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브노티카 (문단 편집) == 주인공 == || [[파일:Subnautica_Player.png|width=100%]] || || {{{#fff 비-필수 시스템 관리 책임자 '''라일리 로빈슨''' (Non-Essential Systems Maintenance Chief; '''Ryley Robinson''')}}} || 서브노티카의 주인공으로,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캐릭터다. [[과묵한 주인공|게임 상에서 말을 단 한마디도 하지 않으며]][* 그럼에도 성우가 존재하는데, 바로 본 게임의 사운드를 담당한 사이먼 칠린스키. 공격/굶주림/갈증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때 비명소리를 내긴 한다.], 오로라 드라이브에서 받은 데이터를 확인해 플레이어의 이름을 알 수 있다. 체형을 보면 이전에도 수영을 취미로 했는지 수영선수의 체형을 가지고 있고,[* 상당한 근육질이며 어깨가 매우 넓고 광배근이 발달한 역삼각형 체형이다.] 젊은 나이에 오로라 호 같은 대형선에서 --필수적이지 않지만-- 책임자(Chief) 직책까지 올라가 있는 걸 보면 능력을 꽤 인정받는 인재였던 듯하다. --[[모히칸 스타일|저런 헤어스타일]]에 머구리 헬멧이 들어가게 할 수 있는 능력자이기도 하다.-- 서브노티카 팬덤 위키아에 따르면 신장은 168cm로 추정. 그런데 게임상 허용을 감안해도 이 캐릭터는 직업을 잘못 골랐다 싶을 정도로 대단한 초인이다. 맨손으로 돌을 깨부숴서 채광을 하고, 잠수함 하나를 만들 분량의 재료를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도 있다.[* 인벤토리 크기가 본격적인 채광 머신인 프라운 슈트 보관함보다도 크다.~~이쯤되면 사실상 주머니가 아니라 등에 큰 가방이라도 짊어지고 있는 거 아닐까~~ ~~[[4차원 주머니|도라에몽 4차원 주머니]]라도 되는건가?~~] 해저 1700m에서 수면까지 1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올라오면서 잠수병 증상을 일절 겪지 않는 건 물론이고[* 잠수복이 수압내성 소재로 돼있다면 어느 정도 설명이 되긴 한다.] 잠을 잘 필요도 전혀 느끼지 않고, 갈증은 쉽게 느끼는 편이지만 물고기 두어 마리 잡아먹는 걸로 며칠을 버틸 정도로 체력도 좋다. 다만 이 부분도 행성 4546B의 자전주기가 빨라서 그럴 뿐이라고 생각하면 나름 설명이 된다. 심지어 50미터가 넘어가는 리퍼 레비아탄에게 물려도 체력 20 정도 남고 즉사하지 않고 살아남으며 맨몸으로 방사능 지대를 들어가도 몇 분을 버텨내고 방사능 피폭으로 인한 후유증도 전혀 없다. 구급상자만 충분하다면 몇십 분이고 버틸 수 있다. 다만 이상할 정도로 독과 불에 약한데, 특히 불의 경우 대충 밟아서 꺼도 될만 한 불에도 큰 데미지를 받으며 곧 타죽어버리는 기괴한 신체 구조를 가졌다. 신체능력만을 따지면 이미 슈퍼 히어로 급. 이와 비슷한 컨셉의 게임인 마인크래프트의 주인공 스티브의 신체능력과 거의 동일하거나 살짝 못미치는 수준이다. 배경이 해저라 잘 느껴지지 않지만 가끔 지상 미션을 수행 중일 때 느낄 수 있는 사실로는,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도 다치긴 하지만 생각보단 덜 다치고[* 진짜 대놓고 꼭대기에서 작정하고 뛰어드는 게 아닌 이상 어지간한 높이에서는 꽤 버티며, 수면에 착지할 경우 데미지가 아예 없다.] 발에는 물갈퀴, 등에는 산소통에[* 하지만 산소통은 본격적인 다이버용의 대용량이 아니라 일반 공기를 압축해 보관하는 3분짜리 통이니 크게 무겁진 않을 것이다. 그리고 육지로 올라올 때 발을 보면 물갈퀴를 벗은 것을 볼 수 있다.] 머구리 헬멧까지 쓴 주제에 땅 위를 잘만 뛰어다니며 심지어 점프까지 할 수 있다. 게임적 허용으로 잠수복 벗는 모습을 생략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림자를 보거나 격리 집행 플랫폼의 엘리베이터를 탈 때 보면 딱히 그렇지도 않다. 수온이 무려 70도까지 치솟는 용암지대에 맨몸으로 들어가도 그냥 뜨겁다는 어필만 계속 할 뿐(꽤 천천히 대미지를 입는다) 활동에는 별다른 제약이 없다. 수온 70도는 음식을 조리하는 수준의 온도임을 생각해보자. 