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문영어 (문단 편집) == 평가 == 성문영어는 1960~70년대의 일본 교재들의 구성이나 내용을 많이 참고하고 있다. 일단 번역이나 문법 내용이 일본 책에서 따온 듯한 것이 많으며, 한국어 번역을 보면 [[일본어]]를 [[중역]]한 것으로 보이는 부분도 상당수 발견된다. 저자인 [[송성문(교육인)|송성문]] 본인에 의하면 '메들리 삼위일체'라는 책을 참고하긴 했지만 베끼지는 않았다고. 성문종합영어가 일본 교재를 참고했다는 것은 오해 아닌 오해다. 송성문 본인은 '메들리 삼위일체'라는 책을 참고하였다고 말했으며, 실제로도 성문종합영어는 메들리 삼위일체에서 구성과 체계 등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 이 메들리 삼위일체는 원래 일본에서 나온 책으로 일본 입시 영어 교재로 독보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 인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도 1951년 이래 여러 번역자들에 의해 중복 번역, 판매되었다. 메들리 삼위일체의 유행으로 이후 일본에 나온 영문책들은 대부분 메들리 삼위일체의 체계를 따랐다. 이는 메들리 삼위일체가 번역되어 널리 사용된 란국세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이 메들리 삼위일체는 일본에서 나온 일본어로 해설된 영문법책이지만,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이 아니라 영국인 A. W. 메들리(A. W. Medley)이다. 즉 우리가 흔히 일본식 영문법이라 말하는 것이 사실은 [[영국인]] [[찰스 탤벗 어니언스|어니언스]]의 5형식을 기반으로 영국인 A.W. 메들리가 저술한 문법책 체계를 따른 것이다. 성문종합영어가 참고했든 표절했든 간에 그 책은 일본인들이 만든 문법책이 아니라 영국인들이 만든 문법책이라는 점이다. 흔히 이야기하기로 성문종합영어를 시발점으로 한국 영어교육에서 지나치게 문법에만 치우친 영어교육이 정착됐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성문종합영어를 일종의 문법사전처럼 활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성문종합영어가 출현하기 전에도 이미 한국의 영어교육은 문법위주 교육(문법 번역식 교수법, GTM)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오히려 성문종합영어는 문법의 비중을 극도로 줄이고 산문 텍스트의 비중을 크게 늘린, 당시로서는 이단적인 교재에 가까웠다. 당시의 인기 학습서들, 가령 유진의 영어구문론과 비교해 보면 성문종합영어의 문법 비중은 턱없을 정도로 적은 수준이다. 이렇게 이단적인 교재가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것은 서울대학교 본고사의 출제 유형이 비슷한 시기에 독해 위주로 변경된 것이 힘입은 바가 크다. 실제로, 저자인 송성문의 인터뷰를 보면, 이 교재의 목적은 '''독해 교재였지 문법서가 아닌데 아직까지도 사람들이 오해한다'''고 한다. 사람들이 오해해서 성문종합영어를 문법 교재로 여긴 것이고, 성문종합영어를 문법서로 오해한 채로 공부한 사람들이 학생들한테 문법 위주로 공부를 시킨 것이라는 주장이다. 저자의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6/24/2011062401215.html|인터뷰]]를 참고하면 좋다. 참고로 성문종합영어(2009년 개정판 기준) 예문 중에 성경에서 따온 것이 일부 있다. 대표적인 예로, 132쪽의 Nation shall rise against nation.(루카/누가 21:10 - KJV)과 489쪽의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마태 5:3 - KJV, RSV, NRSV, NIV 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