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가 (문단 편집) === [[한국 가톨릭]]의 성가 === [[세례성사|유아세례]]를 받은 경우 나이가 듦에 따라 '''어린이 미사 → 청소년 성가 → 가톨릭 성가'''로 성가책이 진화하게 된다. 이 중 복병은 어린이 미사로, 몇 년마다 한 번씩 개정되기 때문에 개정 시즌에 유치부나 초등부에 다니게 되면 책을 새로 사야 하므로 골치 아파진다.[* 주일학교의 경우, 개인이 성가책을 사는 경우는 많지 않고 대개 비치용으로 사용한다. 개인이 성가책을 산 경우 초등부 주일학교를 졸업하면서 놓고 가면그 다음 주부터는 공용이 된다.] 그렇다고 청소년 성가나 가톨릭 성가의 내구성이 좋은 것도 아니고. 가톨릭 성가 전곡은 [[http://music.catholic.or.kr/sungga/main.asp|서울대교구 홈페이지]]에서 듣기와 악보 다운로드가 된다. 청소년 성가는 1995년에 처음 나온 지 벌써 20년이 다 되어가고 있고, 가톨릭 군인성가는 발간했을 때부터 이런저런 문제가 있던 책이라 둘을 합쳐서 새로운 젊은이 성가집인 [[http://www.pauline.or.kr/bookview?code=03&subcode=02&gcode=bo1002566|일어나 비추어라]]를 2016년에 발간했다. --야훼이레보다 수록곡이 적은데...?-- 보너스로 복음성가와 생활성가가 있는데, 일부가 청소년 성가에 수록되어 있는 듯. 각 교구별로 자체적으로 만들어 쓰는 성가책도 있다. 청소년 성가 대신 혹은 함께 쓰려고 만든 것들로 [[천주교 원주교구|원주교구]][* 청소년 성가가 나오기 전까지 사용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음.]와 [[천주교 대구대교구|대구대교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서울대교구]], [[천주교 대전교구|대전교구]], [[천주교 수원교구|수원교구]]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요즈음 수원교구에서 만든 《야훼이레》를 다른 교구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수원교구 월피동 성당에서 1995년에 부산교구 발행본을 중고생 미사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개신교의 찬송가형 대중가요와 마찬가지로 성가형 대중가요도 존재한다. 큰 범주로 보면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기념곡인 <코이노니아> 역시 이런 성가형 대중가요에 들어간다. 현재 일반성가 내지는 표준 성가로도 불리는 것은 가톨릭 통일성가로서, 1983년에 처음 나왔다. 통일성가가 나오기 이전에는 교구 별로 독자적인 성가가 있었다. 표준성가 2017년 수정보완판에 실린 저작권 목록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가톨릭 통일성가는 [[1983년]]에 처음 나온 이후로 몇 번 개정되었다. 첫 번째 개정은 '''성신을 [[성령]]으로''' 수정한 것이고, 2번째 개정은 '''[[야훼]]를 주님으로''' 수정한 것이다. 3번째 개정은 좀 어이가 없는데, 일부 곡이 [[저작권]] 문제 때문에 삭제되었기 때문이다.[* 대거 삭제된 곡들은 [[가톨릭대학교]] 최병철 명예교수가 작곡, 편곡한 것들로 음악저작권의 개념이 없던 시기에 만들어졌는데, 2002년 이 곡들이 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되면서 음저협에서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 저작권료를 요구하면서 다툼이 벌어졌다. 자세한 것은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99|기사]] 참조.] 이 때 45번 참사랑, 53번 주는 나의 목자시니, 214번 주께 드리네 같은 애창곡 수준의 곡들이 대거 저작권 문제에 걸리고 말았다. 그 때문에 2009년에 해당 작곡자의 성가들이 삭제된 수정판이 나왔다가,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었는지 2017년에 수정 보완판이 나왔다. 