주인공은 한창 가열중인 국솥 안에서 헤엄치면서 그냥 이따금 욱욱 소리만 내고 있는 거다. --그런 주제에 불에 스치기만 해도 활활 타죽는다는 괴리가...-- --불은 몇백 도나 될 정도로 뜨거우니 수온 70도보다 더 아픈 건 사실-- 물론 이런 드립 전부가 주인공이 기본적으로 착용하고 있는 잠수복 때문에 가능한 일이고 주인공은 사실상 생존 게임 역사상 가장 무능하다. 일단 아무리 물속이 주무대라지만 불을 이용할 생각조차도 못하고 가볍게 횃불 하나만 챙겨도 수상에 존재하는 동굴 거미정도는 가볍게 때려 죽일 수 있겠지만 그런 짓은 전혀 하지 못한다. 또한 잠수복 자체가 감압 + 바이오센서 + 단거리 스캔 + 물갈퀴 및 잠수 헬멧 자동 수납 + 고강도 + 단열이라는 소재로 되어 있음은 게임상에서 로그만 읽어봐도 알 수 있다. 또한 생존 전반에 필요한 요구사항인 지식과 정보는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이 아니라 원래 PDA에 기입된 기록, 또는 파괴된 파편 및 데이터 박스에서 다운로드한 기록이며 주인공 본인은 단 1도 스스로 뭔가를 할 수가 없다. 기계장치가 전부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생존게임으로써는 서브노티카의 난이도가 매우 낮은 이유, 게다가 첫 시작부터 제작기에 구급상자 자동제작기 까지 달려있는 베이스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주인공이 무언가를 할 수가 없다. 애초에 행성을 탈출해야하고 심해 1500미터 이상을 그냥 내려가야 하는만큼 아무런 실제 지식이 없는 무능한 미래인이 원시수준에서 거기까지의 첨단 산업으로 넘어가는 건 개연성 상으로 무리이니 특이하게 제작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보면 이해가 쉽다. 애초에 생존 게임인 주제에 주인공 개인이 맨손으로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없으며 '''맨손 제작은 커녕 제작기를 누르지 않으면 제작창조차도 안뜨는''' 극히 무능한 인물이다. 물론 탐험심, 도전심, 공포에 맞서는 능력 등은 확실히 높으며 미지의 행성에서 외딴 몸으로 목숨을 건 위험한 행동을 하면서도 원래 목적대로 일을 진행하는 능력은 갖추고 있다. 그나마 생존자라는 처지에 가장 좋은 능력은 가지고 있는 셈, 실제 생존도 이런식으로 가진 기술보다는 생존을 하겠다는 강렬한 의지와 그걸 뒷받침해줄 계기 그리고 창의력과 용기가 가장 중요하다. 실제 조난자가 생환할 수 있는 시간을 48시간으로 잡는데 이 48시간 동안 조난자가 자가판단 -> 자가계획 설립 -> 실패 -> 절망 -> 죽음으로 이어지는 정확한 시간대라서 그렇다. 오히려 영유아에 속하는 4~5살 아이들이 조난상황에서 그보다 교육을 더 받고 신체적으로 더 성장한 10~13세의 아동들보다 조난 상황에서 더 구출률이 높은데 이것 또한 4~5살 유아들은 당장 힘들면 일단 쉬려고 하고 안전한 곳을 본능적으로 찾아가지만 교육을 통해 무언가를 습득하기 시작한 연령대부터는 오히려 더 절망하기 쉽기 때문, 실제로 조난자들의 시신을 찾았을 때 50대 남성이 싸늘한 가을 날씨 임에도 입고 있던 모든 옷과 물건을 가지런히 접어 정리한 뒤 큰 바위 위에 대자로 뻗어 잠자듯이 죽어있던 사례도 있다. 즉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극한 상황에 몰렸을 때 쉽게 스스로의 처지를 비관하고 절망하기보다는 조금이나마 생존에 필사적으로 싸워나가는 강인한 멘탈을 보유한 사람들만이 생존률이 비약적으로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PDA도 이러한 상황에 쓸 수 있는 몇가지 사례들을 알려주며 "누군가는 고래를 생포하고 작물을 기르며 몇달을 버텼다."나 생물연료기를 제작해 전기를 공급한 뒤에 "만약 힘들어지면 이러한 성공한 순간을 떠올리기 위해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는 것이 좋다.", 요리를 처음으로 했을 때 "생물을 직접 먹는 것이 익숙하지 않겠지만 당신의 선조들은 다 그렇게 살았으니 너도 할 수 있다." 집을 처음 지었을 때 "이 해저기지를 자신의 집처럼 아늑하게 만들어라, 대신 이게 절대로 자신의 진짜 집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라" 플레이 도중 "외로워지거나 정신적으로 어렵다면 친구를 사귀어라, 애완동물을 기르던 아니면 무생물을 의인화하든 좋은 방법이다."