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선동열/2013년 (문단 편집) == 8월 == [[삼성 라이온즈]]에게 트리플 스윕패를 당하였다. 8월 4일 경기를 앞두고 [[윤석민(투수)|윤석민]]을 [[마무리 투수]]로 전향시킨다고 하였다.[* 일단은 본인이 자진했다고 한다. ~~양준혁과 이종범의 은퇴도 자진이었다는건 중요하지 않다~~][* 2013 시즌 초중반기 내내 윤석민이 헤맨건 그야말로 2013 WBC 후유증 이었다고 본다면, 7~8월 들어서는 그게 회복된 시기이다. 대표적인게 8월 삼성전. 6회 볼질에 이어 채태인에게 쓰리런을 맞고 패전투수가 되긴 했지만, 그 전까지는 불타선인 삼성 타선을 2실점으로 봉쇄하고 있었고, 쓰리런을 친게 타격왕 먹을 기세인~~근데 부상~~ 채태인 임을 감안하면, 기량은 다 돌아왔다고 보면 된다. 즉, 선발로 써도 최소 2선발인데 본인이 FA인데 마무리를 "자청" 했을까?][* 그리고 윤석민은 시즌 종료 후 미국으로 진출하면서 마무리 전향은 감독의 요청이었음을 밝혔다. 결국 윤석민이 마무리를 자진했다는 말은 언플이였다.] 이에 대해 인터넷 상에서는 2년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으로 건너갈 수 있었던 윤석민을 '조금 더 배워라' 라는 명목으로 국내에 잡아놓고서는 이제와서 성적이 좋지 않다고 마무리로 돌려 선수의 꿈은 물론 커리어까지 망쳐놓는다는 비판적인 여론이 강했다. 더군다나 팀이 치열하게 4강 경쟁을 하는것도 아니고, 이미 순위에서 밀려난 상황에서 그저 현상유지에 급급해서 팀의 에이스 투수를 마무리로 돌렸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도 쉴드를 쳐줄 수 없는 상황. 이는 [[김주찬]]의 손목에 있는 핀을 고정시킨 채 뛰게 하는 것과 더불어 까이고 있다. 팀의 유일한 약점이라 평가받던 불펜은 고사하고 선발진마저 무너졌으며, 타격마저 시원치 않아 연일 졸전을 면치 못했다. 우승 후보라는 평가를 받았던 전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더 떨어진 순위에 머무르고 있는 시점이라 [[서정환]] 감독과 마찬가지로 팀 프랜차이즈 출신 흑역사급 감독으로 몰리게 되었다. ~~이쯤되면 선동열이 삼성을 우승시켜준게 아니라 삼성이 선동열을 우승시켜준 게 맞는 듯. 그 보답으로 2013 시즌에는 삼성 우승의 1등 공신이 되려나 보다.~~ [* 타이거즈 역대 최악의 흑역사를 안겨준 서정환은 당시 [[신용운]]과 [[한기주]], [[정원(야구선수)|정원]]과 같은 젊은 유망주들을 미친듯이 혹사시켜 4강에 올린 후 무자비한 무대뽀 투수운용과 선수육성의 실패로 2007년 꼴찌. 그 여파가 현재에도 이르게 만든 타이거즈 역대 최악의 감독이며 모든 팬들의 의견 역시 동일하다. 그런 그와 비교 당한다는 것 자체가 선동열이 얼마나 현재 최악의 감독인지 말해주는지 알 수 있다.][* 여기에 타이거즈 사상 최악의 성적을 안겨준 2005년 유남호의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물론 남은 경기 전패를 해야 가능하긴 하지만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으로 봐선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일단 2005년 달성한 최악의 팀방어율은 가볍게 달성할 기세다.] 대부분의 팬들은 4강은 포기하고 선수 혹사나 시키지 말라며 질책하였다. 언제 경질되어도 이상하지 않지만, 마땅한 대안이 나오지 않아서인지 일단은 끌고 가는 모양새. 하지만 이는 시즌 중간 경질이 선수단에 줄 충격을 고려해야 하는데다 아직은 4강 가능성이 극히 조금이나마 남아 있기 때문일 뿐, 프로야구 구단 특성상 2년차 이상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 시즌이 끝나고 바로 경질될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이에 대해 [[삼성 라이온즈]] 팬들 대부분은 선동열 감독이 KIA [[종신감독]] 해야 하는데 걱정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44&article_id=0000211538|9월 포항 삼성전을 장소변경 요청해서 대구에서 치르게 되었다]]. 이에 대해 핑계거리나 잘 댄다고 까였다. --포항은 멀어서 힘들고 대구는 더워서 힘들다-- 8월 6~7일 사직 롯데전에서도 스윕패, 5위 롯데와 4게임차로 벌어졌다. 이로써 4강은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이제는 팀의 리빌딩 등 장기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상황이 되었다. 