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태지/콘서트 (문단 편집) === Eerie Taiji People_Seotaiji.com Opening Show 1011 (ETPFEST 2001) === [[파일:SXkVnmj.jpg]] [youtube(dj-j89jkpkU)] 첫 곡인 인터넷 전쟁. 후술할 실수는 후반부에 나온다(...) 바쁘다면 4분쯤부터 보면 된다. 2001년 10월 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서태지와 아이들 2집]]-너에게[* Rock Ver.] [[서태지와 아이들 4집]]-슬픈 아픔, [[Seo Tai Ji]] (V) - Take Five [[태지]] (VI) - 인터넷 전쟁, 울트라맨이야, 오렌지, 대경성, ㄱ나니, Hidden Track[* 너에게 Rock Ver.] || '''순서''' || '''곡명''' || '''기타''' || || '''1''' || '''인터넷 전쟁''' || || || '''2''' || '''울트라맨이야''' || || || '''3''' || '''슬픈 아픔''' || || || '''4''' || '''오렌지''' || || || '''5''' || '''Come Back Home''' || || || '''6''' || '''대경성''' || || || '''7''' || '''ㄱ나니''' || || || '''8''' || '''너에게''' || || || '''9''' || '''Take Five''' || || 서태지닷컴 오픈과 일본 싱글 앨범 발매를 기념으로 일본 현지 스튜디오에서 서태지 단독 공연으로 진행된, 후에 이루어질 ETPFEST의 태동이라고 볼 수 있던 공연. 비록 다른 아티스트들이 참석한 합동 공연은 아니지만 ETPFEST 항목의 통일성을 위해 이 항목에 기재한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위성 생중계 쇼였던지라 국내 팬들은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지켜보았다. 팬들과 가위바위보를 하기도 하고 그 유명한 '형님안에서' 매니아들의 커밍아웃도 웃으며 감상하기도 했다. 첫곡인 인터넷 전쟁부터 '''대형사고'''가 났는데[* 이전 버전에 '작은 해프닝'이라고 서술되어 있지만 사실 서태지 최대의 라이브 사고 중 하나다.], '결국 노예가 되어~' 이후에 나오는 후반부에서 기타리스트인 탑이 '''드러머 헤프까지 박자를 카운팅해주고 있었음에도''' 연주를 제때 들어가지 못하여 상당히 정신나간(...) 연주가 되어버렸다. 기타 연주를 듣고 들어간 다른 세션들이 기타에 맞춰서 들어갔고 오직 서태지만이 박자를 제대로 세려서[* 랩파트의 코러스 AR은 제대로 된 박자에 나오므로 서태지는 여기에 맞춰서 랩을 불렀다. *] 보컬과 연주가 따로 놀게 된다. 아슬아슬하게 서로 눈치를 보다 후렴으로 넘어가면서 서태지가 박자를 제대로 맞춰보고자 헤프를 보며 크래시를 내려치는 신호까지 주었지만 결국 헤프가 제대로된 박자로 시작하지 못하는데, 여기서 두 박자 차이가 한 박자로 줄어들어 상황이 더 안 좋아진다. 차리라 두 박자 차이가 나면 최소한 킥-스네어는 맞게 되는데, 한 박자 차이는 킥과 스네어가 안 맞기 때문. 결국 이 상태로 후렴으로 넘어가며 서태지는 허탈웃음... 미리 준비된 AR은 제대로 된 박자에 나오므로[* 이 당시 '''내가 지금 #?&♤$¡해~!''' 에 해당하는 '''그로울링 파트''' 는 모두 AR이었다.] 엇박인 스크리밍이 정박으로 나오고 트윈기타 곡이 급격히 [[혼파망]]으로 빠진다. 망해버린 상황이지만 오프닝 곡이기에 다시 할 수도 없는 노릇이므로 어쩔 수 없이 연주는 계속된다... ~~(괴로운 표정으로) 어쨌든, everybody 쩜!쩜!~~ 혼돈의 카오스 상황에서 헤프가 하필 한 박자 어긋난 부분을 다시 조립하기 위해 박자를 쉬게 되면서 더욱 카오스 상태가 되고 하여튼 이런 노력으로 그 다음 울트라매니아는 제대로 들어가게 됐다... 나중에 '결국 노예가 되어' 이후 '되어' 부분 딜레이가 안 끊기고 계속 반복되는 실수가 또 나오게 되는데 이를 재미있게 생각한 서태지가 이후 공연에서 계속 이 '되어' 부분을 반복해주면서 어쨌든 마디수를 카운팅하기 쉽게 되었다. 의식해서 들으면 '되어'가 다섯번째 될 때 쯤 리프가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하인드 후기 영상을 보면 "오늘 인터넷 전쟁에서 실수 했는데...나 잘릴것 같아.."라며 울상인 탑을 볼 수 있다.[* 시간이 지나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상이지 저 당시 당사자 입장에서는 정말 실직을 걱정할 수준의 실수였다.] 다행히 끝까지 살아남아 여지껏 제 2인자로 서태지밴드를 이끌고 있지만, 일종의 벌칙인 것인지 탑은 이후로 본래 AR이었던 저 그로울링 파트를 모조리 라이브에서 구현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