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하 (문단 편집) === 민족 === 탕구트인은 《[[삼국지연의]]》에 자주 나오는 [[강족]](羌族)에서 갈라져나온 집단이었다. 강족은 [[오호십육국 시대]] 때 일시적이나마 좁은 의미의 중원을 지배했다. 이후 강족은 크게 '''발강'''(發羌)과 '''당항강'''(党項羌)으로 나뉘었는데, 전자는 서남쪽에 [[토번]](티베트)을 세웠고, [[탕구트]]로도 불리는 후자가 [[간쑤성]], [[산시성(섬서성)|산시(섬서)성]] 일대로 이주하여 서하를 건국했다. 한편으론 탕구트인이 [[북위]]를 세운 [[탁발선비]]의 후손이라는 의견도 있다. [[송나라]]의 역사를 기록한 사서인 《[[송사]]》에 의하면, 서하 황실의 선조는 '''탁발적사'''(拓拔赤辭)였는데, 그의 성씨인 '탁발'이 서기 4세기에 만주 북부에서 중원으로 남하하여 북위를 세운 탁발선비족의 부족명에서 유래했기 때문이다. 다만 여기에 반박하는 의견도 있는데 성씨를 탁발씨로 한 건 자칭에 불과했고, 실제로는 티베트계, 그러니까 정확히는 강족계에 해당하는 민족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쪽이 더 유력하다. 실제로 서하어 역시 [[한장어족]]에 속했다. 물론 선비족의 영역이 지금의 칭하이 성 및 [[신장 위구르 자치구|신장]] 지역 일대를 점령하면서 티베트와 접하기도 했고, 강족과도 여러 접촉이 있었던 만큼 탕구트족 역시 일부 [[선비족]]들과의 혼혈도 있었거나 서로 접촉 및 동화되어 일부 탕구트족들이 선비화되거나 반대로 일부 선비족들이 탕구트화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탁발씨를 자칭한 건 선비족의 영향(문화적 등)을 받아서 그렇다고 봐야 한다. [[수나라]], [[당나라]]의 황실이 선비족에서 나왔다고 해도 양 국가가 해외에서는 타브가치라고 불리며 선비족 국가로 보였지만 한족은 선비족 국가로 기록하지 않았다는 것과 비슷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