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브미션 (문단 편집) == 개요 == [[서브미션]]은 [[종합격투기|MMA(Mixed Martial Arts)]] 혹은 [[브라질리안 주짓수|브라질리언 주짓수(BJJ)]] 등의 [[그래플링]] 시합이나, [[프로레슬링]] 경기에서 상대에게 항복을 받아내기 위해 [[관절]]을 꺾거나(관절기/꺾기, Lock), 경동맥을 조르는(조르기, Choke) 기술들을 의미한다. 즉, 그라운드 공방에서 '''파운딩과 같은 그라운드 타격'''은 서브미션이 아니라는 것.[* 입식(스탠딩) 상태에서도 관절기나 조르기 등의 서브미션이 존재한다. 이런 입식 서브미션 기술에 특화된 무술로는 [[아이키도]]와 [[합기도]]가 있다. 물론 주짓수 역시 입식 서브미션에 대해서도 다룬다.] 그렇다고 무조건 서브미션이 관절기나 조르기로만 이기는 것을 말하진 않는다. 경기 중에 상대가 경기를 기권하거나 스스로 포기해도[* 타격기의 경우에는 벽에 기댄 상태가 아닌데 얻어맞다가 항복하는 경우로 한정. 나머지는 KO나 TKO다.][* 아무 기술 들어가지 않았는데 포기하면 Submission이 아닌 Forfeit으로 기록된다.] 서브미션 승이다. 만약 선수가 끝까지 탭을 치지 않아서 심판의 개입으로 경기가 끝난 경우에는 '테크니컬 서브미션 승리'라고 한다. 주로 [[브라질리언 주짓수]]나 [[유도]], [[삼보(무술)|삼보]] 혹은 [[레슬링]]에[* 후술할 캐치 레슬링이 아닌 현대의 올림픽 아마추어 레슬링에는 서브미션이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하지만, 사실상 서브미션은 '''[[브라질리언 주짓수]]가 가장 전문화되어 있다.''' 유도는 주짓수의 기원이 되는 무술이기에 유도에도 굳히기라 불리는 서브미션 체계가 존재하지만, 메치기 한판에 비중을 몰아주고 관절기나 조르기까지 가지 않아도, 누르기 단계에서 승패가 결정되는 등 룰적으로 몰아주다보니 주짓수에 비해 깊게 가르치는 도장이 적다. 심지어 올림픽 레슬링에는 아예 관절기나 조르기가 없다. [[프로레슬링]]은 '''캐치 레슬링'''에서[* 올림픽 자유형 레슬링과 북미 학교 체육/대학 포크 레슬링의 기원으로, 상술한 레슬링들에서 현재는 금지된 서브미션 기술들이 다수 존재한다. 영국이나 미국에선 현재까지도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 분화되던 시절부터 오랫동안 서브미션이 경기 방식에서 주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탭아웃을 하면서 기권을 표시하는 제스쳐가 프로레슬링에 도입된 것은 90년대의 [[태즈]]가 최초다. 프로레슬링인 만큼 창의적인 기술들이 많이 나오는데 예를 들면, [[크로스페이스]]나 [[카멜 클러치]] 같은 기술도 있는가 하면, 보여주기 식의 기술도 더러 있다. 현실에서 사용 가능한 가장 효과적인 [[호신술]] 중 하나다.[* 그러나 이것도 일대일 상황에서 일반인이 사용하기에는 애매하다. 상대를 제압하고 붙들고 있는 상태에서 자신도 움직이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상황에서 경찰에 신고하거나 추가로 구속해 두려면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아예 목을 졸라 기절시키거나 관절을 뽑아 버릴 수도 있으나 (상대에게) 위험성이 너무 크고 과잉방어로 몰릴 수 있다. 시합과 달리 서브미션으로 항복을 받아내는 건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 풀려난 후 다시 공격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일단 타 호신술과는 달리 상대방을 가장 확실하게 제압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 일단 자신을 보호한다는 목적의 호신술들과 다르게 이 쪽은 처음부터 제압을 상정하고 나오는 기술들이 대다수인데다, 약간만 걸어도 엄청난 데미지를 입히기에 경찰들도 굉장히 자주 쓴다. 격투기 경력이 없어 서브미션의 위험성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대상이 서브미션을 당했을 경우엔 타격보다 더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다. 타격기는 위험성을 본능적으로 느끼는데다 출혈이나 멍, 기절 등 직접적인 표시가 나는 경우가 많아 대처를 할 수 있지만, 서브미션은 피격자가 숙련되지 않았다면 제대로 걸린 것인지 모를 뿐더러 항복하지 않겠다고 허세를 부리다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부상 여부도 뼈가 완전히 돌아가거나 기절한 게 아니라면 피격자의 내부가 손상된 경우에는 부상 여부를 바로 확인하기도 힘들다. 게다가 관절은 잘못 손상되면 완치가 어려운 부위라서 시전자나 피격자 모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