롯데전 스윕패로 인터넷 상에서 SUN을 쉴드치는 사람은 거의 없어졌고 일부 다른팀 팬들이 감독만 문제냐는 말을 꺼냈다간 영혼도 안남기고 털릴 정도가 되었다. 그러나 SUN이 경질될 지의 여부는 불확실하다. 일단 선 감독을 영입한건 김조호 단장이 아니라 [[현대자동차그룹]]의 상층부였기 때문에[* 사실상 [[정의선]] 구단주가 주도했다는 카더라가 있다. 물론 진상은 알수없지만.] 만약 선 감독을 경질하면 상층부의 실수를 인정하는 셈이라 자르기 어려울것이라는 우려섞인 분석도 있고 마땅한 대안이 없기 때문에[* 팽당한 [[조범현]] 감독은 [[kt wiz]]로 갔고, [[김인식]]이나 [[김재박]]을 감독으로 앉히자니 실력은 검증되었다 해도 한화와 LG에서의 이미지가 워낙 안 좋은데다 이미 프로에서 떠난 지 오래 된 사람들이라 제대로 된 기량을 발휘할 지가 의문이라는 게 문제. 그렇다고 [[김성근]] 감독을 데려오는 것도 여의치 않은 게 최소 2015년까지는 기다려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더욱이 그 이후에도 복귀하고 싶어할 지는 의문이다. 이외 코치진 중에서 승격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이건 말 그대로 로또에 가깝다. 더군다나 구단 내부에서 감독 수업을 받은 이가 딱히 없다는 것도 문제. [[이순철]]의 경우 사실상 선동열이랑 같은 라인이기에 같이 경질될 가능성이 더 높다.] 선 감독을 1년 더 두고 볼 거라는 추정도 있다. 그러나 2014년 시즌에 새 구장인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새 출발을 하며 당장이야 우승이나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렵다 쳐도 장기적으로는 이것이 가능한 팀을 만들어야만 하는 기아 구단의 상황을 고려하면 2년 연속 [[KBO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데다 조범현 체제 하에서 그나마 다져놓은 선발진까지 붕괴시킨 선감독을 그대로 끌고 갈것 같지는 않다는 분석 역시 존재한다. 설령 그가 이번 시즌 후 경질된다 하더라도 KIA 팬들은 이후 [[6668587667]]급의 암흑기가 올 것이라 걱정하고 있다. 그 잘 한다던 투수교체도 어처구니 없는 교체로 팀을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있다. 8월 8일 경기만 보더라도 투구수에 여유가 있던 [[듀웨인 빌로우]]를 강판시키고 [[최향남]]을 올렸다가 얻어터졌으며 12회에는 [[윤석민(투수)|윤석민]]을 [[신창호]]로 교체했다가 패전을 자초했다. 결국 [[호랑이 사랑방]]에서 플래카드를 걸자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팬심은 극도로 악화된 상황.[* 호사방에서 마저도 이럴 정도면 상황은 심각하다는 뜻이다.] 8월 10일 삼성 전에서 또다시 패하며 삼성에게 11연패를 당한 후 삼성 팬들은 [[LG 트윈스]]에게 쫓기는 것만 아니면 좀 져줘서 SUN 감독님 임기 연장시켜줘야 한다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일단 다음날인 11일 경기에서는 KIA가 승리하여 연패를 끊었다. 8월 13일 문학 SK 전에서 선발로 낸 [[양현종]]이 먼지나게 털린 끝에 2-9로 패배[* 게다가 양현종은 부상 부위가 재발해 2군으로 내려갔다. 부상서 제대로 회복되지도 않았는데 올린 꼴이라 선동열 감독은 더욱 욕을 먹었다.~~백정~~], 끝내 순위가 역전당하며 반 게임차 7위로 추락했다. 이제 KIA 타이거즈는 장기적인 4강 진출을 위해 [[비밀번호(스포츠)|적어도 5~10년을 깨끗이 포기하고]] 오직 리빌딩에 투자해야만 강팀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희박하게나마 있을 정도의 막장으로 내몰리게 되었으며 선동열 역시 이변이 없는 이상 스타 플레이어가 명감독이 되는 건 아님을 말해주는 좋은 사례로 남게 되었다. 8월 16일에는 [[김진우(1983)|김진우]]까지 잡으면서 선백정의 명성을 드높였다.~~선발 2명을 한 번에!~~ 기아팬들의 혈압은 졸도 직전까지 오른 상황. 선백정이 시즌 포기 선언을 하던지 중도 사퇴를 하던지 하라는 아우성이 드높다. ~~설마 이 판국에도 4강 미련 남았나~~ 아직도 4강에 대한 미련이 남았는지 1,2군 코치 교체를 단행했다. [[김용달]], [[조규제]], [[정회열]] 코치를 2군으로 내려보내고 [[박철우(야구)|박철우]], [[김평호]] 코치를 3군으로 내려보내는 대신 2군의 [[김정수(1962)|김정수]], [[이명수(1966)|이명수]], [[홍세완]], [[김지훈(1973)|김지훈]] 코치를 승격시켰다. 