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예술고등학교 (문단 편집) == 여담 == * 학교의 영문 이름이 [[서울미술고등학교]]의 영어 이름과 단 한 글자 차이이다.[* 서울미술고등학교는 Seoul '''Art''' high school, 서울예술고등학교는 Seoul '''Arts''' high school.] * 교내에 작은 개천이 흐르고 있다. 학교의 본 건물에서 급식실 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오래된 정자(춘산정)가 하나 있고, 그 옆으로 개천이 흐른다. 학교가 산과 바로 붙어 있고 산에서 나오는 물이라 수질도 깨끗한 편인데, 이게 어느 정도냐면 '''민물[[가재]]'''와 엄청난 양의 [[올챙이]]+[[개구리]](물 반, 올챙이 반), [[도롱뇽]] 등이 발견될 정도.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폭풍처럼 쏟아지는 물줄기를 볼 수도 있고, 사계절마다 풍경이 바뀌니 여러모로 좋다. [[청설모]], [[다람쥐]]도 수업 중에 창 밖으로 보인다. [[까마귀]]도 엄청 많다. 급식아주머니들이 돌봐주시는 [[고양이]]들도 실기관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다. 가끔 산에 돌아다니는 들개에 물려 다치는 학생도 생긴다. 최근에는 [[두더지]]도 발견되었다. * 전공별 소통이 많은 편은 아니다. 거기에다 부별로 학생들 성향이나 성격이 조금씩 차이가 나다 보니 사이가 마냥 좋진 않다. 아무래도 학교가 음악으로 유명하다보니 음악에 대한 서포트가 많은데[* 학교행사가 음악 위주로 돌아간다던지 음악과 행사는 전교 규모 또는 그 이상으로 진행된다면 미술, 무용과는 비교적 소박하게 진행된다.] 그래서인지 적자-음악과, 서자-미술, 무용과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그래도 무용과x미술과 콜라보나 음악과x무용과 콜라보 등 꾸준히 과 간 협업은 이어져 온다. * 산지에 위치한 [[평창동]] 특성상 교통편이 매우 안 좋다. 그나마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이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인데, 다시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차로 학교를 가도 영 시간이 애매하다. 그러나 [[강북횡단선]]이 확정되면서 평창동에도 지하철이 들어올 예정이니, 먼 미래에는 통학이 한 층 더 수월해질 것이다. * 매 학기말이 되면 성적이 뛰어난 학생들을 표창하는데, 이 중 학과 성적이 가장 뛰어난 학생에게 [[모나미]] 볼펜을 '''박스째로''' 준다. * [[교과교실제]]였다. 3~5층까지 각각 1~3학년 홈베이스 가 있다. 예를 들어 각 교시마다 수학시간에는 수학 쌤(1층), 영어시간에는 영어 쌤이 있는 교실(4층)로 학생이 직접 찾아가야 한다. 가끔 시간표가 거지같이 짜여지면 1층에서 다음 교시인 5층까지 '''쉬는 시간 10분만에''' 올라가야 하는데, [[엘리베이터]]는 수요자가 많아서 기다리다 짜증나서 그냥 걸어 올라간다. 가끔 체육을 실내에서 할 때는 6층 교실을 쓰기도 하는 만큼 엘리베이터 없이는 고역이다. 하지만 [[2023년]]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각 학급의 홈룸에서 수업을 하는 중이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방식을 고수할 것이라고 한다. * 실기 시험이나 각종 연주에 사용되는 3층 콘서트 홀에는 2대의 [[스타인웨이]] 그랜드 [[피아노]]가 있다. 이 중 새로 들여온 것은 국내의 음악가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산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기존에 있던 것인데, 문제는 이 낡은 피아노다. 이걸 연주하면 [[러시아식 유머|내가 피아노를 치는 것인지 피아노가 나를 치는 것인지]] 분별하기 어렵게 된다. 이유인즉슨, 이 [[피아노]]의 건반은 [[상아]]로 만들어져 있으나[* 오래 된 스타인웨이 기종 중에는 건반이 [[상아]]로 만들어져 있는 [[피아노]]가 있다.쳐본 사람은 알겠지만, 상아로 된 건반은 마찰력(?)이 있어 손에 땀이 나도 잘 미끄러지지 않으며, 오래되어 그런지 몰라도 특유의 --누런--색깔이 난다.] 연식이 오래된 탓에 건반 끝 부분이 부서져서 상당히 건반 끝이 날카롭다. 만에 하나 연주 중 손을 잘못 놀리면 지옥을 맛볼 수 있다. 그래서 연주용 피아노로는 잘 사용하지 않고, 비교적(?) 손놀림이 덜 격렬한 반주 등으로 사용한다. 매주 있는 학교 채플 때 사용하며[* 학급 성가가 빠르고 웅장한 곡인데 반주를 해야 한다면 손가락에게 미리 작별 인사를 하거나 1교시 전에 강당에 올라가서 피아노를 바꿔놓자.], 외부 콩쿨이나 행사를 위해 장소 대관을 할 때 이 낡은 피아노를 내준다. * 학교 운동장이 [[고대 로마]]의 콜로세움을 빼 닮았다. 운동장의 객석 부분(?)은 여러 층으로 되어 있어서 거기 앉아 쉴 수 있다. 매년 5월이 되면 [[예원학교]]•서울예술고등학교 합동으로 개교기념식을 거행하는데, 그 장소가 바로 서울예술고등학교 운동장이다. 