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대학교/학부/인문대학 (문단 편집) === [[종교학과]] === Dept. of Religious Studies ||1926||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철학과 종교학종교사전공|| ||1943||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문학과 종교학종교사전공 || ||1945||경성대학 법문학부 철학과 종교학종교사전공|| ||1946||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문학부 종교학과|| ||1969||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문학부 철학과 종교학전공|| ||1975||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종교학전공|| ||1984||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종교학과|| 과반 슬로건: 상상반 1926년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의 철학과 소속 종교학·종교사전공(강좌 담임교수 [[https://ja.wikipedia.org/wiki/赤松智城|아카마쓰 지조]](赤松智城))으로 설치되었다. 경성제국대학 시절 종교학은 실제 종교학 이론보다는 신학과 불교학으로 오해되었다. 따라서 철학과와 겹쳐지는 측면이 있었고, 철학과 종교학 전공으로 존재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후 서구 종교학 이론을 들여오고 점차 신학이 아닌 종교학으로 자리를 잡아갔고, 서울대학교가 관악으로 이전하면서 단일전공으로 확정되었다. 유교, 불교, 도교 등을 다룬다는 점에서 철학과와 접점이 있으나, 유불도의 사상뿐만 아니라 의례, 신화, 공동체 등을 실증적이고 역사적인 자료로 다루기 때문에 그 방법론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 사실 국립대에 신학과를 설치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어느 종교를 위해 신학과를 설치한다면 형평성을 위해서 한국에 있는 모든 종교를 위해 신학과를 하나씩 설치해야하므로 큰 낭비가 일어날 수 있어서 차라리 탈종교적인 종교학과를 설치한 것이다. 모든 종교를 위한 신학과를 설치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커리큘럼이 잡탕으로 되어버리고 학생과 교수들의 충돌이 매우 심할테니 그럴 가능성이 매우 낮다.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소개란에도 "종교학은 특정종교의 신앙을 변호하는 입장이 아니라 종교에 대한 규범적인 모든 판단을 중지하고 인간의 본질 속에 내재하는 종교성과 그것이 표현되는 사실들을 서술하고 분석하며 해석하는 인간학의 한 분야이다. 따라서 종교학은 종교라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라고 말하고 있고, 학문의 상아탑이라는 대학의 슬로건을 명실상부히 지키고 있는 [[서울대학교]]이니 만큼, 어느 종교관에 얽매이지 않은 순수한 종교학 연구가 충분히 가능하다. 종교학과 혹은 종교문화학과를 두고 있는 타 대학교는 모두 종교재단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의미이다. 종교학 개설과목이 어느 한 종교로 편중되어 있지도 않고, 상당히 다양한 종교들과 종교학 분야들을 수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굳이 특이사항이 있다면 2학년에는 한국에서 가장 큰 영향을 가진 불교와 기독교 개론 수업을 듣는다는 것 뿐. [[http://religion.snu.ac.kr/?page_id=1955|서울대학교 종교학과 사이트]]에 기재된 정보 기준, 정교수 4명, 부교수 3명, 조교수 1명으로 한국 종교학과 가운데 가장 많은 교수진을 두고 있다. 관련 기관으로 [[http://center4rs.snu.ac.kr/|서울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가 있다. 다만 서울대의 학풍상 철저히 기초학문에 가깝고 성직이수 과정이 없으므로 각 종교에 대해 신학과에 비해 얕게 배우고 종교계의 실제 사정을 체험할 수 없어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비판이 있기는 하다. 사실 신학도 원래 순수학문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점 발전하면서 응용학문으로서의 성격이 강해져서 그렇다. 하지만 서울대 자체가 순수학문의 전당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론을 매우 중시하는 학풍을 가졌음을 감안해야 한다. 서울대의 학벌 때문에 정말로 종교계로 진출하려는 사람도 별로 없다는 것도 흠. 성직자가 되려는 학생보다 성적에 맞춰 서울대 간판 따러온 학생이 많긴 하다. 그러나 [[연세대학교 신과대학]]만 봐도 알겠지만 타대학 신학과/불교학과도 사실 똑같다. 해당 종교를 깊게 접하면서 신앙심을 갖고 개종하거나 해당 종교학에 매력을 느껴서 성직자/종교학자로 진로를 변경하는 경우가 더 많을 뿐이다. 하지만 서울대 철학과 출신들이 종교계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며 거기가 역사가 더 깊어서 종교계 아웃풋이 더 많긴하지만 어차피 성직자는 학부보다 신대원이 더 큰 영향을 미치므로 부정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 오히려 종교계에서는 서울대를 나올 정도로 머리가 비상한 학생을 환영한다. 그래서 종교학과를 비롯한 인문학 출신 서울대생들이 꾸준히 종교계에 진출했다. 학벌의 수혜를 톡톡히 볼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종교계는 성직 취득에 석사 학위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고 박사 학위 소지자도 많아서 학력 인플레가 너무 심하다는 건 각오할 필요가 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종교학과, version=187)]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