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훈(1954) (문단 편집) === [[문재인 정부]] 초대 국가정보원장 === >"'''서훈 국정원장은 [[문재인|대통령]]-[[미국]]-[[북한]]이라는 삼박자를 다 갖춘 인물이다. [[트럼프 정부|미국 정부]]가 서 원장의 대북 정보 분석 능력 등에 대해 신뢰가 높고 지금까지 [[미국 중앙정보국|CIA]] 등 미 정보기관과도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BR]- [[박지원(1942)|박지원]]''' 2012년 18대 대선 당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후보 선대위 '미래캠프' 산하 남북경제연합위원회 위원, 2017년 19대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대선캠프 국방안보위원회 부위원장 겸 안보상황단장으로 문재인 캠프의 외교안보 핵심참모로 활동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자 이튿날인 2017년 5월 10일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이 하루라도 공석으로 둘 수 없는 중요한 자리라며, 직접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0765592?sid=100|1호 인사]]로 국무총리 후보자([[이낙연]])와 함께 [[문재인 정부]]의 [[http://m.raythep.com/Politics/Common/View/13508|초대 국정원장 후보자로 발표]]되었다. 서 원장은 문 대통령의 대선 캠프 시절부터 외교안보 정책을 짜는 데 참여해 [[국가안보실장]]으로도 유력했으나 정보기관 개혁과 남북한 채널 복원의 시급한 임무를 띠고 일찌감치 국정원장에 임명됐다.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17051086587|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을 지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5월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 후보자는 평생을 국정원에 몸 담아왔던 남북관계 전문가로, 6·15, 10·4 두 차례 회담을 모두 기획하고 실무협상을 하는 등 북한 협상에 정통한 분"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서 후보자가 외교라인 협력을 통해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정원 개혁과 남북관계 안정을 신속하게 해줄 수 있도록 국회가 총리후보자와 국정원장 지명자에 대해 조속히 인준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와대 측의 발표 자료를 인용하자면, "국정원이 해외와 북한 업무에 집중하도록 이끌고", "국정원의 국내정치 관여행위를 근절하고 순수 정보기관으로 재탄생시키는" 역할을 기대받고 있다. 인선을 발표한 뒤, 기자회견에서 질의응답을 받았으나, 기자들이 질문을 하지 못해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정원장이 되면 (업무특성상) 얼굴보기도 힘들어지는데[* 비상 상황이 아니더라도 비정기적인 국회 정보위원회에 종종 출석한다. 물론 국정원장이 다른 기관장과는 다르게 외부 활동이 잦은 편은 아니다. ] 질문을 해달라"고 아예 대놓고 [[http://v.media.daum.net/v/20170511162017744|질문을 자청했을]] 정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댓글부대]]로 대표되는 국정원의 여론조작에 대해선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당론과는 반대로 [[테러방지법]]은 필요하다는 [[http://naver.me/5uPPpApT|의견을 피력했다]].[* 사실 테러방지법은 더불어민주당의 직계선조라 할 수 있는 [[열린우리당]]에서 처음 주장했던 법안이고, 당시 서훈은 국정원 3차장이었다. 따라서 [[더불어민주당|현재 여당]]과 서훈 후보자 간의 입장이 완전히 정반대라고 보기는 어렵다.] 5월 31일 [[인사청문회/서훈|인사청문회]] 보고서가 채택되었고, 6월 1일에 정식으로 국정원장에 취임하였다. 취임과 동시에 1호 지시로 정부부처나 공공기관 등의 동향파악을 해오던 국내 정보담당관(IO·Information Officer)을 전면 폐지했다. 또 국정원개혁발전위원회(국정원개혁위)를 출범시켜 '2012년 대선 댓글 사건' 등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 개입이 의심되는 정치적 사건 15개를 조사했다. 국정원개혁위의 조직쇄신 권고대로 국내 정보의 수집·분석을 담당하던 2개 부서를 해체하는 등 조직도 축소했다. 그리고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한 [[김영철(북한)|김영철]] 북한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카운터파트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전선부]](통전부)는 로동당 산하의 대남공작 및 정보기관이자 대남 정책을 총괄한다. 정확하게 일치하는 우리 측 정부 기관은 없다. 다만 그동안 북한 통일전선부장의 우리 측 카운터파트는 통일부 장관이 맡는 경우가 많았다. 청와대가 김 부위원장 카운터파트를 서 원장이라고 공개한 것은 향후 남북 대화 및 북·미 대화 타진을 '정보기관 채널'을 통해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2018년 3월 4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단장을 맡은 문재인 정부 첫 대북 특별 사절단 일원으로 포함 됐다. 