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해선 (문단 편집) === 서해선 KTX의 서울 진입 === 처음에 국토교통부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KTX-이음]]을 타면 서울에서 [[홍성]]까지 57분에 주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던 과거가 있다. 신안산역 제1착공구간 종점인 여의도역인지, 제2착공구간 종점인 서울역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것은 광명역과 시흥시청역 사이를 [[신안산선]]으로 직결운행하는 노선을 염두에 둔 것이다. 그런데 신안산선 계획이 끝없이 지연되는 과정에서 민자사업으로 변경됐고 직결에서 전동차 전용선으로 계획을 수정하면서 신안산선 역들이 KTX-이음을 승하차는커녕 진입도 못 하게 되었다. 따라서 서울~여의도~광명~시흥시청~홍성의 KTX 직결운행은 불가능해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국토부는 [[초지역]]에서 환승한다고 해도 신안산선 여의도역까지 총 57분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것은 환승 소요시간을 제외한 것이고, 그나마도 신안산선 급행으로 환승했을 때 기준이다. 환승 시간을 포함하고 신안산선 일반 열차로 환승한다고 가정하면 소요 시간은 94분으로, KTX 개통 이전과 소요 시간에 극적인 차이가 없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191209/98712081/1|「“홍성~여의도 57분에 주파한다더니…” 서해선 도심연결 물건너가나」]], 동아일보, 2019-12-09] 지역 주민을 비롯한 이용객 입장에서는 서울로 바로 가는 [[KTX-이음|KTX]]가 생기는 것과 경기도 외곽인 서화성남양행 혹은 초지행 KTX가 생기는 것은 큰 차이이다. 단순히 명목상의 문제가 아니라, 환승이 1차례 더 추가된다는 것은 이용 편의성면에서 KTX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중부내륙선#s-5.1|요금은 준고속선 요금으로 받으면서 실제 서울까지 가는 소요 시간은 별 차이가 없는데 심지어 서울은 들어가지도 못한 어정쩡한 지점에서 짐을 들고 일반 광역철도 입석 열차로 갈아타야 한다면]] KTX를 굳이 타야 할 이유가 없다. 4조원을 들여 건설한 최신 인프라가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것이다. 실감이 안난다면 [[중부내륙선]]이 [[수서광주선]]이 지지부진하여 부발역에서 KTX가 끊기는 현실을 생각해보자. 이 모양이니 서해선 연선에서는 지역 차별이라는 목소리까지 나왔고, 충청도 지역 정치권과 재계에서는 크게 반발했다. 그 결과 나온 대책으로 두 가지가 제시되었다. * 경강선 광명역에서 [[연결선로]]를 부설해 [[경부고속선]] 광명역으로 진입하는 방안[* 즉 서해선을 따라 시흥시청역까지 올라온후, 연결선을 통해 경강선으로 건너가서 다시 광명역 직전까지 올라간후, 경부고속선쪽로 넘어오는 방안. 지하 대심도에서 거의 지면까지 연결선을 지어야 하기에 구배가 지나치게 클 것으로 예상되었는지 결국 포기되었다.] * 평택 [[안중읍|안중]] 부근에서 서해선~[[경부고속선]]간 연결선을 부설해 경부고속선으로 진입하는 방안[*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587254|「[단독] 직결에서 환승으로 바뀐 서해선 철도..."다시 서울 직결 검토 중"」]], 중앙일보, 2019-06-26] [[충청남도]]에서는 이 중 두번째 방향으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선정되는 것을 추진한다고 한다.[* [[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6691|「충청권 철도 국책사업 정부 협상 본격화… 성사여부 관심」]], 충청투데이, 2021-02-23] 하지만 최종 아이디어가 나온지 몇 년이 지나서야 착공한 [[수원발 KTX]] 사업 등으로 보아 완공까지는 험난해 보인다. 더불어 경부고속선은 350km/h급 고속선이고, 서해선은 260km/h급 고속선이라는 차이점도 있다. 따라서 경부고속선에 260km/h급 열차인 KTX-이음이 장거리 운행하면 병목 현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서해선에 --[[KTX-산천]]--[* 고상홈 전용으로 인해 정차가 불가능하다.]