운동장에 펜스가 높지 않거나 없는 부분도 많기 때문에 서 축구를 하다 보면 공이 저먼치 날라가 실종되거나 물에 빠지거나 펜스 바로 뒤에 풀숲이나 나무가지에 걸리는 일이 많다. 운동장에 가면 차들이 주차되있어서 실제로 놀 수 있는 공간이 얼마 없다.[* 그것도 하필 골대쪽에 주차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축구파 남학생들이 항상 불평한다. ] 2020년 기준 운동장이 공사로 인해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다. 차들이 없다면 그래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지만 주차된 차들로 인해 사용이 아예 불가능해졌다. 2023년 기준 서울아트센터가 완공되고 운동장에 있던 컨테이너도 사라지고 쓰레기장도 새로 만들어서 더욱 넓고 편하게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2017년 개교기념식 때 [[예원학교]] 교장이 연설을 하는데, 갑자기 검은색 경찰차와 높으신 분들이 타는 검은 승용차가 줄줄이 왔다. 학생들은 서로 "대통령이 왔나??" 하고 수군수군거렸는데, '''[[정세균]] 국회의장이 왔었다.''' * 서울예술고등학교의 [[피아노]] 전공 실기시험에는 제시된 과제곡 외에 '''1개월 전 1곡'''[* 보통 피아노과 사이에선 '1달 전 곡' 이라고 불린다.]이라는 신개념 과제곡이 추가로 더 있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진짜로 실기시험 1달 전에 과제곡을 내 주는 것이다. 보통은 [[멘델스존]]의 [[무언가]](無言歌) 같은 곡이 출제되는데 2011년 2학기 실기시험 과제곡으로 1학년에게는 [[리게티 죄르지]]의 연습곡 중 를, 2학년에게는 라는 [[충공깽]]스러운 과제곡을 1개월 전 1곡으로 출제했다! 학생들은 모두 [[충격과 공포]]에 빠졌고, 무엇보다도 이 곡을 1개월만에 '''암보'''해야 했기 때문에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 상태가 되었다는 사실은 지금까지도 전설로 남아 있다. 다만 이 전설의 한달전곡도 [[2021년]]에 피아노과 선생님이 새로 부임하게 되면서, [[2022년]]에는 한달전곡이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기존 실기곡에 에튀드를 추가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 최근 들어 몇몇 과를 제외한 대부분 과에 스케일 시험이 추가 되었다. [[서울대]] 수시 입시에 스케일이 필수로 지정되는 경우가 많기에 그런것으로 추정된다. * 각종 행사 및 시험 일정 공지가 매우 느리게 이루어지는 등 전반적인 행정이 미비하다. 음악과에서는 중요한 연주 정보들을 일부 전공들에게 '''알리지도 않는'''일이 자주 일어나며 전공시간에 어느 교실을 사용하는지 게시하지 않아 한 교실에 수업해야 할 반이 2개인 난감한 상황이 종종 벌어진다. 학생이 자퇴한 지 6개월이 지나도 교사가 그 학생을 찾는 경우도 허다하다.[* 쌤: 00번? 없나? 학생들: 자퇴했어요!!!] 2019년 교내 콩쿠르 본선 때는 경연이 5교시에 시작하는데 갑자기 점심시간에 연주복을 입으라는 공지가 내려온 적도 있다. 미술과에서는 깨진 액자를 '''몇 달이나''' 방치해두기도 했다. 효율적이고 빠른 교사들의 업무 분담이 필요한 부분. *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와 혼동되기도 한다. 그래서 구글 지도 등의 평점을 보면 서공예 출신 아이돌들을 응원하는 문구가 많으며 이 학교에 다니고 싶다는 외국 k-pop 팬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서공예와 달리 서울예고는 공연예술과는 거리가 먼 순수예술 중심 학교로, [[빈지노]] 등 몇몇을 제외한 대부분의 이 학교 출신자들이 클래식계에서 활동 중이다. * 학기 중간에 자퇴를 하는 학생들이 일반고에 비해 많은 편이다. 이들 대부분은 음악과 학생들로, 실제로 전공을 그만둬서 자퇴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독일 등 외국 유학에 성공해서 자퇴를 하는 경우나 검정고시로 대학 조기 입학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다들 축하해주는 분위기이다. 때문에 자퇴생으로 인해 모자라진 학생 충원을 위해 매 학기 편입생을 새로 뽑는다. * 2023년 5월 26일에 서울아트센터가 [[https://www.instiz.net/pt/5496323|문을 열었다]]. 이틀 후 4~5층에 위치한 도암홀에서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06775|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갈라콘서트 with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이 열려, 관객들은 프랑스 3대 뮤지컬의 주요 넘버를 감상할 수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