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세계불꽃축제 (문단 편집) == 특징 ==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대도시인 [[서울]], 그것도 서울의 중심가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매우 좋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대규모 불꽃 축제를 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호들갑스럽게 구경간다고 뭐 챙기고 준비하고 할 것도 없이, 서울시민들은 그냥 [[전철]]이나 [[버스]], [[자전거]] 타고,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 근처쪽으로만 가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서울의 한강 강폭이 크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행사에는 '''약 50만~1백만 명'''가량의 어마어마한 인원이 모이며, 이 엄청난 인파가 모이는 것 자체가 장관이다. 주 행사장인 [[여의도 한강공원]]은 물론이고 한강 건너편의 한강공원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관람하며, 심지어 여의도를 지나가는 [[마포대교]], [[원효대교]] 및 인근의 [[한강대교]]와 심지어 [[동작대교]] 등에서도 사람들이 줄줄이 서서 관람한다. 아예 인도도 모자라 차도까지 1차로 정도를 보행객 관람 공간으로 통제한다. 그 외에도 [[63빌딩]]을 비롯한 [[여의도]]와 [[마포구]] 지역의 고층 건물들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감상한다. 불꽃을 볼 수 있는 여의도 근교의 모든 건물 옥상에는 여지없이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남산 [[서울타워]]에서도 크진 않지만 잘 보인다고 한다. 심지어 건물이 아닌 [[노량진역]] 1호선 2번 출구 앞부터 구 [[노량진수산시장]]을 잇는 다리 위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관람한다. 이 때문에 행사 당일 행사장 바로 앞인 [[수도권 전철 5호선|5호선]] [[여의나루역]]은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한다. 보통 행사 폐막 직후 1시간 동안 무정차 통과한다. 이 경우 [[한강]] 이남은 [[여의도역]], [[샛강역]], [[대방역]], [[신길역]] 등을, 한강 이북은 [[마포역]], [[용산역]], [[이촌역]] 등을 이용해야 한다. 민자사업 노선인 [[서울 지하철 9호선]]은 '''이 때가 돈을 겁나게 쓸어담을 수 있는 대목'''이라 불꽃축제날 15:00부터 막차시간대까지 [[당산역]]부터 [[노량진역]]까지 전부 완행으로 돌려버린다. 급행 열차도 [[국회의사당역]]과 [[샛강역]]에 정차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샛강역]]은 역 대합실까지 인파로 초토화시키는 위엄을 보여준다. 진짜 인파의 틈에 끼어서 갇혀버리고 호흡 곤란이 올 수도 있다. [[여의나루역]]이 무정차 통과하기 때문에 [[샛강역]]이 행사장에서 제일 가까운 역이다.[* 축제가 끝나고 돌아갈때 여의나루역은 제일 윗층 대합실이나 출구부터 승강장까지 사람들로 꽉차서 이동이 거의 불가다. 게다가 여의나루역은 한강하저터널 통과로 지하 깊숙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로 꽉들어찬다.] 50만~1백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 밀집으로 인한 교통 혼잡[* [[당산동]]과 여의도를 오가는 [[서울 버스 6623|6623번]]은 주말이나 평일이나 전부 앉아서 올 수 있을 정도의 한산함을 보여주는데, 불꽃축제나 벚꽃축제만 열렸다 하면 버스에 탑승하지도 못하고 다음 버스를 기다리고, 그 다음 버스에서도 탑승 못하는 상황이 가끔씩 벌어질 정도. 안 그래도 지옥+헬게이트+헬도림+가축수송인 9호선은 말할 것도 없고... 5호선도 상황은 마찬가지다.]이나 쓰레기 문제[* 약 50~70 톤 정도의 쓰레기가 발생한다.], 휴대 전화 이용 불가 및 소음 문제로 인하여 [[여의도]] 거주 주민들 중에서, 일부는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다. 축제마다 벌어지는 [[여의나루역]]의 미어터짐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여의도 거주민은 정말 이날과 봄에 개최되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지옥이다. 여의서로, 여의동로 주변은 벚꽃축제에 마비, 불꽃축제에는 한강 공원쪽이 마비되고 각종 쓰레기가 증가한다. 그리고 간간히 범죄행위도 있어서 매우 불편한 날이다. 특히 불꽃축제 날이 수시 [[논술]] 고사와 겹치는 날이 종종 있는데 이런 날은 여의도 거주 수험생들은 차라리 걷는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 여의도를 들어오는 데만 한참 걸린다. 또한 이 불꽃축제 때는 한강변 아파트인 목화아파트, 삼부아파트, 서울아파트 등의 [[경비원]]들이''' 아파트 주민인 것을 확인해야 들여보내 준다'''.[* 아파트 근처에서 구경하고 싶어서 자가용을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하는 경우가 있는데, 매우 민폐되는 행동이니 '''절대 하지 말자'''. 아파트 주민들에게는 일 년에 한 번씩 지옥같은 날이다.] 아파트 복도에서 바로 불꽃놀이를 관람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그만큼 관심없는 사람들은 [[헤드폰]]으로 귀를 막든, [[스피커]]로 소리를 크게 틀든, 폭죽 터지는 소리가 엄청나게 크게 들려서 다 소용 없다. 