그러나 참사랑 등 일부 곡들은 부활했지만 주께 드리네 등 일부 곡들은 아예 다른 곡으로 교체되고 말았다. 그리고 살아남은 곡들도 일부는 편곡이 변경되어 기존에 익혀놓은 화음을 쓸 수 없게 되는 등의 제법 굵직한 변화가 있었다. "새가톨릭성가편찬위원회 편곡"이라고 되어 있는 곡들이 그것. 기존 편곡을 피해가야 하는 부담때문인지 분위기가 크게 달라지거나 반주자가 불만을 터뜨리는(...) 곡들도 있는데, 그래서 다 무시해버리고 예전 버전으로 그냥 미사를 드리는 경우도 있다. [* 이 경우 저작권 문제에 대한 리스크는 직접 져야 한다.] 개신교 찬송가랑 똑같은 성가도 상당수 존재한다. 예를 들어 가톨릭 성가 2번 〈주 하느님 크시도다〉는 개신교 새찬송가 79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와 번역만 다르고 같은 곡이다. 또 [[타이타닉(영화)|영화 타이타닉]]에 나와서 유명해진 [[Nearer, My God, to Thee]] 등 매우 많이 있다. 일반적으로 성가책은 [[성당]] 안에 비치하고 있으며, 종이가 얄팍하기 때문에 물에 젖거나 찢기면 [[답이 없다]]. 그리고 비닐 장정이 그다지 튼튼하지 않기 때문에 4~5년 정도 보다 보면 표지가 떨어지는 불상사도 발생한다. 테이프로 해도 되지만, 튼튼한 실로 떨어진 부분을 박음질해야 정말 튼튼하게 수리된다. 다만 2017년 수정보완판은 비닐이 아닌 가죽 커버로 나온다. 한국 성당의 경우는 성가에 대해 유독 보수적이어서 일요일 오전 교중미사의 경우 오르간 반주와 어르신 위주로 구성된 성가대의 장엄한 4부 합창이 반드시 나오며, 매주 가사가 바뀌어야 하는 화답송 정도 외에는 예식에서 쓰이는 모든 성가가 저 가톨릭 성가집에서만 나온다. 국내 성당은 물론 심지어 외국의 한인 성당도 거의 똑같은 포맷을 따르고 있다. 그래서 모든 국가의 천주교 미사가 이런 분위기인줄로만 알다가 해외에서 미사를 참례해본 사람이 [[컬처쇼크]]를 겪기도.. 해외도 물론 미사 예식 자체는 100% 동일하지만, 성가 선택이나 반주 연주 등은 지역마다 크게 다르며 통일된 성가집 자체가 없거나, 있어도 사용하지 않는 곳들도 부지기수. 특히 서구권의 경우 한국보다 훨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미사를 드리고 성가를 부른다. 반주도 마치 개신교처럼 기타, 리듬악기, 플루트 등 다양한 세션을 활용하는 곳들이 많으며, 꼭 밴드 형태의 음악이 아니더라도 어릴때부터 악기를 배우는 사람이 많기에 그냥 자기가 쓸 수 있는 악기를 하나씩 가져와서 대충 섞어 봉사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디렉터의 역량이 중요해진다.) 물론 한국처럼 장엄한 분위기의 성가만 부르는 곳들도 있다. 그래서인지 청년 미사나 어린이 미사의 경우에는 개신교 작곡가들이 지은 [[CCM(음악)|CCM]]이나 [[복음성가]]를 많이 차용해서 부르기도 한다. 외국 작곡가가 만든 성가도 개신교 교회에서 부르는 것과 많이 겹치는 경우가 있다. 성가대 대신 아예 밴드 찬양으로 미사를 드리는 경우도 있다. 꼭 밴드가 아니더라도 그나마 덜 보수적인 성가 분위기를 성당에서 느껴보고 싶으면 청소년미사나 청년미사에 참석하면 된다. 물론 청년미사라고 해서 모두 그런 건 아니고, 청년미사에서도 표준 성가를 쓰며 장궤하는 본당도 있다.[* 서울 중구 중림동 [[약현성당]] 등] 또는 표준 성가와 생활 성가를 섞어서 사용하기도 한다. 다만 외국에 있는 한인 성당의 경우는 청년미사나 어린이미사를 따로 드릴 정도의 인원이 안 되는 경우가 많기에 빼박 가톨릭 성가 몰빵 확정. 또한 한인 커뮤니티가 그렇듯이 한인 성당도 한국의 그것보다 훨씬 더 보수적인 경우가 많아서 변화를 꾀하기가 어렵다. 그러니 이 부분이 불만이면 그냥 현지 미사를 드리도록 하자. (...) [* 해외의 한인 성당들은 성가와 미사 뿐 아니라 커뮤니티 운영 방식 자체가 모두 보수적인 면이 강해서 청년, 청소년이나 신규 이민자들이 참여를 꺼리는 경우가 있다. 신자가 늘지 않는다고 한탄하면서도 보수적인 입장은 변하지 않으니 답답하게 보이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