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시원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윤윤제|윤제]]와는 부모들의 인연으로 태어날때부터 함께한 소꿉친구. 윤제의 부모가 죽은뒤 시원의 부모가 [[윤윤제|윤제]]와 [[윤태웅|태웅]]을 아들처럼 거둔지라 두사람은 거의 남매처럼 자랐고 매년 [[윤윤제|윤제]]의 생일날이 되면 소원을 들어주는 쿠폰을 만들어 주는등 윤제를 가족같은 친구로 여긴다. 하지만 1997년 고2때 수돗가에서의 '''확인 키스'''도 이성으로서의 감정보다 첫 키스를 빼앗긴 충격이 더 컸는지 윤제를 실컷 두들겨팼고, 1999년 1월 30일 생일날 윤제에게 노래방에서 좋아한다는 절절한 고백을 들었을 때 자신의 감정이 어떤지 아직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좋은 친구"'''로 지내자고 답하는 등 그를 친구이상으로는 여기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러다 밤늦게 들어오다가 수상한 남자에게 쫓겼을 때 무서워하던 시원을 데리러 오다가 넘어져서 피가 철철 흐르면서도 맨발로 뛰어온 윤제를 보고 '''"가장 쉽고 편했던, 가장 낮은 레벨의 관계가 가장 어려운 단계, 남녀단계로 바뀔 수도 있을 것 같다"''' 고 생각했다는 독백이 있었다. 이때부터 [[윤윤제|윤제]]에 대한 감정이 서서히 바뀌는 것을 뒤늦게야 각성하게 되었고, 그래서 [[윤태웅|태웅]]의 고백도 거절했지만, 시원에게 모든 걸 다 쏟아낸[* 노래방 고백 때 [[윤윤제|윤제]]는 '''사내새끼가 구질구질하게 가슴 속 이야기를 다 털어놨다는 것은 다시는 안 볼 각오로 하는 거다.''' 라고 말하며 그날 이후로 시원과의 인연을 끊었다.] 윤제는 정말 시원을 잃게 될 각오를 했고, '''친구? 지랄하네''' 라는 말을 남기고 일방적으로 모든 연락을 끊고 안 보고 지냈다.[* 어버이날 같은 날도 하루 먼저 내려가고, 동창회는 당연히 늘 안 나가고, 명절날도 눈병 식중독 등 갖은 핑계를 다 대며 안 내려갔다고 한다.] 공부는 전교꼴찌를 할 정도로 못하지만 글솜씨는 정말 뛰어나다. 5화에서는 29만원짜리 청바지를 타내기 위해 라디오 방송에 [[윤윤제|윤제]]가 전신 3도 화상을 입어서 병원에 입원했다는 공갈 사연을 보냈다. 이 당시, [[윤윤제|윤제]]가 병원에 입원했던건 맞지만 진짜 전신 3도 환자는 같은 병실을 쓰는 다른 환자였고 윤제는 그냥 팔만 조금 부러졌다. 뿐만 아니라 사연이 당첨되기는 했지만 청바지가 아닌 다른 상품이 걸렸다. 라디오로 이걸 들은 시원은 실망하면서 진짜 관이라도 짜야되냐고 한다. 윤제가 말이 진짜 씨가 되는수가 있다며 청바지 하나 타겠다고 몇명을 골로 보내냐고 핀잔했지만 시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번에는 아빠가 암에 걸렸다는 무리수 사연을 쓰고 말았다. 하지만 이 사연을 쓴 직후, 집에 돌아온 시원은 병원에 있던 엄마로부터 아빠가 위암 판정을 받았다는 전화를 받았다. 이 소식을 들은 시원은 그 자리에 주저앉아 대성통곡을 했다. 그리고 아빠의 칫솔과 속옷을 챙겨 택시를 타고 병원에 가는길, 택시 안 라디오에서는 시원의 사연이 흘러나왔고 그토록 원하던 청바지를 타게됐다. 하지만 청바지 하나를 타겠다고 부모를 팔아먹은 시원은 오히려 더 서럽게 울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진로상담을 하게됐다. 시원은 태웅에게 [[동국대학교|토니오빠와 같은학교]]를 다니는게 자신의 꿈이라고 했지만 [[윤태웅|태웅]]으로부터 동국대는 고사하고 대학 문턱도 못밟는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들었다. 