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대학교/생활 (문단 편집) === [[서울대학교/관악캠퍼스|관악 캠퍼스]] === [[서울특별시]] [[관악구]] 면적의 1/6을 뒤덮을 정도로 국내 대학 중 최대 면적을 자랑한다. [[관악산]] 일대를 차지하고 있는지라 캠퍼스가 전체적으로 경사져있고, 외관상으로 관공서(구청, 주민센터 등)와 비슷한 모습을 취하고 있어 외관의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서울대 지망생이라면 환상이 깨질 수도 있다. 본래 서울대학교 단과 대학들은 여러 행정 지구로 나뉘어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연건 캠퍼스(간호대학, 의과대학, 치의학대학원)를 제외하고는 관악 캠퍼스로 통합된 모습을 갖추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캠퍼스를 늘리려고 했으나 현재 [[그린벨트]]로 인해 확장 공사가 어려워 주변에 있던 건물을 철거하여 새로 짓고 있다. 건물 수가 무려 '''230개'''가 넘어가기 때문에 건물 번호 체계가 존재한다.[* 존재'는' 하지만 중구난방이다.] [[캠퍼스]] 부지가 유독 언덕투성이인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원래 '관악컨트리클럽'이라는 [[골프장]] 부지였던 곳에 캠퍼스가 이전하였기 때문이다. 골프를 쳐 본 사람이라면 그런 유래를 모르고서 이 캠퍼스에 와 보면 '어? 지형이 딱 골프장 지형인데?'하게 된다고. 실제로 지금의 교수회관은 클럽하우스로 쓰였다고 한다. * '''교통''' 넓은 캠퍼스 크기답게 교내에 연계 [[버스]]는 17개 정도의 노선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 심지어 캠퍼스 내부를 돌아다니는 버스도 많다. ([[서울 버스 5516|5516]], [[서울 버스 5511|5511]], [[서울 버스 5513|5513]], [[서울 버스 관악02|관악02]] 등) 또 위에서 언급했듯이 건물이 매우 많기 때문에 버스를 탈 때 '어떤 정류장에서 내리는지'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반대로 지하철 접근성은 현저히 떨어진다. 페이크 역명 취급 받고 있는 [[서울대입구역]]에서 학교 정문까지 버스로는 대략 10분 정도 소요된다. 그러나 이건 차가 많이 안 막힐 때의 얘기이고, 서울대입구역사거리~관악구청 일대가 은근히 교통의 요충지이기 때문에 저녁 시간에는 40분 넘게 소요되는 일도 있다. 지하철과의 연계성은 오히려 낙성대역에서 내려서 스쿨버스 취급을 받는 관악 2번을 타는 쪽이 더 높다. 관악 2번을 탈 경우 최악의 경우(보통 저녁 6시 경)에도 윗공대에서 낙성대역까지 35분 이내에 도착이 가능하다. 일대견학생은 이에 반드시 유의하기 바라며, 본교 새내기라면 버스 노선이나 지리정도는 통달하고 있어야 학교 생활하는 데 있어 고생하지 않을 것이다. 어차피 두 달 정도만 다니면 자연스레 통달하게 되기는 한다. 여담으로 서울대학교 측은 현재 건설 중인 [[서울 경전철 신림선]]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캠퍼스 내부까지 연장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문에서 약간 떨어진 [[관악산]] 광장 입구에서 꼬리가 잘려버린 상태이다. 이에 학교 관계자들은 계속해서 징징대며 [[핌피]]를 요청하는 중이었지만 무산되었다.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독산역]]으로 연장된다는 떡밥이 터졌는데 차라리 이쪽을 건드리는 게 현실성 있어 보인다.[* 선형상 도로가 없어 굴착식으로 뚫고 가야하는 애로사항마저 없다. 즉, 그대로 중간 정차역 없이 규장각으로 직행할 수 있다. 선형만 살짝 비틀면 신림선과도 환승시킬 수 있다! ]-- * '''명소''' * '''자하연''' : 법학대학과 인문대학 사이에 있는 연못인데, 명소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수질이 매우 나쁘기로 유명하다. 의외로 수심이 깊다. ~~귀여운~~ 오리가 두 마리 살고 있다! 관리인 분이 먹이를 주신다. * '''인문대폭포''' : 인문대 4동을 신축하면서 길 옆쪽을 생태하천으로 바꿔버렸다. 가장 최근에 신축된 인문대 14동 근처에 미니폭포가 있으며 여기서 물이 흘러 자하연까지 도달한다. 예전엔 미니폭포에 물고기도 살았지만 지금은… * '''페다고지''' : 사범대학 11동 앞의 공터이다. 사범대학답게 페다고지라는 어원은 스승에서 비롯된다(페다고지는 영어로 교육학이라는 뜻이다). 여담으로 이와 같은 이름을 가진 본교 국어교육과 학생 일동들이 국어 문법 참고서를 제작한 적도 있다. * '''아크로폴리스''' : 행정관(본부)과 중앙도서관 사이의 넓은 공간이다. 과거 민주화 운동 시절에 이곳에서 시위를 하기도 했다. * '''학생 잔디''' : 학생 운동이 활발하던 유신 집권기 당시 총장이 '''“지금 니네들 내 잔디에 와서 뭐하는 짓거리야!”'''라고 소리친 뒤에 총장 잔디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후 평소에도 잘 개방하지 않으며 여전히 지엄한 공간이라는 느낌이 있다. ~~는 축제 때만 되면 광란의 놀이터~~ 1990년대까지도 총장잔디란 말이 남아있었지만, 2000년대 이후에는 학생 잔디라는 말을 더 많이 쓰고 있다. * '''윗공대''' : 정문에서 가장 높고 먼 곳에 있어서 붙여졌다. 