이나 [[EMU-320]]을 투입해야 할 수 있다. 지역에서는 [[수원발 KTX]], [[인천발 KTX]]에 비해 더딘 추진을 두고 불만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280176|「서해 KTX, 국가철도망 계획서 배제되나…연이은 충남 소외론에 ‘부글부글’」]], 아시아뉴스통신, 2020-11-16] 더군다나 경부고속선과 경부선은 이미 용량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라 [[평택-오송 고속철도|평택-오송 구간 복선화]]나 [[수색-금천구청 고속철도|경부고속선 서울 시내구간]] 건설 등의 용량 확보 사업이 진행되거나 계획 중에 있다. 이들이 완료되지 않는 한 새로운 계통을 만들기 힘들다. 애초에 서해선 KTX를 더 직선 구간인 경부고속선이 아니라 우회 경로였던 신안산선과 연계하려 했던 것도 용량 문제와 무관하지 않다. 그러나 그 외의 대안도 마땅치 않다. [[시우역]]과 [[안산역]]을 잇는 [[안산연결선]]을 활용하는 방안도 현실화되기 어렵다. 안산연결선은 본질적으로 서해선 전동차가 [[시흥차량사업소]]로 진입할 수 있도록 건설한 연결선이기에 서해선 상행과 안산선 하행이 연결되어 있다. 즉, KTX-이음이 서해선 상행 방면에서 안산선 상행 방면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서해선 상행에서 안산연결선을 타고 안산선 하행으로 진입하여 일단 안산까지 간 다음, 다시 안산선 상행 방면으로 역방향으로 운행해야 한다. 기존 연결선로를 통해 추가비용 없이 서울 도심까지 직통연결을 할 수 있기는 하다. 그러나 110km/h밖에 나오지 않는 안산선을 경유하고, [[수도권 전철 1호선]] + 일반열차 + [[수원 경유 KTX]]가 왕래해 극히 혼잡한 경부본선까지 경유해서 20~30분 가량을 돌아간다. 거기다가 안산선 구간의 경우 당장 운행에는 문제는 없으나, 수인선 공용, [[인천발 KTX]] 등으로 점차 선로 용량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부담이 될 것이다. 이는 서울 방향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원시역 인근에서 중앙역 방향으로 삼각선을 지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결론적으로 이런 선형은 유관기관에서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는 부분이다. 또한 [[안중역]]에서 분기하는 [[평택선]]을 활용하는 방안도 있기는 한데, 문제는 평택선이 [[단선(철도)|단선 선로]]이기 때문에 현실화되기 어려우며, 시간 단축의 효과 또한 없기에 의미없는 방안이다. [[파일:서해선_경부고속선_연결.jpg|align=center&width=50%]] 2021년 4월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안에 서해선-[[경부고속선]] 간 연결선이 포함되어 서해선은 [[화성시]] [[양감면]] 근처에서 [[경부고속선]]과 합류하여 [[서울역]]으로 [[직통운전]]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그러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완공되기까지는 많은 단계가 남았기 때문에 서해선 개통 초기에 열차가 어떻게 운행될 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경부고속선]] [[광명역|광명]]~[[평택역|평택]] 2복선화와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색-광명 고속철도]] 전용선과 [[광명-평택 고속철도|광명~평택 2복선화]]가 동시에 진행돼야 [[서해선 KTX]]도 원활한 운행이 가능해진다. 그 이전에는 무조건 광역철도 서해선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드디어 예타대상으로 선정됐다.[[https://www.re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52|#]]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26년 착공 2030년 개통예정이다. [youtube(nxWgfC2QR3c)]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