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낙주 (문단 편집) === 체포 === 두 모녀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성낙주는 자신이 여관 주인인 마냥 행세하였다. 전옥수의 친구 전영자가 “옥수 어디 갔느냐?”고 전화하자 성낙주는 “가출한 딸을 위해 [[절(불교)|절]]에 불공 드리러갔다.”고 둘러댔다. 이에 수상하게 여긴 전영자가 경찰에 전옥수의 [[실종]] 신고를 하였고 수사에 착수한 [[서울종암경찰서]] 강력반이 실종 신고 당일인 22일 10시에 모텔을 지키고 있던 성낙주를 연행하여 조사하였다. 진술 과정에서 그는 불리한 진술이 나올 때마다 눈을 감고 [[불경]]을 외우거나 변명과 모르쇠, 거짓말로 일관하여 수사에 혼선을 주었다. 경찰이 "전옥수가 불경을 드리러 간날 어디에 있었냐"고 물어봤으나 성낙주는 "[[경동시장]]에서 장을 봤다"고 거짓말을 하였다. 하지만 성낙주의 짐보따리 안에서는 휴게소 영수증이 발견되었다. 더군다나 이향정이 남기고 간 것으로 알려진 쪽지에는 '옆'을 '엽'으로 잘못 표기한 글자들이 나왔고 '중학교 3학년인 이향정이 맞춤법을 틀릴 리가 없다'고 판단한 형사들은 성낙주에게 "당일 행적을 자술서에 쓰라"고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옆'과 '없'을 쓰도록 유도한 결과 '옆'을 '엽'으로, '없'을 '업'으로 표기하는 바람에 쪽지는 성낙주가 쓴 가짜라는 것이 드러났다. 이후 [[경동시장]]에서 [[수술]]용 메스를 구입한 것과 짐보따리에서 휴게소 영수증이 나온 것이 범행을 뒷받침하였고 결국 24일 성낙주는 범행을 자백하였다. 8월 29일에 사건 현장인 여관 앞에서 경찰과 주민 100여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현장검증을 받았다. [[http://mn.kbs.co.kr/news/view.do?ncd=3743282|관련 영상]]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되었고 1994년 12월 21일 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김황식(1948)|김황식]][* 감사원장, 국무총리 역임한 그분 맞다.] 부장판사)는 검찰 구형대로 [[사형]]을 선고했으며 1995년에 최종 판결도 사형으로 확정되면서 [[사형수]]가 되어 [[광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선고 후 1997년까지 사형 집행이 실시되었지만 성낙주는 운 좋게 사형 집행을 피해서 지금도 복역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