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석회수 (문단 편집) == 대처 == 현대에는 국가에서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이 정수 장치에 의해 기본적으로 걸러져서 나오기는 하나, 미네랄 성분은 완벽하게 걸러져서 나오지는 않기 때문에 석회를 피하고 싶다면 미네랄 성분이 적게 든 [[생수]]를 따로 구입하거나, 별도의 추가적인 [[정수(정화)|정수]] 장치를 달아서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하다못해 끓이기라도 하면 물이 끓으면서 석회 성분이 [[주전자]] 벽에 붙기 때문에 생으로 마시는 것보다는 미네랄을 줄일 수 있다. 미네랄 워터의 미네랄이 바로 칼슘과 마그네슘 등의 성분인데, 실생활에서 열을 가하거나 수분이 증발하면 눈에 보이는 석회를 형성하게 된다. 하지만 이 이온들을 완벽하게 걸러낸다는건 물을 증류수에 가깝게 만드는 것으로 역삼투압 정수 방식을 동원해야 한다. 브리타 등의 간이 정수 장치로 어느 정도 결정화 미네랄을 걸러 농도를 좀 낮출 수는 있다. 하지만 이온 상태의 미네랄은 걸러지지 않는다. 고급 생수로 유명한 [[에비앙]]도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생수라서 끓였을 때 석회 성분을 피할 수 없다. 대개 미네랄 워터라고 불리는 물들은 무기염류, 즉 칼슘과 마그네슘이 다량 함유된 물을 의미한다. 그래서 브랜드에 따라 수돗물보다 석회 농도가 훨씬 높은 생수도 있다. [[유럽]] 혹은 [[중화권]] 등지에서 [[맥주]]를 비롯한 주류나, [[차]]와 같은 음료 문화가 발달한 이유도 이 석회수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석회수를 그냥 마시긴 어려우니, 술이나 음료의 형태로 정수시켜서 마셨다는 뜻. 다만 이에 대한 반론도 있는데, 유럽인들은 이미 중세때부터 물의 등급을 나누었고,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을 직접 받아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았다. 땅에 스며들지 않으면 당연히 석회도 섞이지 않는다.[* [[포도주]]는 애초에 물을 첨가하지 않고 순수하게 포도로만 발효하는 술이며, 탄산이 포함된 [[탄산수]]의 형태를 띄는 음용료의 경우 탄산과 석회 성분이 만나 탄산칼슘염이 되어 마구 흔들고 섞지 않는 이상 석회 성분만 분리돼서 가라앉고 석회 성분이 없는 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맥주]]와 같은 문화가 발달했다는 주장이다. 석회수의 역한 맛을 가릴 수 있음은 물론, 식사 때도 입맛을 돋우고 영양 보충도 되는 일석 삼조의 효과라 볼 수있다. 하지만 포도주라면 모를까, 맥주와 차의 주재료 중 하나가 "좋은 물"임을 감안하면 최소한 맥주와 차는 말이 안 되는 얘기다.] 석회수가 많이 나오는 [[유럽]] 지역에서는 물을 쓰는 기계([[가습기]], [[세탁기]], [[전기 주전자|커피포트]] 등)의 고장을 막기 위해, 석회 성분을 용해하는 특수 세제로 청소해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유럽에서 드럼세탁기가 널리 보급된 것도, 드럼세탁기의 구조가 석회수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최적화된 방식이기 때문이다. 세워서 회전하는 세탁기는 침전물이 가라앉으며 회전축을 점점 마모시키는데, 드럼세탁기는 누워서 회전하는 방식이다보니 가라 앉은 침전물이 회전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