라는 등 엄청나게 유용한 팁과 정보를 전달해준다. 저거 전부가 실제로도 쓸 수 있는 유용한 팁들이며 생존자가 가져야 할 중요한 마인드이기도 하다. 즉 주인공이 무사히 탈출하는데 있어서 PDA는 완벽한 동반자였던 셈, 실제로 "친구를 만들어라"라는 것은 영화 게스트 어웨이에서 주인공이 그 유명한 배구공 '윌슨'을 의인화 한 것과 현실에서 전투 중인 고립된 프랑스 부대가 10대 소녀를 가상으로 만들어서 부대 전원이 그 가상의 소녀가 있다고 믿으며 대화를 하면서 정신적으로 버텼던 사례도 있다. 이들은 이후 검진에서 다른 병사들보다 더 나은 정신상태를 가지고 있었다. 요리는 전혀 할 줄 모르고 제작기로 요리를 해 먹는 요리치이지만 오로라호 엔진룸을 수리하거나 장비를 제조 및 개조하는 것은 매우 잘 하는 것으로 보아 최소한 엔지니어적 지식은 충분하다. 헌데 요리치의 수준은 정말 너무나 심각해서 식물류를 직접 건조시키거나 지나친 소금기를 빼는 법, 심지어는 바닷물을 담수로 만드는 법도 모른다. 다만 이 점은 그럴만도 한게, 개리고기를 처음 요리할 경우 '''합성식품이나 먹던 사람들이 동물 사체를 먹기 싫어하는 일은 생각보다 흔한 일입니다. 그래도 인류의 조상은 수백만년동안 이렇게 먹어왔으니,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라는 PDA의 안내가 뜬다. 즉 게임 내에서 획득 가능한 영양분 블럭처럼 합성식품을 주식으로 삼는 시대이기 때문에 동물의 고기를 섭취하는 일은 이미 먼 과거의 인류가 하던 행동이기에 주인공은 동물을 요리해 먹는다는 발상을 못하는 것이다. 오히려 이때 조상들이 다 그렇게 수백만년을 살아왔는데 너라고 못 할 거 없다. 라는 식으로 주인공을 격려하는 PDA의 정보가 정말로 생존자 입장에서는 유용한 것, 이건 현실의 현대인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게 해보면 이러한 극한 상황에 도래 했을 때 '벌레를 먹을 수 있는가?'를 떠올려 보면 된다. 우주시대를 사는 미래인들인 주인공 세대의 인류에게 그냥 음식을 먹는다는 것 자체는 지금 우리에게 벌레를 먹는다는 것과 거의 유사한 관념적인 상황인 것이다. 맨몸으로 숨을 참을 수 있는 시간은 최대 53초. HUD에는 45초로 표시되지만 실제로 익사 판정은 '산소 -8'에서 일어난다. 0부터 화면이 암전되고 귀가 먹는 연출이 있으나 여전히 움직일 수 있다. 공기가 거의 바닥난 상태에서 해수면 위로 올라가 숨을 쉬면 가쁘게 호흡을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게임 내내 1인칭 시점으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고개를 숙여 몸을 보는 것 외에는 플레이어가 직접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나, 스캐너룸을 건축한 다음 스캐너룸 벽에 창문을 설치한 뒤 카메라 드론을 발진시켜서 스캐너룸 안을 보면 플레이어의 모델링을 볼 수 있다. 콘솔 명령어로 보려고 하면 머리가 없는 모델링이 나온다. 엔지니어적 지식 외에도 항법 지식까지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건지 로켓을 발사해 행성을 탈출할 시 별다른 고민과 어려움 없이 발사 시퀀스를 해내 대담하게 풀 스로틀로 끝까지 올려버리는 주인공을 볼 수 있다...만 사실 넵튠 로켓 컴퓨터가 작동 후 발사와 항해까지 알아서 해주는 거다. 애초에 주인공은 기본적으로 항법사도 아니며 자신의 전문직업인데도 불구하고 의학서를 단 한번도 보지도 않은 의사도 있는 이 시기에 대부분의 것은 전부 기계가 해준다고 보면 된다. 오히려 이걸 감안하면 그 거대한 오로라호를 다른 승무원들의 생존을 위해 최대한 안전지대에 형태가 남게끔 불시착시키고 산화한 오로라호 함장이 특출나게 유능한 것이고, 이후 설정이나 이런 것들이 좀 더 제대로 다듬어 진뒤에 나온 후속작 빌로우제로에서 주인공의 유능함이 좀 더 보인다. 탈출하는 순간 연출이긴 하지만 금속 패널이 스쳐 지나갔는대도 아무 말없이 잘만 올라간다. 물론 인트로에서는 순발력이 따라가지 않았다고 봐야하지만, 이때는 떨어져 나간 패널을 보고 트라우마 때문에 팔로 얼굴을 일부 가리고 있긴 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