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민영 (문단 편집) === 제3회 === * 시간적 배경: [[1996년]] * 공간적 배경: [[서울특별시]] 진도준과 같이 법대에 입학한 동기로 재등장. 서태지의 팬으로 은퇴 소식을 들으며 [[강남역]] [[타워 레코드|파워 레코드]]앞에서 서럽게 울고 있는 모습으로 [[진도준]]과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그리고 서울대 음악감상실에서 진도준을 보고 어디서 본 적 있지 않냐며 아는 척을 하고 너무 고전적인 수법 아니냐며 밥먹자고 하면될걸 이라며 민영이 찾고있던 서태지의 앨범을 찾아주고 밥을 먹자고 하지만 그 말에 어이 없어 하며 밖으로 나가 진도준의 기사를 보며 그렇게 자신만만하고 무례한 건 할아버지의 배경 때문이냐며 묻는다. 도준은 그런 게 아니라며 법대 동기랑 밥을 먹으려면 할아버지의 힘이 필요한 거냐며 되묻고 서태지의 복귀 시기를 알려주겠다며 같이 밥 먹으러 가자는 도준의 말에 꽃단장을 하고 나오는 등 호감이 있어 보인다. 그런 서민영을 데리고 진도준은 특권층 자제들의 사교모임인 ‘명문회’를 방문했다. "말 잘 듣네, 딱 기본만 있구나?"라고 도준이 동반한 서민영에게 뒷배가 없어보임을 명문회 남자선배가 비아냥거리자 전 국무총리의 손녀인 지민은 등짝스매싱을 날리며 "쟤 모시기 힘든 분이야, 한일외고 서민영. 아버지가 서울지검 어디 계신다더라? 결국 왔네, 도준이 파트너로. 어쨌든 환영이야."라는 말로 결코 만만찮은 뒷배경을 지닌, 명문회에도 어울릴 인물임을 알린다. 단순한 데이트가 아님에 당황한 서민영은 "처음부터 사실대로 말했어야지 알았다면 나 안왔을거야 왜 날 여기 데려온거야" 라고 따지고 "사교모임이라고? 잠재적 범죄집단 아니고?" 라고 말한뒤 착각하지말라며 “여기서 나누는 건 뜨거운 우정이 아니라 단단한 특권이다”라며 화를 냈다.[* 사실 특권 문제 외에도 민영이 화낼 만한 이유는 또 있었다. 첫 데이트인데 불편한 자리에 데리고 갔기 때문.] 그러자 진도준으로부터 “고등학교 3년 내내 아무 걱정 없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것도, 지금 이 순간 생계 대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것도 든든한 부모의 경제적 심리적인 지원 덕분이라는 생각 안해봤어? 대를 이은 법조계 명문가인 너의 집안, 건강한 몸, 좋은 머리. 그 모든 게 태어날때부터 너에게 공짜로 주어진 특권이라는 생각, 정말 단 한번이라도 안해본거야?”라는 말로 제대로 한방을 먹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