팬들은 아직도 선백정이 발악하느냐고 난리인 상황이지만 한편으로는 김용달, 정회열, 김평호 코치등 선동열 감독 사단이라 불릴만한 코치들이 2군으로 내려갔다는 점에서 선동열 감독의 경질이 임박한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선동열을 자를 경우 딱히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또한 감독 임기를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 건 구단 자체의 재정적인 문제도 있다.[* 감독을 중간에 자를 경우 감독이 스스로 물러난 경우가 아닌 이상 구단 측에서 임기가 끝날 때까지 연봉을 지급해야 한다. 물론 [[삼성 라이온즈|돈이 없다는 어떤 구단]]은 이 점을 감수하고 4년치 연봉까지 다 줄 각오를 하고 쫓아냈지만, 이 쪽은 선동열의 실력에 대한 평가보다는 내부의 친 해태파 인사 정리 과정에서 같이 잘려나간 게 크다고 평가되고 있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어렵다.] 거기에 전면 리빌딩이 필요한 시점에 2년차 경질을 기정사실로 보는 감독들이 성적에 집착하는 결과로 이어져 비밀번호를 연장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경질까지는 어렵고 임기는 지켜줄 거라는 시각도 적지 않다. 게다가 현 기아 타이거즈의 파탄은 선동열만 잘못한 것은 아니고 그 이전까지, 조범현 체제 중기부터 계속 누적된 게 한꺼번에 터져나온 측면도 있다. 물론 그걸 개선하지 못하고 오히려 악화시킨 것은 누가 봐도 감독의 책임이지만. 8월 26일 [[한국프로야구/2014년/신인드래프트]] 2차지명에서 연속으로 대졸 선수만 뽑아서 또 까였다. 안 그래도 고졸 유망주가 필요한 시점에서 바로 앞만 바라보고 대졸 유망주만 줄창 뽑는다는 게 문제. 선동열만의 문제가 아니라 [[권윤민]]을 위시한 스카우트진, 나아가 [[프런트]]가 전반적으로 야구에 무지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게다가 본인이 장기적 관점에서 내부적으로 선수들을 키우는 리빌딩을 운운해 놓고 정작 드래프트에서는 대졸위주. 즉시전력감만 뽑았다는 점에서 대단한 언행 불일치라는 비판이 더 크다. 그리고 즉시전력감만 뽑는다 쳐도 미래가 어느 정도 열려 있는 대졸 선수들보다는 지금 뽑히지 않으면 사정이 더 암울한 고졸 선수나 학력이 낮고 야구 말고는 한 게 없는 연습생들에게 우선권을 주는 게 선수 구제를 위해서는 당연한 일인데도 선동열이 선택한 건 대부분 당장 뽑히지 않아도 갈 곳이 상대적으로 많은 대졸 선수. 기아팬들은 입이나 다물고 사퇴하라고 욕부터 튀어나오는 중이다. [[야갤]]에서는 내년에는 [[석사]] 출신을 뽑을거라는 가상 예측, 아니 개드립이 난무했다. 8월 27일 광주 롯데전에서 감독 경력 통산 1천 경기째를 치렀다. 그리고 이날은 KIA의 패배공식[* 1.선발 강판 2.야수 실책 3.불펜 폭발] 중 두가지가 성립하면서 패배를 달성.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2369351|그리고 그것을 기리는 기사가 올라와 버렸다.]] 게다가 이 날 경기를 앞두고 '''[[강민호]]가 필요하다'''라는 말을 했다가 [[한국야구위원회]]로부터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605256|탬퍼링 의혹을 받기도 하였다]]. 팬들은 불과 엊그제 내부육성 운운해놓고 강민호 영입을 시도하냐고 까는 중이다.[* 물론 내년 시즌 KIA의 전력을 생각하면 선동열의 판단이 틀렸다고 볼 수 없긴 하다. 리빌딩은 몇년이 걸릴 지 아무도 모르고 그렇다고 계속 하위권을 전전하자니 팬과 프런트가 가만 있을 리 없으니.] 8월 29일 경기를 비가와서 쉰 가운데 어떤 기자가 선동열에게 한일 리그의 홈런개수 차이에 대해서 물었는지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152908|SUN이 본 한·일 홈런 격차 “한국 타자들 약점이…”]]이런 기사가 나왔다. 한국 타자들의 기술이 부족하다는 게 선감독의 평가지만 워낙 팀이 막장인 상황에서 그가 한 지적이 옳건 그르건 간에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어렵다. 특히 선동열 치세 중에 기아 타이거즈 타선은 말 그대로 완전무결한 붕괴 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