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선동열 (문단 편집) === 가족 관련 === * 흔히 외아들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2남 2녀 중 차남으로, 5살 연상 형(선형주)이 있었다고 한다. 선형주가 16살 때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나 외아들로 알려지게 된 것.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4&aid=0002234996|한 인터뷰]]에서 "지금 생각해보면 야구를 처음 시작한 것도 또 지금껏 좌절하지 않고 야구를 계속할 수 있었던 것도 형의 영향이 컸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아내인 김현미는 [[광주광역시|광주]] 태생으로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항공]] [[스튜어디스]]로 근무하다 선동열과의 연애를 거쳐 1990년 1월 14일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21015|#]] 첫 만남은 1989년 11월 팀이 한국시리즈 4연패를 달성한 직후였다고 한다. 즉, 만나고 '''두 달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을 한 것이다. 신혼 시절 아내와 함께 [[자니윤]]쇼에 출연했었다.[[https://youtu.be/usvFrLsWFpw|영상 보기]] * 아들 선민우는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에서 군 복무를 마친 후 [[골프]] 선수로 활동 중이다 [[파일:1638655365263.jpg|width=400]] [[파일:202111281614570810_1_20211128165403278.jpg|width=400]] * 2021년 11월 28일 방송된 [[골벤져스]]에 아들 야구 레전드 패밀리로 아들 골프선수 선민우가 출연했고, 선동열은 영상편지로 "아들 민우가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하는데 편안한 마음으로 라운드라고 생각하면서 하면 좋을 것 같다. 편안하게 치고 파이팅"이라고 응원하기도 했다. [[http://naver.me/FhREf8N0|#]] * 선동열은 아버지 선판규 씨[* 宣判奎. 1921~2006, 당시 광주 송정동에서 송정여관과 목욕탕을 운영하며 그 지역 유지로 인정받았다고 한다.]의 열성적인 지원으로 학창시절부터 몸을 관리해왔다. 선동열이 어릴 때부터 몸에 좋다는 것은 천리 밖에서라도 구해 와서 먹였는데 [[뱀]]이나 [[개구리]] 정도는 양반이었고, 심지어 [[오소리]]의 [[혈액|생피]]까지 들이킬 정도였다.[* 이 오소리를 먹는 방법부터 범상치가 않았다. 먼저 살아있는 오소리의 목을 따면 [[냉면]] 대접을 두 그릇 정도 채우는 피가 나오는데 그걸 바로 한번에 들이킨다. 그리고 생간과 쓸개를 [[참기름|기름]][[소금]]에 찍어 먹고 남은 고기와 뼈는 한약재를 넣고 푹 고아서 그 국물을 마시는 것인데, 선동열이 밝히길 '''"몸에 좋다고 이런저런 음식을 많이 먹었지만 오소리만큼 역겨운 것도 없더라. 하지만 아버지의 정성을 생각해서 꾹 참고 전부 목구멍으로 넘겼다"'''.] 덕분에 선동열은 대단한 강골을 갖출 수 있었다고 하는데 그런 걸 먹는다고 몸이 좋아지는지는 의문이지만, 예나 지금이나 [[선지]]는 지방은 없으면서 [[단백질]], [[비타민]],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한 영양식으로 현대의 종합영양제 내지는 보충제나 다름없는 효과가 있다. 지금 같다면야 이런 보양식보다 훨씬 저렴하고 효과도 좋은 영양제를 먹는 것이 효율이 좋겠지만 그런 영양제가 없던 당시 오소리나 사슴 피 정도면 나름 최고의 영양제였으며, 게다가 개구리, 뱀 고기도 다 단백질인 만큼 일반인들은 고기반찬도 먹기 힘든 시절 [[개구리]], [[뱀]] 등의 고단백 식단을 자주 먹으면서 꾸준히 운동을 해왔으니 몸이 좋을 수밖에 없었다.