그러다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기회를 얻게 됐다. 이때 시원은 재미삼아 HOT BL을 쓰고 있었는데 친구들 사이에 퍼지면서 유명해졌다. 한번은 수업시간에 몰래 친구에게 BL을 쓴 종이를 건네려고 했지만 수업을 하던 학주가 먼저 낚아챘다. 종이를 본 학주는 그 자리에서 큰 소리로 내용을 읊어버려 제대로 망신을 당했다. 결국 문제의 BL소설은 담임 태웅까지 보게됐고 시원은 복화술로 집에서 이야기하면 평생 오빠 얼굴 안 볼거라고 했다. 하지만 태웅은 길을 찾은 것 같다는 알수없는 말을 했다. 이때, [[동국대학교]]에선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학 공모전을 하고 있었는데 1등을 한 학생은 문학 특기생 자격으로 입학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던 것. 수능 성적도 겨우 30%밖에 보지 않는다고 한다. 이후 등장인물들 이름을 모두 바꿨고 19금 러브신은 농구하는 장면, 하이파이브, 악수 등으로 순화시키는 등 대대적인 각색을 거쳐 제출한 결과 당당하게 1등을 차지했다. 2005년에는 이를 발판 삼아 방송작가를 하고 있었다.[* 여담으로 이건 빼도박도 못하는 [[음란물 유포죄]]로 알페스는 엄연히 음지문화다. 알페스 잘 써서 대학도 붙었다는 내용이 긍정적으로 미화되어 드라마로 방영되는 건 현재 대한민국 방송가가 얼마나 [[기울어진 운동장]] 그 자체인지 보여주는 상황. 다만 이는 시대적 배경을 감안해서 봐야한다. 지금 덕질 문화를 그리는데 이런 내용이 들어간다면 큰 문제가 되겠지만 작중 배경은 '1세대 덕질 문화'이다. 이때는 아이돌 문화가 등장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지금 기준으로는 어긋나는 덕질문화가 만연했다. 실제로 1세대/2세대 아이돌의 팩픽 문화는 지금보다 훨씬 컸으며 이때 덕질했던 사람들 중에는 팩픽을 계기로 글쓰는 것을 시작한 사람들이 꽤 있었다.] 서울생활을 하는사이, 점차 표준어를 쓰기 시작한 [[윤윤제|윤제]], [[강준희|준희]], [[모유정|유정]], [[방성재|성재]]와는 달리 아직도 사투리를 못 고쳤다. 그 이유는 대학교 친구들이 모두 양산, 김해, 거창, 거제, 마산, 합천에서 온 경상도 사람들이었기 때문. 2012년 현재 시점, 동창회 자리에 '이 자리에 나의 남편도 함께 있다' 라는 시원의 내레이션으로 '''성시원의 남편이 누구인지가 드라마 내의 최대 떡밥'''으로 이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였다. 그러다 6년 후인 2005년 우연히 카페에서 다시 둘이 마주쳤고, 시원이 윤제에게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었는데, 시원과 6년만에 마주한 자리가 가시방석이었던 윤제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둘러대며 거짓말을 했지만 그 자리에서 시원이 준희에게 전화로 윤제 여자친구 있냐고 곧바로 물었고, 시원이 준희에게 어떤 답을 들었는지도 모르면서 제발이 저린 윤제는 "친구! 남자(사람)친구 여자(사람)친구할 때 그.. 그냥 친구. 너도 그런 친구 하나쯤은 있잖아"라고 이리저리 변명을 하지만... 시원은 '''친구? 지랄하네''' 라는 6년전 그 말로 똑같이 윤제에게 대응한다. 6년간 보지 않고 마음을 정리하려다가 다시 재회한 시원에게 심리전에서 완전히 밀려버린 윤제는[* 90년대 시원을 짝사랑하던 그 시절로 다시 리셋되었다는 나레이션이 나온다.] 