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문영어 (문단 편집) ==== 현재의 입시 영어 트렌드와 맞지 않는다 ==== 성문종합영어와 그 전신인 정통종합영어의 대성공은 1990년대 중반까지 존재했던 대학별 고사, 즉 [[본고사]] 영어과목의 특성과 관련이 있었다. 당시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의 본고사는 철저하게 영어 문법과 작문, 독해를 '''전부 [[주관식]]으로''' 물어보는 시험이었으며 [[객관식]] 보기 같은 것은 없었다. 따라서 주어진 영어/한국어 지문을 한국어/영어로 정확하게 옮기는 것이 핵심이었고 성문종합영어는 여기에 최적화된 교재였다. 일례로, 한국식 시험에 관한 한 도사라고 할 수 있는 [[고승덕]]은 "당시에는 정통종합영어 한 권만 제대로 공부해도 서울대 가는 데 지장이 없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본고사의 시대가 끝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대가 도래. 수능 영어 시험은 세세한 문법 사항을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보다는, 전체적인 영어 문단의 핵심 주제를 파악하고 있는가?를 묻는 문제 위주로 출제되고, 독해 영역과 듣기 영역에 편중되어 시행되었다. 이전의 입시 영어와 달리 수능 영어는 어학 실력 자체보다는 영어라는 매체를 통하여 논리력, 추리력 등을 측정하는 것이 출제 의도이기도 하다. 따라서 문법은 과거에 비해 비중이 급격히 줄어들게 되었고, 수능에 출제된 문법은 중요한 문법 사항 위주로 되어 세세한 사항은 거의 출제되지 않게 되어 성문종합영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바뀌게 되었다.[* 반면에 수능으로 개편된 이후에 학생들이 문법을 소홀히 하게 되었다는 비판이 교육계 일각에서 제기되어 2000년대 초중반부터는 문법 문제가 살짝 보강되는 방향으로 출제되기도 했다. [[그래머존]] 2005년 초판에서도 당시의 문법 소홀 현상을 비판한 내용이 언급되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수능 [[영어 영역]]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평가방식이 바뀌어 입시에서의 영어의 비중이 상당히 낮아졌기 때문에 영어에 공부시간 투자를 최대한 줄이는 컴팩트한 커리큘럼이 대세가 되어, 성문영어를 비롯한 방대한 영어 학습서들이 대학 입시에서의 트렌드와 멀어지게 되었다.[* 과거 많은 양의 문법을 공부시키거나 100강에 가까운 문법-구문 커리큘럼을 가르치던 영어 강사들 또한 대세에서 멀어지게 되었으며, 재수종합반에서의 영어 시수 또한 매우 줄어들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