명소는 아니지만-- 서울대의 여타 허름한 건물들에 비하면-- 첨단 건물 취급을 받고 있기때문에 시선을 강탈한다. 건물 내부에 들어가보면 학생들이 죽을상이 된 채로 실험하고 있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 참고로 서울 시내 전체에서 롯데월드 제 2관(사우론타워)랑 남산 타워 다음으로 꼭대기 층의 해발고도가 높다고 한다. 63빌딩보다도 높다.[* 참고로 윗공대에는 결혼식 예식장을 겸하는(?!) 중국집(!)이 존재한다! 이름이 엔지니어 하우스라고 하는데, 여기서 예식이 있는 토요일날은 등산객들과 하객들의 콜라보로 인해 평일 등교 때보다 관악 2번이 붐빈다. 헬이다.] * '''공대폭포'''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옆에 위치해있다.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 나이아가라같은 용태를 보인다. 장마철이면 여기서 발생한 폭포가 경사진 캠퍼스를 내려가 호숫가를 만든다고 한다. * '''기타''' : 아방궁(인문대학 1동), 중도터널(중앙도서관 앞을 관통하는 통로), 아고라(사회과학대학 앞 소광장), 정의의 광장(법학대학 15동), 버들골(301동과 기숙사 사이) 참고로 버들골은 호랑이 담배끊던 90년대까지만 해도 기숙사생들이 통닭을 시켜먹고 '''학생식당에서 빼내온 쇠쟁반'''에다가 ~~낮부터 학점과 바꾼 소주를 까면서~~ 삼겹살을 구워먹는 곳으로 유명했다(...)[* 지금은 학내에 버스도 많이 다니고 녹두나 샤로수길 가기도 편리하니 옛말이 되었으나 그 당시는 기숙사생들은 사실상 산 속에 갇혀 사는 신세였기에 이런 식으로 영양을 보충했다.] * '''[[식당]]''' 및 '''휴게시설''' 대학 규모가 워낙 크고 상권과 동떨어져있기 때문에 교내 음식 배달업이나 식당이 매우 발달했다. 식당은 보통 직영식당과 위탁식당으로 나뉘는데 재학 중에 모든 [[식당]]을 가본 사람이 얼마 없을 정도로 굉장히 많이 분포해있다. 대표적으로 제1식당(학생회관), 제2식당(예술계 식당), 제3식당(전망대), --제4식당(서당골)-- 등이 있다. 학식 가격은 메뉴에 따라 1,000원에서 6,000원으로 천차만별이며 웬만하면 학식이 리필된다는 장점이 있다. 여러 곳에 점유 중인 느티나무 카페에서는 서울대학교의 명물이라고 볼 수 있는 와플을 판다. 그밖에 투썸플레이스, 벨레피, 파스쿠치, 토스트 판매대, 호프 등이 있다. 기숙사 신관에는 GS25, 미용실, 코인노래방(휴), 치킨집(BHC), 분식집(올리브그린), 10인치 샌드위치가 입점하였다. 생활협동조합[* 가입비 만원, 졸업 등 탈퇴 시 가입비 반환. 즉, 보증금 만원 뿐이니 하는게 이득이다.]에 가입했을 경우 10%가 할인된다. 보통 식당의 맛 순위로는 농대 식당, 기숙사 식당[* 대체로 학부기숙사보다 대학원 기숙사의 맛이 더 뛰어나다.], 예술계 식당 등이 최강의 맛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학생회관에는 재학생 1,700원 (입구에서 학생증을 제시하고 식권을 구매할 경우 '''1,000원'''[* 이 때문에 1,000원의 학식 이라는 별칭이 붙었다.])의 초저가 급식도 판매한다. 맛은 그리 나쁘지 않으며, 이 또한 학생회관 학식이기에 위에 서술한 것과 같이 리필이 가능하다[* 음식의 종류에 따라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 배식대 끝에 푯말이 있다.]. 가격이 가격인 만큼 리필 없이 처음 배식한 것만 먹으면 다이어트가 가능할 정도이나, 부족한 양은 절대 아니다. 기존에는 아침과 저녁만이었으나 2018년부터는 점심까지 확대되었다. 서울대 학생 식당하면 ~~안 좋은 의미로~~ 윗공대 식당을 빼놓을 수가 없다.~~빼놓아야 한다~~ 301동 CJ 위탁 식당(2018년부터는 삼성 웰스토리로 변경되었고 맛은 약간 개선되었으나 가성비는 더 나빠졌다는 평가가 많다), 302동 직영 식당 둘 모두 서울대 최악의 맛을 자랑한다. 약 10년 사이 맛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서울대 내 최악의 맛으로 손꼽힌다. 302동 직영 식당의 음식 솜씨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바로 국의 간이다. 어떻게 된 솜씨인지 "북엇국" 간을 도무지 못맞춰서 식탁위에 소금을 따로 놓고 간은 직접 해먹으라는 수준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북엇국이다. 보통 소금 쳐먹는 설렁탕 같은게 아니다. 게다가 윗공대는 지리적으로 워낙 고립되어 있어서 아랫동네의 식당에 먹으러 가기도 곤란한 등 여러모로 부당하다고 할 수 있겠다. 2018년에 신축될 유회진학술정보관에 정상적인 식당이 들어오기를 바란다. *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도서관]]''' 2015년 관정관이 신축되었으며, [[서울대 중앙도서관]] 열람실(3B)은 신분증을 제출하면 일반인도 이용이 가능하다. 신축된 도서관인 관정관은 도서관 신축기금 600억원을 출연한 관정 이종환 회장의 호를 따 "관정도서관"이라고 하며, 중앙도서관 본관 뒤편에 마치 초대형 빌드업 [[건물]]과 같이 지어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