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선인장 (문단 편집) === 식량 === [[낙타]]의 경우에는 큰 문제없이 선인장을 '''가시째(!)''' 씹어먹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낙타 또는 사막거북, 사막쥐[* 선인장 자구(생성된 새끼)를 주식으로 삼기도 하고, 가시가 무성한 자구를 자신의 동굴 주위에 바리케이드처럼 둘러 놓아 천적인 뱀들을 막는 데 쓰기도 한다.]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동물이 식용으로 삼지 못한다. 그냥 가시만 제거하면 될 것 같으나 독을 비롯해서 다른 문제도 꽤 있는 편. 허나, 드물게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선인장도 있는데, 몇몇 품종의 [[용과|열매]]는 새콤달콤한 맛이라 생식하거나 주스나 설탕 절임, 혹은 [[잼(음식)|잼]]으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열매 외에는 가시를 태워 없앤 뒤 [[가축]]의 [[사료]]로 쓰기도 하며, 멕시코에서는 노팔레스(Nopales)라 하여 어린 [[선인장속|부채선인장]]의 잎을 식용하기도 한다. || [[파일:nopales.jpg|width=600]] || || '''멕시코의 노팔레스 샐러드''' || 흔히 선인장이 과육 안에 수분을 품고 있어서 사막에서 조난한 사람들이 선인장의 수액으로 목숨을 구했다는 에피소드를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다만 선인장 수액에는 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독성이 있어 잘못 먹으면 큰 탈이 나 설사를 하게 된다고 한다. 우리가 전형적인 선인장이라고 인식하는 팔 달리고 키 큰 카톤 선인장은 독이 있어서 먹으면 안 된다고 한다. [[베어 그릴스|생존왕]]이 권장하는 수분공급용 선인장은 공 선인장. 소위 나침반 선인장이라고 하는 남쪽 방향으로 기울어져 자라는 자그마한 선인장이다. 베어 그릴스 말로는 방향도 알고 수분공급도 가능한 굉장한 식물이라고. 그 외에도 북미지역에 자생하는 가시가 없는 배럴 선인장도 수분 함량이 아주 높아 갈증 해소에 좋다. 아프리카에서 자생하는 선인장 같아 보이는 식물들은 대부분 등대풀속이거나 박주가리[* 줄기를 자르면 하얀 액체가 나오며 이 액체 속에 있는 성분이 심장에 치명상을 줄 수 있다.]과의 식물이라 섭취하면 안된다. 위에서도 나왔듯이 선인장은 [[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선인장은 Rhipsalis baccifera(겨우살이 선인장) 딱 '''한''' 종밖에 없다. 이마저도 대항해시대에 유럽 선박을 타고 아프리카로 건너간 것으로 보여지며, 나머지는 전부 외래종이거나 맹독 투성이의 등대풀이다. 후디아 같은 먹을 수 있는 것도 있긴 하지만, 최근 들어 멸종위기어 처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