다만 이 문제는 여의도에 국한된 문제는 아니고,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있는 [[마포구]]쪽도 꽤나 심각하다. [[마포역]] 부근도 사람으로 인해 미어터지며, [[마포대교]]의 교통이 통제되어 안그래도 혼잡한 [[마포대로]]가 [[카오스]] 상태가 되어버린다. 강으로 인해 더 멀리 울려퍼지는 폭죽 소리는 덤. 세계 각국의 화약 제조사들을 초청해 참가시키고 있다. [[대한민국]]은 주관사인 [[한화그룹]]이 고정 대표로 참가하고 있고, [[일본]], [[중국]],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홍콩]], [[스페인]], [[스웨덴]], [[호주]], [[포르투갈]], [[프랑스]], [[영국]], [[필리핀]], [[폴란드]](기기호환 오류로 불발 및 취소) 등에서 온 화약 업체가 참가했다. 이런 저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젠 서울시민들에겐 연례 행사로 완전히 자리잡은 모양새이다. 다만 불꽃의 모양새나 규모가 [[부산불꽃축제]]에 좀 밀린다는 평이 대세다. 이는 [[부산]]은 [[바다]] 위에서 행사를 진행하기에 연출에 제약이 별로 없지만, 한강은 폭이 좁아서 안전을 고려해서 어느 정도 제약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러번에 걸쳐서 행사가 진행되는 부산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초창기에는 여러차례에 걸쳐 행사를 진행하였으나 여의도 주민들의 극심한 민원을 반영, 2007년부터는 깔끔하게 딱 한 번씩만 개최한다. 아쉬움이 있을 수 있지만, 불꽃이 터질 때의 소리는 정말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바다 위가 아닌 주민들의 생활터전 인근에서 개최하는 특성 상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여의도 뿐이 아니라 주변 인근 [[노량진]] 쪽이나 [[마포대교]], [[한강대교]]에서도 불꽃이 터질 때의 소리가 아주 잘 들린다. 축제일이 보통 10월 첫째 주 토요일인데, 이는 [[한화]] 창립 기념일이 '''10월 9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10월 9일과 가장 가까운 [[토요일]]을 행사일로 주로 선택하는 것이다. 근데 이때가 본의 아니게 중/고등/[[대학생]]의 [[중간고사]] 대비 기간과 어느 정도 맞물려 있어서, 불꽃축제를 보고 싶은 많은 학생들이 보러갈까 그냥 공부를 할까 고민하게 만드는 축제이다. 행사 시간이야 90분 정도지만, 지인들과 약속을 하고 어울려서, 목 좋은 곳에 제대로 자리잡고 [[술]]과 [[음식]]도 먹으면서, 보려면 하루 일정이나 최소한 오후/저녁 시간대 일정을 거의 비워야 한다. 무엇보다 근처가 학원 밀집 지역인 [[노량진]]이다보니... 참 미묘하다. 물론 현장[* 혹은 노량진에 있는 수험생들은 경관이 좋은 건물 옥상이나 근처의 [[사육신묘]] 같은 조망 명소에서 보는 경우도 많다.]에서 기다리는 동안 책을 펴놓고 공부를 하는 용자도 있고(...) "그런거 알 게 뭐야"하고 보러가는 사람도 많은 듯. 아마 축제 개최일이 변경되지 않는 한 이 현상은 매해 많은 학생들을 고민하게 만들 듯 하다. 그렇다고 주최측에서 창립 기념일과 별개로 쉽게 일정을 변경하기도 힘든 것이, 우천 우려와 [[기온]] 때문이다. 야외 불꽃 행사는 [[비]]가 내리면 말 그대로 망하고 너무 추워도 망하기 때문에, 누적된 [[기상청]] 기록을 근거로 최대한 강수 확률이 낮으면서, 그다지 춥지 않은 [[토요일]]을 택하려면, 선택할 수 있는 날짜가 그다지 많지 않다. * 행사장의 엄청난 인파가 담긴 유튜브 동영상. [youtube(PB8hU7hQGjw)] [youtube(_GXEFDPYyhk)] 2011년의 경우 일본, 포르투갈, 한국 3개국의 불꽃놀이 행사팀이 참여하였는데, 겨우 2개의 외국팀을 유치하고 '''세계'''축제란 말을 건다는게 좀 민망하지 않냐는 얘기도 나왔다. 그런데 2008년의 경우 [[홍콩]] 단 한 곳이 참가해서 더 민망했었다. 상기한 지적은 번역상의 문제로 보이는데, 축제의 공식 영문 명칭에는 '''international'''로 표기된다. '''world'''가 아니다. 보통 2~3개 외국팀을 초청하는데, 이런 행사를 '''국제 (international)'''로 표기하는건 큰 억지가 없지만 한글 표기처럼 '''세계 (world)'''로 표기하는 것은 확실히 어거지로 보인다. 다른 [[스포츠]] 대회 등의 사례를 보더라도, '''world (세계)'''로 표기하려면 보통은 3개 [[대륙]] 이상에서 온, 최소 두 자릿수 이상의 국가가 참가하는 행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원인은 한글 표기와 영문 표기가 엇박자를 이루고 있는 것이 근본 원인이다. 그리고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9월 경과]] 항목의 9월 21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일본에서 벌어진 불꽃놀이에서 후쿠시마산 폭죽을 사용하는것에 대해 방사능의 우려로 물의가 벌어진 일이 있다. 이번 불꽃놀이에서 일본팀이 사용한 폭죽이 후쿠시마산 폭죽이 있었는지, 폭죽에 방사능 체크는 하였는지 의문점이 남는다. 불꽃축제 행사 진행을 투입되는 전체 인원은 경찰·소방의 지원 인력을 포함해 약 1만명 정도라고 한다. 한화 임직원 자원봉사단 인원만 1300명에 이른다고 한다. 비용은 2019년 기준으로 불꽃 발사 비용과 행사 진행 비용을 포함해서, 약 '''80억원'''이 든다고 한다. 불꽃 10만여 발을 쏘아 올린다.[[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10/888717/|"불꽃축제는 리허설 없잖아요"…'황홀한 30분' 위해 1년 불태운 그녀 [인터뷰]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