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예술고등학교 (문단 편집) === 공통 === 일반고에 비하면 학교 규율이 자유로운 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명목상 교칙은 엄격하나 100% 준수되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 규정 유연화의 시발점은 미술과 학생들이라고 볼 수 있는데(혹은 무용과), 그들은 흰 교복을 입고 어떻게 물감작업을 하느냐, 치마 입고 페인팅이나 조소 작업이 가능해 보이냐와 같은 주장으로 암묵적인 사복 착용을 얻어냈으며 염색, 탈색과 같은 개성적 모습도 미술과가 주도하곤 한다. 예배 시간에 강당 제일 뒤에 서서 학생들의 뒤통수만 보아도 확연히 구분되는 머리스타일 덕분에 (음악:평범한 스타일+가끔 탈색한 노란머리, 무용:작은 머리+묶음머리 또는 똥머리+대부분 여자, 미술: 무지개) 어디가 어느 과 자리인지 바로 알 수 있다는 말도 있으며, 이러한 모습이 점차 확산되어 현재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각자 편한 복장을 입고 생활한다. 사복 착용에 두발 자유화를 한다고 학생들의 학업 열기가 식는다던지 멀쩡하던 그들이 갑자기 양아치가 되는 것이 아니므로 학교 측에서도 학생들의 자유를 크게 침해하려 하진 않는다. 다만, 외부에 보여지는 학교 공식 행사나 각종 시상에서는 교복을 착용해 줄 것을 교사들(주로 담임 교사)이 간곡히 부탁하고, 학생들도 이런 때에는 교복을 잘 착용한다. 일반 학과 수업이 교과교실제로 운영되었었다. 교사만 편하다고 할 수도 없는 것이, 교과교실제의 본질은 각 교실을 과목의 특성에 맞게 (과학과목은 과학실처럼, 사회과목은 지도나 자료들을 부착해놓는 식으로) 꾸며놓아 수업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것에 있는데, 전과목 모두 똑같은 모습의 교실에다가 교사마저 이동해가며 수업을 하는 특이한 교과교실제를 운영했다. 그러다가 2022년 코로나로 인해 일반고처럼 고정된 교실에서 수업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고, 이후로도 교과교실제로 돌아갈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일반고와 차별화되는 것 중 하나는 [[야간자율학습]]이 없다는 점인데, 그 대신 해당 시간에 실기를 중점적으로 연마하게 된다. 학교의 정규 학습 교과목 편성에도 실기와 관련된 교과목 편성이 많다. 또한 [[개신교]]계 [[미션스쿨]]답게 매주 한 시간씩 [[예배]] 및 [[채플]]이 있다. 예배 중간에 학급 성가 순서가 있는데, 각 학년의 음악과 반이 매주 차례를 돌아가며 성가를 학급 내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해서 부른다. 또한 음악 전공 학생들이나 졸업생들이 목사님의 [[설교]]후에 특송 및 특주 순서를 가진다. 종교적인 연례행사로는 [[성경]] 알아맞히기 대회와 성가경연대회가 있다. 이 중 성가경연대회는 성가를 부르는 대회이므로 음악 전공 학생들만 참여할 것 같지만, 무용과와 미술과도 참여한다. 서울예술고등학교는 음악, 미술, 무용반이 각각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각 반에서 지휘자와 반주자를 선출하여 반 대항전의 성격으로 성가경연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음악 전공 학생들과 타 전공 학생들의 실력차가 나기 때문에, 음악반과 미술, 무용반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각 학년별로 지휘상과 반주상을 준다. 무용반과 미술반 역시 그 반의 학생이 지휘와 [[피아노]] 반주도 한다. 단, 성경과 관련된 그림을 그리는 성화그리기 대회는 미술과 학생들만 참여한다. 매년 미전 (교내, [[경복궁역]]), 예무제 ([[상명대]]),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롯데콘서트홀]] 등), 오페라 갈라 콘서트, 작곡발표회, 피아노과 전곡 연주회 등을 하며, 해외 공연도 종종 있다. 약 10여년 전에는 서울예술고등학교 유스 오케스트라가 [[미국]]의 [[카네기 홀]]에서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을 연주하기도 했고, 2017년과 2018년에는 1,2학년 관현악 전공 학생들에게 신청을 받아 일본으로 금난새 교장과 연주를 하기도 했다.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조용히 일을 끝마치는 편이다. 대학 진학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폭력 사건이 일어나도 기록에 남기지 않고 당사자들끼리 해결시키려 한다. [[유튜브]]를 하는 학생들이 꽤 있는데, 대부분 연주 영상이나 브이로그 등을 올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