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양양고속도로 (문단 편집) ==== 지역경제의 불균형 심화 ==== 이 도로의 개통으로 인해 옛 [[44번 국도]] 주변 지역 경제가 완전히 초토화되고 말았다. 이 고속도로가 전 구간 개통하기 전에는 서울에서 양양이나 속초로 가는 루트가 무조건 [[동홍천IC|동홍천 나들목]]에서 [[44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미시령동서관통도로를 타고 [[미시령터널]]을 지나거나, 톨게이트 비용이 아깝고 운전에 자신이 있다면 44번 국도를 그대로 타고 가 [[한계령]]을 넘는 방법 말고는 없었다. 하지만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44번 국도]] 통행량이 매우 크게 줄어들면서 주변 상권은 성수기임에도 사람들이 몰리지 않아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문을 닫는 업소들이 속출하고 있다. 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인제군 용대리 황태덕장도 사람들이 몰리지 않아서 상인들이 울상인 모습이 TV 뉴스에 자주 포착되었다. 당장 춘천까지만 개통되었을 당시에도 [[6번 국도]]와 [[46번 국도]] 구간의 수많은 휴게소들이 문을 닫았고, 특히 [[경춘로]] 연선의 남양주 ~ 춘천 구간의 휴게소 '''85%''' 이상이 폐업을 했으며 [[44번 국도]] 상권도 궤멸해 [[동홍천IC]] 서쪽의 휴게소 '''90%'''가 폐업을 했다. 게다가 미시령터널 역시 통행량이 줄어들어, 안 그래도 엄청난 규모로 강원도가 미시령터널 운영사(미시령동서관통도로주식회사)에 지원하고 있던 손실보전금(MRG)의 규모가 엄청나게 커졌고, 이는 강원도 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이와 달리 고속도로 종점에 있는 해안지역인 [[양양군]]과 [[속초시]], [[고성군(강원도)|고성군]]은 그야말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동서고속도로 개통 이후 사람들이 몰려 성수기에는 속초 시내가 차들이 몰려 막힌다. 강원도 인기 휴가지에 속초중앙시장이 1위로 선정되었고, 하조대 등 양양 해변은 새로운 서핑 휴양지로 각광받기 시작함과 동시에 부동산 가격까지 오르고 있다. 고속도로를 연선 지역과의 접근성이 아닌 시간 단축만을 노리고 지은 결과이기도 하다. [[인제IC|인제 나들목]] 하나만으로 지금 [[44번 국도]] 연선지역(인제읍, 남면, 원통)까지 커버하는게 무리가 있을뿐더러, 애초에 도로설계 또한 시간 단축을 위해서 인제읍을 통과하는게 아닌 산골짜기에 터널을 많이 뚫어서 지어졌기 때문이다. 이는 버스 업계에도 영향을 미쳐, 홍천과 양양/속초 사이를 고속도로로 이어주는 노선이 없는 원인이 되었다.[* [[금강고속]]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큰 시장을 잃는 것이라서, 다른 지역 업체 입장에서는 틈새시장을 이용해서 다른 지역에서 출발하여 속초로 가는 과정에서 홍천을 경유하여 뚫을 수도 있겠지만 모험이 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