정부 의전서열상 우위에 있는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단장을 맡아야 하나, 서울고 16회로 고등학교 9년 선배인 정의용 안보실장이 문재인 정부의 대미라인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단장을 정의용 안보실장이 맡고, 실질적인 대북 협상은 서훈 국정원장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2018년 3월 5일, 대북특사단 일원으로 [[제15특수임무비행단|서울공항]]에서 [[평양국제비행장]]으로 [[방북]]하였다. 같은 날 오후 6시 [[김정은]]을 접견했고, 이 자리에서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제3차 남북정상회담]]를 성사시키고 돌아왔다. 3월 8일에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미국을 찾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트럼프 대통령을 조속히 만나고 싶다는 김정은의 뜻을 전해 5월 북미정상회담 추진을 이끌어냈다. 2018년 3월 13일,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첫째 날에는 고노 다로 외무상과 만나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남북]]-[[북미정상회담|미북정상회담]] 진행 과정을 설명해주었으며, 둘째 날에 [[아베 신조]] 총리를 접견했다. 이날 면담은 당초 15분으로 예정됐으나 아베 총리가 비핵화에 대한 김정은의 진의, 북-일 관계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지 등을 세세히 물어 예정 시간의 4배가 넘는 1시간 5분으로 길어졌다. 서 원장과 정보 라인을 구축한 [[마이크 폼페이오]] CIA 국장이 국무장관으로 이동하면서 '정보수장 라인'이 정상회담 이후 비핵화 프로세스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할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질적으로 남북간의 재교류의 물꼬를 튼 문정부의 1순위 인사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이다. 2018년 4월 27일,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에서 [[임종석]] 비서실장과 함께 회담장에 배석했다. 그리고 회담 이후 발표된 [[판문점 선언]]을 들으면서 감정이 북받쳐 오른듯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1년 만에 재개된 남북정상회담에서 앞선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시절, 두 차례의 정상회담을 기획, 관여한 인물이기도 하고, 또 이번 회담의 성사를 위해 달려온 과정에서 마음고생의 의미가 담긴 것으로 보이나 대공수사의 책임자이기도 한 국정원장으로서 적절한 처신이냐는 논란이 있었다. 4월 29일, 저번 달처럼 일본을 방문해 아베 총리를 만나 이번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했다. 5월 26일, 급작스럽게 열린 [[2018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판문점 북한 측 시설인 통일각까지 들어가 유일하게 [[문재인]] 대통령 옆에 배석했다. 참고로 이때 [[김정은]] 위원장 옆의 카운터파트는 [[김영철(북한)|김영철]] [[통일전선부]] 부장이었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6월 11일,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뒤 장기간 [[미국]]과 [[북한]] 간의 대화가 지지부진해졌던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미국)|공화당]] 만찬행사에 가는 길에 기자들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직접 품에서 꺼내 보여주며 김 위원장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 당시 서훈 국정원장도 [[미국]]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언론 일각에서는 [[북한]]이 서훈 원장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했고 서 원장이 이 친서를 가지고 [[미국]]으로 건너가 [[도널드 트럼프|트럼프]] 대통령 측에게 전달한 게 아니냐는 가설을 제시했었다. [[https://news.v.daum.net/v/20190612121411401|*]] 이에 [[국정원]]은 친서와 관련해서 [[국정원]]은 관여한 바가 없다며 언론의 가설을 부인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612141132914|*]] 2019년 4월 [[김영철(북한)|김영철]]의 뒤를 이어 [[북한]]의 새로운 [[통일전선부]] 부장(우리나라로 치면 통일부 장관)이 된 [[장금철]]을 판문점에서 극비리에 만났다고 한다. 둘이서 정확히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는 알 방법이 없으나 이후 북한이 수차례에 걸쳐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던 것으로 미루어 짐작해 보면 회동에서 큰 소득이 없었거나 그냥 단순히 서로 얼굴만 익히는 자리였던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