안에는 인간이 기상하기도 전에 해가 이미 떠 있다. 북위 40도 기준 여름철 낮의 길이는 15시간으로 (태양의 남중시간이 12:00 지역인 경우) 해가 새벽 4시 30분에 뜬다. '''인간이 눈을 뜨지도 않은 시간에 일광이 얼마나 낭비되는 것인가?''' 바로 이것이 서머타임 시행의 요점이다. 이에 따라 하계철에는 표준시를 UTC+1:00만큼 증가시켜서 일출 및 일몰시간을 인위적으로 뒤로 조정하여 오전의 일광을 오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그러면 일몰까지 남은 시간은 여가생활을 할 수도 있고, 시간적으로 해가 진 직후에 잠들게 되므로 말 그대로 일광절약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되는 것이다. 즉, 쉽게 말해서 '''해가 길어지기 시작하면 시곗바늘을 한 시간 뒤로 돌렸다가, 해가 짧아지기 시작하면 원래대로 돌려놓는 제도다.''' 조명의 발달로 가치가 많이 희석되긴 했지만 대체로 밤이 오면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밤에 조명을 설치하고 유지하는 것부터 비용이고, 도심지역을 벗어나서 시골에만 가도 칠흑같은 어둠이 드리운다. 특히 땅이 넓고 조명이 적은 외국의 경우에는 도심만 조금 벗어나도 달빛이 없다면 아예 앞이 안보인다는 말이 맞을 정도로 어둡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외활동은 대단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고, 야외에서 일을 해야한다면 더욱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서머타임을 실시하면 좀더 일찍 일을 시작하는 대신 해가 남아있을 때 일을 일찍 끝내고 야외활동을 햇볕 아래에서 할 수 있고, 추가로 더 일을 하더라도 해가 떠있을 때 마무리지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일광절약시간제가 고위도에서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사실 중위도(대략적인 위도 23.5°~ 50.0°) 에서 유의미하다. 낮길이가 그렇게 길지 않은 저위도에서 서머타임을 시행하게 되면 태양이 너무 늦게 뜨는 결과를 가져오고(멕시코의 사례), 고위도에서는 이미 절대적 낮길이가 길기때문에 굳이 서머타임을 시행하지 않아도 해는 일찍뜨고 늦게진다(상트페테르부르크 사례). 중위도에서는 일출을 6시 이전이후로 맞출 수 있으며, 일몰도 고위도 버금가게 맞출 수 있어, 유의미하게 일광을 활용할 수 있다(미국의 사례). 그냥 서머타임을 시행하는 국가가 대다수가 유럽이고, 유럽이 고위도에 위치할 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