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서울특별시 (문단 편집) === 주거 환경 ===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이상인 2,600만 명이 몰려있는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 속에서도 중심이다 보니 주거 문제가 크다. 주거 문제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인식은 지방에서 나고 자란 사람과 서울 거주민의 인식 차이가 매우 큰데, 지방의 경우는 부모님 집에서 독립하거나, 혹은 결혼 이전까지는 부모의 집에서 먹고 자기 때문에 주거비도 거의 들지 않고 이렇게 아껴서 저축한 비용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방의 주택을 구입해 주거에 대한 문제 인식이 그렇게 크진 않다. 반면 서울 거주민들의 경우 서울로 상경한 사람들은 물론이고 서울 태생들에게도 심각한 문제로 다가온다. 좁은 면적에 너무 많은 인구가 몰린 것도 문제지만, 박정희 정권부터 이어져 온 유구한 '부동산은 투기'라는 인식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심각하게 기형화되었기 때문이다. 부동산이 거주나 생활의 공간이라기보다는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왜곡되면서 비정상적으로 가격이 상승했고, 이는 [[대한민국]]의 빈익빈 부익부를 더욱 부추겼다. 비수도권에서는 저축한 돈으로 대출을 얻고 부모님에게 조금 도움을 받아서 결혼할 때 주거 공간을 얻어 독립하는 게 어느 정도는 무난하지만, 서울의 경우는 비정상적인 부동산 가격 때문에 이것이 서울 태생인 경우도 어렵다. 자치구마다 사정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주로 2010년대 이후로는 각 지역별로 [[젠트리피케이션]]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서울의 경우 1인 가구가 상당한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타 지역과 서울의 주거 형태가 구분되는 아주 중요한 지점이다. 대학가는 물론, 대부분의 지하철역 근처에 오피스텔 건물이 정말 많고 그 층수도 높다. 과거에는 젊을 때 상경하고 직장을 잡은 뒤 약 2년쯤 지나 자리가 잡히면 결혼하고 가족의 형태가 된다는 게 일반적인 통념으로 1인 가구는 상경한 젊은이나 학생이 잠깐 경험하는 자취 정도의 이미지였지만, 이미 2000년대 들어서는 1인 가구도 가구 형태의 하나로 자리 잡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세대들은 1인 가구를 가구 형태로 상정하지 않고 잠시 고생하는 시기 정도로 판단하고 있어서 여러 어려움이 생기는 것. 일반적으로는 월세, 전세, 반전세로 구성되고 그나마도 보증금이 부족하거나 없는 경우는 고시원 같은 열악한 난민촌 슬럼 같은 곳에서 생활하게 된다. 그나마 이것이 젊은 층의 경우에는 좀 낫지만, 문제는 1인 가구라는 거주 형태가 전 세대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