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격차지수 (문단 편집) === 성평등 지표로 적합한지 여부에 대한 논란 === 성격차지수 자체는 단순히 각각 분야에 대한 격차를 지수화 해서 나타냈을 뿐이나, 가치판단이 들어가면서 이를 성평등 지표로 주장하는 사례에서는 지표를 자세히 들여다 볼 때 적잖은 논란이 있다. 이 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국내 매체에서는 GGI를 대표적인 성평등지수로서 다루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내전과 [[조혼]], [[여성할례]], [[명예살인]] 등이 일어나는 이슬람 국가, 아프리카 국가들보다 낮은 한국의 CGI순위는 [[페미니즘은 돈이 된다|여성계에서 '한국은 심각한 성차별 국가'라는 식으로 주목을 끌기 좋은 소재거리로 이용되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81&aid=0002347821|#]] 또한 표면적인 비교, 총점에 의한 순위만 중시하는 풍토가, 각 부분 지표의 의미 파악을 어렵게 하고있다. 위에 나온 교육부문의 왜곡, 그리고 여성의 낮은 경제사회참여율, 여성 정치인과 임원의 낮은 비율이 성격차지수를 깎아먹었고, 비록 2000년대 들어서 남녀간에 교육이 평등하게 이뤄져도, 이보다 윗세대(90년대 이전)인 경우는 남녀간의 성격차가 여전히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선진국 기준으로는 아직 과제가 남아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또한 채점 방식 또한 순위에 크게 영향을 주는데, '''감점만 있고 가점은 전혀 없기 때문에 동점이 차지하는 순위비율이 다른 통계에 비해 과할정도로 많다.''' GGI 내에서 단적인 예만 본다하더라도 건강 부문이 있는데, 오히려 건강 부분은 실제 여성 인권 보장이 되고 있느냐 여부에서 다른 분야보다 더 중요시 해야하며, 여성과 모성의 보건과 건강 부분이 해결되지 않으면 다른 부분의 격차가 무의미할 정도로 여성의 삶의 질 격차도 극히 큰게 사실이지만, 실제 총 149개국 중 40개국이 만점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여성 에이즈 감염 비율 최상위권인 남아공조차도 정작 건강 격차 지표에서 만점을 받고 1위이다. '''둘다 나빠도 격차만 적으면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구조인 것을 고려하더라도 이 지표에서는 결국 여성 인권의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여성과 모성 건강 수준의 최고의 나라와 최저인 나라도 다른 분야 지표에 비해서 보건 지표는 최고점과 최저점 격차도 극히 적어 총점에 매우 적게 반영되기까지 한다. 사실 경제 측면의 비교도 문제가 많다. 취업 수준과 [[임금격차]]만 따져서 여성의 인권을 운운하는게 적당하지 않은게, 인도나 아프리카의 같은 개발 도상국에서 낮은 임금을 받는 경우, 가정을 부양하기 위해 남녀 모두 밖에 나가 비슷한 강도의 중노동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스라엘]], [[스웨덴]], [[베트남]]처럼 전통적으로 여성이 일을 하는 것 자체에 행복을 찾고, 여성이 나라를 지키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으며, 여성이 힘을 기쁘게 기르는 나라도 있지만 말이다. 이런 경우는 오히려 GGI에서는 지표가 개선된 걸로 반영돼서 올라간다. 간단히 말해서, 우리나라에서 A가구, B가구, C가구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A가구는 남편 외벌이에 부인은 가사노동을 하고 남편이 벌어온 돈으로 여가생활도 즐기는 집, B가구는 남녀가 맞벌이를 하고 있는 집, C는 여자 외벌이에 남편이 가사노동을 하고 부인이 벌어온 돈으로 여가생활도 즐기는 집. 