[* 해태 타이거즈의 초대 감독인 [[김동엽(1938)|김동엽]] 또한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에 갓 잡은 [[노루]] 등의 생피를 섭취하곤 했다고 한다. 전설의 타이거즈에서 [[김종모]]가 선동열의 누나가 가져온 보온병에 담긴 보양식(푹 끓인 곰국 같은)을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았다고 술회했다. 이 일화들은 하도 유명해서 영화 스카우트에서 선동열의 모친이 뱀을 고아 뱀탕을 끓이고 임창정이 그걸 보고 놀라 기겁하는 장면이 나왔다.] * 덧붙이자면 선판규씨는 염증 회복에 좋다는 [[말고기]]를 가격 불문하고 사들여서 선동열에게 보내 주었는데, 선동열은 그 말고기를 먹은 것이 아니라 어깨에 붙여 통증을 달랬다고 한다. * [[5.18 민주화운동]] 당시 선동열의 아버지인 선판규 씨가 운영하는 광주 송정리 소재 여관에 잠시 기거하던 [[방수원]][* 당시 [[영남대학교 야구부|영남대]] 2학년이던 방수원은 학교가 있는 [[대구광역시|대구]]로 올라갈 수 없게 되어 갈 곳 없이 헤메다가 선판규 씨가 그를 거두어 주면서 여관에 묵고 있었다.]이 계엄군에게 변을 당하기 직전에 선판규 씨 덕분에 살아남은 적이 있다. 계엄군을 싣고 달리던 군용 트럭을 향해 그 동네의 신원 불명 청년[* 방수원의 회고에 의하면 광주일고 선수가 친구를 만나러 갔는데 그 친구가 그랬다고 한다.]이 [[주먹감자]]를 날린 것을 본 계엄군이 트럭에서 내려 청년을 뒤쫓다가 여관으로 쳐들어왔고, 마당에 있던 방수원의 가슴팍에 다짜고짜 대검을 꽂은 총을 들이대며 "아까 그 새끼 어디갔냐?!" 고 을러댄 것이다. 영문을 모르던 방수원은 그저 양 손을 올린 채 벌벌 떨고만 있었는데 마침 볼 일을 보고 돌아온 선판규 씨가 이를 보고 놀라면서 계엄군 장교의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나는 선동열의 애비요. 얘들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모르겠지만 운동만 하는 녀석들이라 아무것도 모르니 제발 한번만 봐주시오"''' 라며 통 사정했다. 다행히 장교 한 명이 선동열을 잘 아는 야구팬이라 이번 일은 없던 걸로 하자며 병력을 철수시키면서 방수원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방수원을 위협하던 계엄군은 방수원에게 "너 임마, [[용궁]] 갔다온줄 알아" 라면서 물러났고, 군인들이 철수한 후 선동열의 어머니가 죽다 살아난 방수원을 달래려고 [[딸기]]를 한바구니 씻어 내왔지만 정작 방수원은 딸기는 손에 대는둥 마는둥 하며 한동안 허공만 바라보았다고 한다.][[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126504|#]] 후일 방수원은 손가락이 짧아 [[포크볼]]을 잘 못던지던 선동열에게 [[슬라이더]]를 던져 보라고 권유하여 그립을 가르쳐 주었는데, 선동열은 이 슬라이더를 자신만의 무기로 갈고 닦아 오랫동안 잘 써먹었다.[* 나중에 해태에서 선수 말년을 보내던 방수원이 거꾸로 선동열에게 그 슬라이더 어떻게 던지는 거냐며 물어봤다고 한다.] * [[일본]] 활동 시절 굉장히 많이 노력했던 걸로 유명한데 [[일본어]] 공부 역시 열심히 했던 걸로 유명하다. 그 결과 일본어 실력이 상당히 출중해졌다. 그리고 2017 WBC 대회 때 일본 기자들과 인터뷰했는데 20년이 지나도 여전한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보여준다. [[https://www.youtube.com/watch?v=fiKCxI9k8mU|#]] 이는 [[박찬호]], [[추신수]], [[박지성]], [[손흥민]] 등과 함께 해외리그에서 잘 적응하여 성공한 스포츠 스타들의 모범사례로 거론된다. * 선동열의 조카 손녀[* 정확히는 5촌조카의 딸이다. 선동열은 형이 16살에 요절했기 때문에 친조카가 없다.]인 선주하 양이 2022년 유소년 야구팀 세종 엔젤스에서 뛰고 있는 것이 [[프로동네야구 PDB]]를 통해 알려졌다. [[https://www.youtube.com/watch?v=2297SfJYx68|영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