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섭회상 (문단 편집) === 4권 === 관음묘로 오는 길이었던 [[소섭]]에게 잡혀 끌려왔으며, 내내 기절해 있다가 깨고 나서는 추위에 떨면서 남희신 뒤에 숨어있거나 소섭에게 다리를 베여 비명을 지른다. 위무선과 남망기가 섭명결의 시신을 간신히 봉관한 후에 남희신에게 받은 진통제를 주려다가 금광요가 그를 뒤에서 공격한다며 비명을 질러 남희신이 금광요를 찌르게 만들었으나... 칼에 찔린 후 금언술까지 당한 금광요가 강제로 금언술을 깨며 '오랜 세월 동안 나도 몰랐는데, 회상.', '너 참 대단하구나.', '참 대단하신 모르쇠였다.'라며 섭회상에게 일갈한다. 이후 무언가를 눈치챈 위무선이 사건의 전말을 하나로 연결해본 결과, '''위무선이 헌사된 후 벌어진 모든 사건을 계획한 최종 [[흑막]]이 바로 섭회상'''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섭명결]]이 [[주화입마]]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는 정말로 '모르쇠'였던 섭회상이었지만, 섭명결의 시신이 뒤바뀌고 믿었던 금광요의 진상을 알게 된 순간부터 이 모든 일을 계획했던 것[* 실제로는 책략가로서의 역량이 매우 뛰어난데도 가주가 된 후에 ‘모르쇠’ 연기를 계속했던 건 자신이 본 역량을 드러내면 눈치 빠른 금광요가 자신을 경계할 것임을 염려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하나뿐인 친형을 죽게 하고 사후에도 편히 쉬지도 못하게 만든 금광요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금린대에서 쫓겨난 모현우에게 헌사술로 위무선을 헌사시켜 모가장의 모씨 일가에게 복수하라고 부추겼다.[* 섭명결의 시신을 찾으려 몇 년을 허비했지만 왼손밖에 찾아내지 못했고 이 왼손마저도 매우 난폭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진 위무선을 세상에 다시 불러오려 한 것이다.] 또한 금광요의 살심을 부추기기 위해 협박 서신을 보내면서 그를 궁지에 몰기 시작했다. 이후 2차 난장강 토벌 이후 세가 사람들이 연화오에 모여있을 때, 사사와 벽초를 보내 금광요가 공공의 적이 되도록 만드는데 성공한다. 마지막에는 관음묘에 금광요가 묻어두었던 금광요의 어머니인 맹시의 시신[* 섭회상이 맹시의 시체가 어디로 갔는지 묻자 위무선은 섭명결의 시체가 토막났는데, [[부관참시|맹시의 시체인들 온전하겠느냐고 하고]] 이를 들은 섭회상은 아무 것도 모르는 듯이 넘어간다.]과 섭명결의 머리를 미리 빼돌려 관을 연 금광요가 독성 연기에 당하도록 했으며, 끝으로 한쪽 팔을 잃고 만신창이가 된 금광요를 확실하게 끝장내기 위해 일부러 뒤를 조심하라고 비명을 질러 남희신이 그를 검으로 찌르도록 부추겼다. 위무선이 헌사한 후 기회를 틈타 적봉존 섭명결의 왼손을 던져 판을 키운 사람도 섭회상이였다. 적봉존의 남은 시신을 찾는 위험하고 귀찮은 일은 모두 [[남망기]]와 [[위무선]]이 떠안고, 자신은 그들의 동향을 살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그리 했던 것이다. 만약 그 과정에서 누군가가 변을 당해도 그 죄는 금광요가 뒤집어썼을 것이며 그가 최대한 비참한 최후를 맞게 하고 싶었기 때문에[* 이 계획은 훌륭하게 성공해 금광요는 아버지 금광선을 복상사시킨 [[패륜]], 아내 진소와의 [[근친상간|추악한 관계]], 이복형제 [[금자헌]]의 죽음과 궁기도 참변에까지 일조한 사실부터 그간의 모든 악행이 들통나면서, 본인이 직접 유일하게 해칠 생각이 없었다고 공인한 남희신에게마저 의심받으며 그의 칼에 찔리고, 사실상 자살이나 다름없게 섭명결에게 목을 부러져 죽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금광요에게 뒤집어씌울 죄명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았고 실수와 흔적을 많이 남길수록 좋았다. 그러나 직접적으로 악행을 저지른 것이 아닐 뿐더러 결국 이 또한 [[위무선]]의 추측이고, 복수 대상인 [[금광요]]도 구제할 길 없는 악인이었으며 본인은 모른다고 잡아떼면 그만이기에 최종적으로 모든 목적을 이룬 판의 승리자가 된다.[* 애초에 [[위무선]]의 입장에서 보면 악인은 아니기에 어영부영 넘어간 것이기도 하다. 게다가 섭회상 입장에서 자신의 형을 죽인 걸로도 모자라 시체까지 바꿔치기 하고, 본인의 목적을 위해 [[부관참시|그 시체마저 토막내어 훼손한]] 금광요를 향한 정당한 복수이기도 했고.] 한마디로 작중 최고의 계략가이자 명석한 두뇌를 가진 인물. 결말부에서는 금광요와 섭명결의 시체가 든 관을 봉인하는 봉관 예식을 주관하면서, [[고소 남씨]]의 남계인에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이러한 모습으로 미루어 볼 때 앞으로는 능력을 숨기지 않고 발휘해 뛰어난 가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