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선비(민족) (문단 편집) == 명칭 == [[중국어]]: 鮮卑, 병음: Xiānbēi(셴베이), [[상고한어]]: 사르페(*S[a]r-pe)[* 백스터-사가르(Baxter-Sagart) 음운체계에 따른 추정음.], [[중고한어]]: Sjen-pjie 현재 알려진 대선비산의 위치는 대흥안령 북부의 알선동이라고 하는데, 알선동 동굴에는 선비족 중에서 훗날 북위를 건국한 [[탁발부|탁발선비]]의 원거주지를 알려주는 북위 시대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 이 알선동 비석은 북위가 화북에서 위세를 떨치던 [[태무제]](제3대) 시기에 세워진 것이었다. 알선동 지역에 사는 [[오락후|오락후국]]에서 사신이 와서 북위 황제들의 선조들이 살던 옛터가 바로 자신들의 거주지라고 말하니, 태무제는 중서시랑 이창 등을 보내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그 축문을 이곳에 세웠던 것이라 추정할 수 있다. 다만 대선비산은 지금의 하얼빈 근처에 있는 산의 명칭으로서 고대에 사람이 살았던 흔적은 보이지 않으며, '대선비산'(大鮮卑山)이라는 명칭이 청나라 시대 《[[만주원류고]]》가 쓰여질 때 나타난 것으로 보아 후대에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 이와 유사하게 선비에서 갈라진 [[오환]] 역시 대흥안령 남부 오환산에서 나타났다고 알려져 있지만 고고학적인 증거는 아직 없다. 유물 또한 남만주 지역에서 더 많이 출토된다. 또 하나의 설은 원시 [[튀르크어족|튀르크어]]로 벨트, 혁대를 뜻하는 '샤르비'(Sarbi)에서 나왔다는 것이며, 실제로 선비족 유물에도 벨트가 주로 출토되고 있다. 고대에는 [[진(영성)|진나라]](Qin)가, 중~근세에는 [[거란]]([[요나라]], Khitai 또는 Khitan)이, 근대에는 [[청나라]](Qing)가 서양에서 중국을 대표했다면, '''고대 후반부터 중세 전반 서양에선 '선비'가 중국을 대표했다.''' [[돌궐]](쾩튀르크)이 중국을 일컫는 단어였던 '타브가치'(Tabgach)는 고어로 중국을 말하는 또 다른 단어인데, 그 어원은 선비족의 부족 중 하나인 [[탁발부]](拓跋氏)에서 온 것이었다.[* 선비족의 탁발부가 세운 [[북위]](北魏)가 북중국을 통일했으며, 북위에서 갈라져 나온 북제와 [[북주]](北周)가 훗날 [[수나라]]와 당나라로 이어져 [[위진남북조시대]]의 혼란기를 정리하고 중국을 통일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