준희에게 '거기서 여자친구 없다고 말해버리면 어떡하냐' 고 타박을 했지만, 준희는 '넌 대체 그 머리로 어떻게 판사를 하냐? 난 오히려 너 여자친구 있다고 말했다. 니가 괜히 찔려서 그래놓고' 라며 역으로 타박을 한다. 시원은 윤제의 머리 꼭대기에서 여전히 그의 마음을 흔들고 있었고, 여러 일로 마주치며 결국 직접 윤제에게 '내 니 좋다. 친구가 아니라 남자로' 라고 고백했다.[* 참고로 6년 전 시원이 태웅에게 '오빠에게는 가슴이 설레지 않고 내 가슴은 다른 쪽으로 쿵쿵거리고 있다' 고 답한 바 있다.] 흔들리지만 형 때문에 망설이던 윤제도 시원의 계속된 고백과 '다른 사람 생각하지 말고, 그냥 니 마음은 어떻냐' 는 물음에 결국은 키스로 답하며 6년 만에 '서로 응답하는' 사랑이 이루어진다. 태웅이 수술한 날 윤제에게 자길 좋아하냐며 진실의 의자에 앉혀서 물어보더니 말 안 하면 입술에 뽀뽀한다고 협박하고 윤제가 키스하자 먹던 감기약을 주고 딥 키스를 했다. 프로그램 게스트가 펑크나자 막내작가 신분으로 윤제를 부르고 나중에 다른 커플처럼 밀당도 하고 서로 설레는 등 두근두근한 연애를 했다.[* 윤제가 '웃기고 자빠졌다'라고 디스 했는데 회상을 보면 두근두근한 연애 치고 시원이 너무 털털했고 꽤나 싸웠다. 하지만 정작 청혼은 윤제가 먼저 했다] 동거와 [[혼전임신|속도위반]]을 거쳐서 2005년 결혼해서 2006년 슬하에 딸 윤수연을 두고 있었고 난생처음 공부에 뜻이 생겨[* 앞서 서술했지만 공부에는 취미가 없었고 학업 성적마저 전교 하위권이었다.] 대학원 공부를 하려고 대학원 등록을 했으나 하필이면 또 둘째 임신을 하는 바람에 윤제 때문에 못 살겠다고 타박했다. 속도위반으로 첫째 임신을 하게 된 것을 알게 된 날에 [[http://m.youtube.com/watch?v=UZ-B8vGLigw|시원은 분노하면서 윤제를 막 두들겨팬다]]. 2012년 동창회 자리에 왔을 때 혼자 임신[* 당시 [[윤윤제|윤제]]가 대전에서 일을 하다 보니 주말부부여서 신혼처럼 금슬이 좋았다고 한다.]했기에 혼자만 술을 못 먹고 주스, 번데기 탕, 닭발 등을 먹어야 했고, 동창들이 맥주를 마시자 ---말술을 마시던 애가 임신이 무섭긴 한가 보라며 방성재가 디스했다--- 못 참고 커피를 사러 갔다. 화장실에서 잠시 손을 씻으려 커플링을 빼놓고 그냥 왔다가 학찬과 유정의 커플링을 보자 반지를 빼놓고 온 걸 알고 식겁하고 다시 찾으러 갔는데, 윤제의 말로는 '''결혼한 지 한 달 만에''' 결혼 반지를 잃어버려서 고등학교 때 생일선물로 줬던 그 커플링을 끼고 다니는 거라고 한다. 임신한 것은 둘째인 아들 윤승호[* 참고로 토니 안의 본명은 안승호이다]이며 딸이 엄마를 쏙 빼닮았는지 벌써부터 꿈이 '홍시부인'이다.[* 아동용 만화 [[구름빵]]의 등장캐릭터.] 2013년 3월에 아들을 일찍 낳았는데 [[https://youtu.be/aUb0P_rPAYg|출산할 때 윤제의 머리를 실컷 쥐어뜯었다.]][* 시원이 출산 도중 윤제의 머리칼을 쥐어뜯는 건 [[출산]] 문서의 "과정" 문단에도 나와 있듯 시원의 원래 성질머리라기 보다는 '''오히려 현실[[고증]]이 잘된 것이다!''' 현실에서도 [[출산]]을 하면서 평소에 얌전했다는 [[임산부]]조차 고통에 이성을 잃어 과격한 욕설을 퍼부어도 이상할 게 없다.] [[응답하라 1994|같은해 12월]]에도 윤제와 잘 지내고 있다. 1997년 부산에서 쓰레기 [[쓰레기(응답하라 1994)|김재준]]을 만난 적이 있다. 학교 친구들과 다같이 버스를 타고 가던 중 H.O.T. 노래가 나와 볼륨을 키워달라고 했는데, 쓰레기가 볼륨을 낮춰달라고 하면서 '''"뭐 가수같지도 않은 양아치 x끼들"'''[* 허나 이는 쓰레기 [[쓰레기(응답하라 1994)|김재준]]의 생년월일과 시원의 생년월일을 살펴보면 쓰레기가 왜 저렇게 말하는지 알 수 있다. 