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시립교향악단 (문단 편집) == 특징 ==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관현악단 중 하나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관현악단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창단 이후 상당기간 동안 [[KBS 교향악단]](국립교향악단)과 더불어 대한민국 양대 관현악단의 위치를 지켜왔다. 대체적으로 혼란스러웠던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꽤 심한 부침을 겪기도 했고, 내부 불화나 대립이 확대되어 스캔들로 번지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이 악단을 거쳐간 지휘자들의 경우, 서울시향에 객원으로라도 출연하지 않을 정도로 관계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았다. 1990년대 이후 연주 실력이 크게 저하되면서 극심한 암흑기를 겪었다.[* 당시 대한민국의 산업화로 인한 결실로 80년대말부터 문화예술계의 양적, 질적 성장이 급속히 이루어졌다. 때문에 당시 KBS 교향악단을 비롯한 여타 오케스트라 역시 급격한 실력 향상을 이루었다. KBS 교향악단은 4관 편성으로 외연을 확대하면서 정원이 대거 확대되어 실력 있는 젊은 단원들이 대거 충원되었고, 그 밖에 신설되거나 사실상 재창단에 가까운 변혁을 거친 부천시향, 코리안 심포니, 수원시향, 대전시향 등이 대거 약진했던 시기였다. 하지만 서울시향은 공무원 조직의 특성으로 완전히 정체되어 있었다.] 2002년 [[이명박]] 서울시장이 취임한 후 서울시향 재건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05년 서울시향이 재단법인으로 전환되었고 동시에 정명훈이 상임지휘자로 취임하면서 급격히 달라지게 되었다. 지휘자의 이름값도 있고, 연주력도 크게 향상되었다.[* 다만 2000년대 중반 이후의 급속한 성장세는 정명훈의 이름값과 영향력에 상당 부분 기인하고 있어서, 정명훈이 직책에서 물러날 경우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는 우려도 있다. 실제로 2013년 1월 25일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리하르트 바그너|바그너]] 음악회가 공연 직전 정명훈의 급성 요통 발병으로 인해 급히 취소되는 일이 벌어졌을 때도 이와 관련된 여론이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또 재단법인으로 전환된 후 재정 문제가 탄탄해져 여러 기획 연주회나 해외 유명 음악인과 지휘자의 초빙, 해외 순회 공연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도 계속 재정 지원을 하고 있고, 대기업이나 기타 재단의 스폰서도 받고 있다. 주요 공연장은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이다. 2005년 이전 서울시향이 세종문화회관의 관리하에 있을 때는 세종문화회관을 주요 공연장으로 사용했다. 1988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이 개관하면서 대부분의 오케스트라들이 세종문화회관을 떠나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으나 세종문화회관 산하 단체였던 서울시향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정기공연을 지속하는 유일한 오케스트라가 되었다. 2005년 이명박 시장이 서울시향을 재단법인화시키고, 동시에 정명훈을 영입하면서 비로소 세종문화회관으로부터 어느정도 자유로워진 서울시향은 이후 예술의 전당에서 대부분의 콘서트를 열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1년에 1~2번[* 정기공연 이 아닌 특별공연 때 만 쓴다] 정도만 개최할 뿐이며, 최근에는 2016년 8월 개관한 [[롯데콘서트홀]]에서도 자주 콘서트를 열고 있다. 다만 단원들의 실내악 연주회 같은 경우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의 경우 나중에 지어졌기 때문에 음향 상태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록 세종문화회관에서 독립했지만 여전히 지금도 연습실[* 5층에 위치]이나 사무실은 세종문화회관 것을 그대로 쓰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