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성관계 (문단 편집) == 완곡어법 == '성관계' 내지는 '섹스' 등의 단어가 직접 말하기엔 껄끄럽다 보니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이를 직접적으로 지칭하기보다는 [[완곡어법|돌려 부르거나]] 은어를 가지고 칭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렇게 돌려 말하는 것이 더 야릇한 느낌을 주는 경우도 있다. 아래는 그 대표적인 예시들이다. * '''‘같이 잤다.’'''라는 말로 돌려서 표현하는 것은 '''만국 공통'''으로 자주 볼 수 있는 표현. [[대한민국]]에서도 대화나 인터넷을 통해 자주 볼 수 있다. 영미권에서도 '''‘sleep’'''라는 단어를 즐겨 쓴다. 성관계는 대부분 야심한 밤 [[침대]]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 '''‘[[떡치기#s-3|떡을 친다]]’'''라는 은어도 있다. 이유는 성교를 할 때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떡 칠 때 나는 절구 소리와 유사하기 때문이다. 비속어로 빠구리도 있다. 이 때는 빠구리를 뜬다고 한다. 어감도 어감이고 의미가 비속한 의미이다. * 요즘은 '''뜨거운 밤을 보내다''', 줄여서 '''뜨밤'''이라고도 많이 부른다. 섹시를 뜻하는 Hot에서 나왔거나, 과거부터 사랑을 불타오르는 듯한, 불의 이미지로 생각해왔던 것의 영향인 듯. * '''[[라면 먹고 갈래?]]'''는 영화 [[봄날은 간다(영화)|봄날은 간다]]에서 [[이영애]]가 [[유지태]]에게 밤을 보내고 가라는 의미로 사용되어 유행한 표현으로, 그 당시에는 유행하지 않았지만 이후 [[SNL 코리아]]에서 [[안영미]]가 '[[라면 먹고 갈래?]]'라고 패러디해 크게 유행했고 이제는 '성관계를 할래?'의 관용어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 영미권에서는 비슷한 관용어로 'Netflix and chill'이 있다. * 중국에서는 비슷한 관용어로 '핸드폰 충전하고 갈래'가 있다. * [[탈무드]]에서는 성관계를 '''‘[[야다|YADA]]’'''라고 말하는데, 이 'YADA'는 원래 [[히브리어]]로 性(성)이라는 뜻이다. 동시에 'YADA'라는 말은 "상대를 알다."라는 의미도 있다. 정말 순전히 맥락에 따라 구분해야 하기 때문에, 성경 번역에 있어서 꽤나 골머리를 앓게 하는 단어 중 하나다. 국역 성경에서는 대체로 그냥 ‘알다’ 정도로 적절히 검열(?)해 번역하는 경우가 많다. * '''‘잉야잉야’'''나 '''‘잤잤’'''도 [[여초 사이트]]에서 성관계를 돌려 말하는 표현으로 쓰인다. * 옛말에는 '''‘배맞춤’'''이라는 표현이 있다. 말 그대로 서로의 배를 맞춘다는 뜻이다. * 조금 더 문학적인(?) 표현으로는 '''‘몸을 섞다’'''는 말이 있다. 반대말로는 '몸을 섞지 않는다'가 있다. * 영미권의 공통적인 [[슬랭]]으로 '''bang'''이 있다. 영국에선 '''shag'''라는 속어를 쓰기도 한다. 한국과 비슷하게 sleep with ~혹은 had/have sex라고 하거나 bang과 비슷한 어감으로 smash, fuck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단어가 여럿 있지만 다 쓰기에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이 문서의 여백이 부족하다.]] * 프랑스에서 '''[[비쥬]](baiser)'''는 가볍게 볼만 가져다대는 인사 목적의 키스를 뜻하지만, 속어로는 성관계를 의미하기도 한다.[* 현대에 와서는 'Baiser'의 볼키스의 의미는 사어가 되고, 속어로의 의미로만 거의 쓰인다. 괜히 이 단어를 썼다가 민망한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하자.] * 일본에는 '''‘엣찌(エッチ)’'''가 있다. [[헨타이]]의 첫 글자인 [[H]]에서 유래했다. 다만 완곡어법이라기엔 성적인 의미밖에 없다. * 일본어에서 안는다('''다쿠''', 抱く) 혹은 수동형인 안긴다('''다카레루''', 抱かれる) 등의 표현이 단독으로 등장하면 대부분 성관계를 의미한다.[* 참고로 같은 [[오쿠리가나]]인데 "(문제를) 끌어안다"라는 의미로 쓰일 땐 だく가 아니라 いだく이다.] 단순히 [[포옹]]한다는 뜻으로 쓰고 싶을 땐 끌어안는다(抱きしめる), 혹은 ギューッとする(ギュー가 '꼬옥'에 해당함) 등으로 말한다. * 동아시아 [[사서|역사책]]에서도 이를 돌려 표현하는 한자 단어가 있다. '''김 오를 증(烝)'''은 [[증류]] 같은 단어에 쓰이는 한자지만 이런 용도로 쓰일 땐 '남녀가 몰래 성관계를 했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비슷한 한자인 '''찔 증([[蒸]])'''은 아예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윗사람을 겁탈했다는 뜻으로 쓰인다. * 창작물이나 영상 매체에서는 '''‘[[정사]]’'''나 '''‘[[베드신]]’'''이라는 단어가 있다. 뉴스나 잡지, 각종 기고글을 보면 '성관계 장면'이라는 단어보다는 '정사 장면', '베드신'이라고 쓰는 것을 숱하게 볼 수 있다. * [[엔하계 위키]]의 [[엔하계 위키/특징적 표현|특징적 표현]] 중에는 '성관계'나 유사한 성 관련 단어를 '''‘[[검열삭제]]’'''로 돌려 언급하는 관습이 있다. (예: 성관계를 했다 -> 검열삭제를 했다) * 인터넷에서는 '''[[붕가붕가]]'''라고도 하는데, 사람의 성관계보다는 동물의 짝짓기를 의미하는 말로 주로 쓰인다. * [[디시인사이드]]에선 [[야코 드립]]을 활용하여 '''‘야스’'''라고도 표현한다. 섹스의 '''‘섹’'''을 '''‘야’'''로 바꾼 것이다. * '''손만 잡고 잔다'''는 말도 있다. 손만 잡고 잤을 리가 없으니 눈치채는 것. * '''‘합체’''', '''‘결합’''' 도 섹스를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 '양복(兩腹) 맞추다'라는 은어도 쓰였다. * '''재미 보다'''는 은어도 있다. 사전에도 뜻이 적혀있으며 영미권에서도 똑같은 표현으로 'have/get some fun'이 있다. * 거사(巨事)라는 표현도 있다. * [[마스터스 오브 로마]]의 1권인 '''로마의 일인자'''에선 도입부에서부터 '''소시지 가리기'''[* 말 그대로 [[음경]]을 [[질]]에 넣어서 감춘다는 뜻으로 [[음경]]을 소시지로 은유해서 말한 거다.]라는 성관계의 완곡어법이 등장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