이렇게 있다고 가정하자. GGI의 지표 반영 측면으로 이 가구들을 분석하면 C가구의 여성은 돈을 벌어오고 남편은 그렇지 못하므로 GGI상으로 만점 혹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B는 맞벌이라 소득 벌어오는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그럭저럭 평등한 가구로 볼 것이다.[* 물론 남성이 노가다 풀타임을 해서 벌어오는 돈이 많고, 여성이 대형마트 캐셔 파트타임을 하고 돈을 적게 받는 맞벌이라면, 남녀가 상당한 임금격차가 나고 GGI에서는 여성권리가 낮다고 판단할 것이다.] 반면 A는 남편이 벌어오고 여자가 주부를 하는 이 가구는 남성과 최악의 격차가 나고 있고 여성의 권한이 제한된 불평등한 가구로 볼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A의 여성은 B~C의 여성보다 QoL이나 권리 측면에서 여성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걸로 해석할 수 있는가? 이것은 영국처럼 20세기 초 여성 참정권의 근거가 군수산업에서 전시근로노동이었을 정도로 노동을 중시하던 사례도 있는 서구적 시각에서는 '여성의 일자리조차 보장하지 못하는' 심각한 차별이고, 실제로 부유한 남편이 아내에게 집안일만 시키는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곳의 이상한 풍습으로 여긴다. 심하게 보면 [[히잡]]을 쓰며 머리카락을 가리는 여자가 '히잡은 남자의 모함과 성희롱으로부터 나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모습과 비슷하게 본다. 서양에도 히잡 같은 사항을 문화 상대주의적 시각에서 긍정하는 여론도 있는데, 한국에서의 A 같은 사항을 존중하겠다는 여론도 거의 비슷한 정도로 지지한다. 이것이 GGI에서 A의 여성의 점수가 낮은 이유다. 오히려 GGI상 가장 여성권한을 높게 판단할 C가구의 경우, 우리나라의 결혼 형태나 경향상 B나 A를 원하는 여성은 있어도, 여성 자신이 가장이 되는 C를 생각하는 여성은 거의 없다는 것만 봐도 저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다. 한국에는 A 성향을 좋아하는 남편과의 합의로 저런 일을 했다면 몰라도, 남편이 원치 않아도 지금도 맞벌이를 하는 이유가 남자가 도저히 외벌이를 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고, '''자신의 경제적 능력을 버리고 남자에게 부담을 지우는 것은 '남자가 해줄 수 있는 배려'라는 사상을 주입받으며''' 반대로 남편 쪽에 부담을 안기는 경우도 존재한다. 집 마련 같은 부분에서 특히 문제제기가 많다. 맞벌이를 바라는 남성은 한국에서도 2021년 기준 70%를 넘고, 여성도 70%는 된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40115127421476|#]] [[취집]] 문서에서 한국에서의 인식을 확인할 수 있다. 소위 '[[셔터]]맨'을 바라는 남성은 사회적 차별이 아직 심하다. 각국의 경제적, 사회문화적 상황이 다르고, 수입권력 소비권력 문제를 논하지 않는 단순히 임금격차가 날수록 차별이다라는 명제는 한번 더 점검을 해볼 필요가 있다. GGI순위는 역시나 상대적인 [[지니계수]]와 유사한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지니계수는 비슷한 경제수준을 가진 국가들 사이의 격차를 파악할 수는 있을지라도, 서로 다른 경제수준을 가진 국가들 사이의 격차 파악엔 한계점이 있다. 그러므로 절대빈곤율(일정 소득 이하를 버는 인구를 전체 인구로 나눈 비율)과 지니계수를 같이 참고하는 것이다. [[만물여혐설]]의 근거 중 하나가 바로 성격차지수이기도 하다. [[박주민]]이 [[뜨거운 사이다]]에 출연해서 이 성격차지수를 들며 '여성징병제는 부적절하다'는 논리를 펼쳤다가 네티즌한테 비판을 받았으며, 민주당계열에 우호적인 [[오늘의 유머]]까지 분노한 사례가 있다. [[정춘숙]]도 같은 걸 시전했다가 욕 먹은 적 있다. 사실 한국의 페미니스트들 대부분이 저 지수를 맹신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