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열 (문단 편집) === [[연령차별|연령서열]] === 年齡序列 [[나이]]로 서열을 잡는 문화야 동양권에 널리 퍼져있지만, 한두살 차이로 서열을 잡으려는 정신나간 문화는 전 세계에서 남북한 두 곳밖에 없다. 북한에 이런 문화가 없다고 알려진 것은 세는 나이를 없애려고 한 것이 와전된 것으로, 국립국어원의 남북 언어예절 비교 연구에 따르면 1년 선배에조차 '형님'이라며 군기를 잡는 모습이 '교정의 륜리'라는 북한 소설에서 묘사되기도 했다. 수직적인 사회상으로 유명한 일본조차도 한두살 차이로 서열을 나누지는 않는다. 반면에 한국에서는 만나자마자 나이, 학번을 물으며 '그럼 내가 형(오빠)네?' 라며 상대를 하대하는 일이 일상적이다. 이 서열문화는 신입사원의 입사연령 제한[* 보통 30세 전후부터 신입 사원으로 입사하기 힘들어진다.]과 일정한 나이가 되면 강제로 다른 직위로 옮기거나 퇴사를 하게 만드는 등 생각보다 많은 영향을 미친다. 나이가 많으면 --몇몇 사람들 빼고-- 연령 서열문화에 따라 직원으로 부리기 심리적으로 점점 꺼려지기 때문이다.[* 그 외에 상사는 부하직원보다 나이가 더 많은 게 정상이고, 상사보다 부하 직원의 나이가 더 많은 것을 피하려는 심리적 경향도 존재한다. 예외적으로 재벌 3세나 사장 가족 등이 초특급 승진으로 바로 사장이나 임원이 되어 부하직원보다 나이가 훨씬 적은 경우가 생겨도 별 말이 없기도 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일부에 불과한 사례이다.] 특히 이러한 연령 서열 문화의 존재로 인해 나이 많은 사람이 재취업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그래서 40대 이후부터는 퇴사 후 재취업을 하지 못하고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자영업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인을 제외한 외국인들에게 가장 이해가 안 가는 문화이다. 특히나 외국에도 존재하는 [[빠른 생일]]이 유독 한국에서 갈등양상이 심한데, 그 근본적인 원인은 연령서열 문화에 있다. (정확하게는 1년 단위로 서열을 매기는 연령서열제와, 같은 동기생으로서의 기수제가 서로 충돌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다른 서열문화도 여러가지 존재하면서 연령서열 문화도 강하게 존재하기에 서로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내가 그래도 (선배, 상사, 등)인데"와 "내가 그래도 (형/언니)인데..."라는 두가지 주장이 대립하는 경우는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 현상은 존비어 문화의 개혁[* 위아래에 따라 말투가 결정되는 존비어 문화를 친하고 가까이에 따라 말투가 결정되는 친소어 문화(informal, formal)로 전환하는 등] 및 연령 서열제를 떠받치는 형/오빠/언니/누나' 등의 호칭을 멀리하고 '~씨/ ~님' 등의 호칭을 사용하는 등의 변화가 동반해야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워낙 해당 악습이 확고하게 정착된 상태이기 때문에 바뀌려면 못해도 수백 년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에서도 "또 윗사람은 나이가 자기보다 어리다고 또 직무상 하급이라고 하여 이름을 망탕(마구) 부르거나 '야', '자' 하는 식으로 대하는 현상도 있다", "(본인이) 상급이라고 하여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반말하는 현상도 있다"라고 언급될 정도니 남한과 비슷한 갈등이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7047000504|#]] 북한 당국에서도 예절의 기준이 '나이가 어린', '나이가 많은'으로 정의되는 경우가 많아 나이가 많으면 조카도 '조카님'으로 부르라고 할 정도라 이런 기준이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731|#]]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변질된 유교적 전통)]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