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선인 (문단 편집) == 기타 == *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한국]]에 신선이 [[태극기|많다고 생각했는데]], 학계에서는 이를 '''한국의 자생 도교 문화'''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위키백과]]의 [[http://ko.wikipedia.org/wiki/%ED%95%9C%EA%B5%AD%EC%9D%98_%EB%8F%84%EA%B5%90|한국의 도교]] 문서를 참조. *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 진나라의 왕질이라는 나무꾼이 신선들의 --[[문명]] 플레이 장면-- [[바둑]]을 지켜보다 도끼 자루가 썩어 있어 놀라 하산해보니 세상은 수십~수백 년의 세월이 흘러있었다는 설화[* 대신 왕질은 늙지 않았고 세상에 신선들의 대국 기보를 전했다고 한다. 사실 대국을 지켜보던 중 한 신선한테서 환약을 받아 먹었는데 어쩌면 이게 노화를 방지 했을지도...] 에서 비롯된 속담이다. 바둑의 유서깊은 [[막장제조 게임]]적 특성을 잘 묘사했다고도 볼 수 있다. --신선들이 사는곳은 시공간의 개념이 다른듯하다.--[* 서유기에도 지상에서의 13년이 천계에서는 13일이란 내용이 있다.] * 불경에도 선인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는데, 이는 [[산스크리트어]] 리시(ṛṣi)를 번역한 것으로, 시성(詩聖)이나 성선(聖仙)으로도 번역한다. [[힌두교]]에서는 현존하는 모든 베다의 기록은 이들이 신비한 영감으로 들어서 남긴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들은 속세를 떠나 나무껍질 등으로 된 옷을 입고 고행을 통한 수행을 하며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지며, 성격은 온후하지만 종종 하찮은 것에 격분하여 재앙을 내린다고 한다. * [[신라]]의 [[화랑]]은 도교적인 성격이 있었고 각지를 순례하며 수련하는 화랑은 으레 신선과 동일시되기도 했다. 화랑의 1인자를 [[국선]](國仙)이라고 하는 등. 유명한 화랑들은 시대가 흐르면서 신선 비슷한 존재처럼 윤색되기도 했다. [[신라사선]] 중 [[영랑]] 이 그런 케이스. 또한 신라 말기 [[최치원]]이 신선이 되었다는 설화가 전하고 있다. * 헤르만 헤세의 단편 중에 중국의 고대 시인 한 포크라는 가공의 인물을 상정한 소설이 있다. 주인공이 중2병이 한창일 때 축제날 저녁에 만난,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 시와 선율을 가진 스승을 따라 일평생 수련하고 하산하는 이야기. 이야기의 전개와 자잘한 설정이, 일반인이 동양 도교하면 생각할 만 한 옛 이야기 몇 개를 버무려놓은 것이다. 싯다르타와 함께 헤세가 동양에 가진 빠심, 환상이 느껴지는 작품. * 중국 [[전기소설]]인 <두자춘전>(杜子春傳)에서는 신선을 인간이 갖는 모든 감정과 집착에서 완전히 벗어난 비인간적 존재로 묘사한다.[* 예를 들어 자기 부모가 눈앞에서 고문당하고 죽어도 눈 깜짝하지 않을 정도.]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두자춘전을 각색해 쓴 소설 <두자춘>(杜子春, 토시슌)에서는 인간이 희(喜), 노(怒), 애(哀), 구(懼), 오(惡), 욕(欲), 애(愛)의 감정을 모두 버리면 신선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주인공(두자춘)은 결국 애(사랑)의 감정을 버리지 못해 신선이 되지 못한다.[*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이었다. 두자춘은 남성이지만, 신선이 보여준 환상 속에서 두자춘은 한번 죽은 뒤 여성으로 환생해 아들을 낳은 어머니가 되어 있었다. 부모와 자식, 모정, 신선은 아쿠타가와가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몰두한 테마이다.] * 조선의 시인 [[허난설헌]]이 쓴 시 <유선사(遊仙詞)>, <광한전백옥루상량문(廣寒殿白玉樓上樑文)> 등에는 신선이 자주 언급된다. * 서구 문화에 일대일대응되는 단어를 찾기 어려워 온갖 번역어가 난무한다. [[정령]](fairy)이라고 번역하는 경우도 있고, 은둔자(hermit)라고 번역하는 경우도 있으며, [[마법사]](wizard), [[현자]](sage), 불멸자(immortal) 등으로 번역하는 경우도 있다. 한자 문화권에서는 오지에서 은둔하며 도가적 취향의 수양을 하며 살다가 사망한 사람에 대한 은유로 '신선이 되었다'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어서, 서구 번역자들 입장에서는 매우 번역하기 까다로운 단어이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적절히 [[의역]]하는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베트남]] 건국신화에서 언급되는 仙은 인간이 수양한 결과로 도달하는 불멸의 경지가 아닌, 태생으로 결정되는 산신족의 의미가 강해서 '정령(fée)'으로 번역되는 일이 많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