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정주 (문단 편집) == 관련 평론 == 서정주는 많이 연구된 한국의 시인 중 한 사람으로, 1975년 출간된 「서정주 연구」와 1994년 출간된 「미당 연구」를 비롯해 다종다양한 책이 나왔다. 서정주를 다룬 연구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송욱의 「서정주론」(1953), 김종길의 「의미와 음악」(1964), 김우창의 「한국시의 형이상」(1968)과 「떠돌이의 귀향」(2016), 유종호의 「소리지향과 산문지향」(1994)과 「서라벌과 질마재 사이」(2000), 김인환의 「서정주의 시적 여정」(1972), 천이두의 「지옥과 열반」(1972), 김화영의 「미당 서정주의 시에 대하여」(1984), 이남호의 「겨레의 말, 겨레의 마음」(1994) 등이 있다. 비교적 근래의 저술로는 최현식의 「서정주 시의 근대와 반근대」(2003), 이숭원의 「미당과의 만남」(2013) 등을 들 수 있다. 평자에 따라 서정주와 그의 시를 긍정적으로 보는 경우도 있고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 어느 정도 문학 감수성과 심미안이 있는 사람이 서정주의 시를 보면, 현대 한국 시단은 물론이고 한국 문학 전체를 통틀어도 도저히 비슷한 시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큰 감명을 받거나 그 표현력에 압도되는 일이 잦다. 서정주를 숭배하는 사람, 서정주의 후기 작품을 비판하는 사람, 서정주를 싫어하는 사람도 대부분 그 표현 능력만큼은 높이 산다. 이런 독보적 재능이 친일과 친군부, 친독재 따위로 얼룩지지 않고 문학에 오롯이 환원되었더라면 정말로 한국 문단의 큰 자산이자 별이 되었을 것이다. 못내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대조적인 사람으로 엮일 만한 인물도 있는데, 바로 소설가 [[황순원]]이다. 공교롭게도 서정주와 황순원은 생몰연도가 1915년과 2000년으로 똑같은데, 각각 시와 소설에서 일가를 이루었지만 정치적인 행보에 있어서는 거의 천양지차의 차이를 보여 흥미를 준다. 두 작가의 사후 [[미당문학상]]과 [[황순원문학상]]이 함께 제정되었으나... 결국 미당문학상은 진보가 다수인 문단의 비판공세를 이기지 못하고 --[[고은(시인)|고은]]-- 미투 논란이 일어나기 직전에 폐지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