작중 쓰레기는 1971년생인데, 이는 응답하라 시리즈의 시즌3 격인 [[응답하라 1988|응팔]]과 시간대를 공유한다. 따라서 쓰레기가 좋아할 만한 가수(쓰레기의 학창시절, 즉 쓰레기가 고1이되는 1987년부터 고3이되는 1989년까지의 시기를 포함)는 [[이선희]]나, [[이문세]], 더 범위를 넓혀 [[윤종신]], [[신승훈]] 등이 되는 것이다. 이런 가수들을 보면서 자랐던 쓰레기의 입장에서 [[H.O.T.]]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아이돌 가수였던 것이다.]이라고 중얼대는 대역죄를 저질러버린 것이었다. 이걸 들은 시원은 화가 제대로 나 쓰레기와 말 싸움과 갈등을 겪고, 그걸 [[윤윤제|윤제]]와 [[강준희|친]][[모유정|구]][[방성재|들]]이 뜯어말리다 신호가 걸린 버스가 급정거를 해 결국 쓰레기와 시원, 윤제, 준희, 유정, 성재는 쓰나미처럼 밀려나가면서 넘어진다. 쓰레기를 제일 밑에 깔고 다같이 엎어져버린다. 덕분에 쓰레기는 팔이 부러졌다. 악연이지만 아이러니로 쓰레기의 은인이기도 하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H.O.T. 노래를 따라 웬 금은방까지 흘러들었는데, 쓰레기가 나정에게 청혼할 반지를 고르고 있었던 것. '''무조건 삐까번쩍 크고 화려한 걸''' 점찍었던 쓰레기의 취향을 지적하며 딱 심플하고 예쁜 반지를 찍어준다.[* 쓰레기가 고른 반지는 너무 크고 보석이 덕지덕지 붙어 있어서 끔찍하게도 싸구려 티가 나는 웃긴 물건이었다. 시원이 아니었으면 쓰레기는 청혼 물 건너갈 뻔했다.] 2013년에는 [[성나정]]의 윗집에 살고 있다. [[층간소음]]을 따지러 찾아온 나정과 '''경상도 출신'''이라는 공통분모가 통하면서 급 친근감을 느끼며 역으로 친구가 된걸로 보인다. 참고로 응답하라 시리즈 중 사촌언니 [[성나정]]과 함께 사연있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린 시절, 제일 사랑했던 언니를 사고로 잃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작중행적이 너무 극적으로 싸가지가 없는지라 단연 개딸중에 최고였다. 행동이나 성격만 보면 윤제형제가 도대체 왜 좋아하는지 알 수 없는 상황. 공부는 꼴등이지만 부모에게 대드는 건 일등이고, 윤제는 거의 꼬붕수준으로 부려먹는다. 욕과 발길질은 일상다반사였다. 윤태웅의 지갑도 손대고 토니의 집 담도 넘어가며 부모에게 29만원짜리 청바지를 사달라고 조르다가 안되니, 라디오에서 받기 위해 주변사람들을 아프다고 거짓말 사연을 만들어내는 등[*후에 아버지의 진짜 암 사실과 아버지의 사랑을 다시금 깨닫고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성나정]], [[성덕선]]과는 다르게 선한 성격보다는 철없는 '개딸'의 면모가 가장 많이 부각된 캐틱터이다. 부산 사투리와 맞물려 철없는 개딸의 표본이 탄생했다. 후에 [[성보라]]와 함께 개딸의 투탑으로 꼽힌다. 윤제를 매일 구박하지만 생일쿠폰을 통한 약속을 다 들어주고 윤제의 취향을 다 파악해서 편식하는 음식은 대신 먹어준다. 윤태웅의 방을 뒤지며 언니인 성송주의 사진을 보자 평소의 씩씩했던 모습과 달리 사진을 만지며 '언니 오랜만이네' 하며 슬픈 표정을 지었던 것과 준희가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을 사람으로 시원을 택한 걸로 봤을 때 의리있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