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신여자대학교 (문단 편집) == 역사 == [[파일:attachment/img_lee.gif]] 1936년 운정 [[이숙종]](李淑鍾) (1904~1985)이 당시 [[경기도]] [[경성부]] 경운정(현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운동)에 설립한 '''성신여학교'''가 전신. 1944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으며 1963년 대학기관으로 승격하여 '''성신여자실업초급대학'''로 개편, 1965년 '''성신여자[[사범대학]]'''으로 개편하였다. 1979년 '''성신여자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고, 1982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하였다. 현재 성신학원에서는 성신유치원, 성신초등학교, 성신여자중학교, [[성신여자고등학교]], '''성신여자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참고로 1947년에서 1959년까지 '성신대학'이 별개로 존재했는데, 이는 [[가톨릭대학교/성신교정]]의 전신이다. 이쪽은 聖神이라고 쓴다.] 이숙종 여사는 근대 여성교육 기반을 마련하고자 성신여학교를 설립하였으나 [[친일반민족행위자]]이기도 하다.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 평의원이 된 것을 시작으로, 1945년 해방 직전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일제의 총동원 전쟁에 조선과 조선의 여성들도 힘을 합칠 것을 호소했다. [[친일인명사전]]에도 등록된 인물이지만 학교 측은 이 사실을 전혀 알리고 있지 않으며, (대표적으로 성신인 수업[* 현재는 폐강되었다.]) 캠퍼스 내에만 흉상이 4개가 있어 가끔 커뮤니티에서 떡밥으로 떠오르곤 한다. 재학생들은 동상의 철거를 꾸준히 요구하고 있지만 학교 측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이 동상은 현재 재학생들의 분실물 보관소로 사용되고 있다. [[파일:KakaoTalk_20200929_141503892.jpg]] 학교 부지가 모두 바위산으로 되어 있어서 기본 공사부터 [[애로사항]]이 많았다고 한다. 애초에 [[수정(보석)|수정]]이 나오는 지역이었으니… 성신학원이 있는 지역 및 주변 지역의 명칭이 돈'''암'''동, 안'''암'''동, 종'''암'''동이다. [[巖|돌림자로 쓰여진 글자의 의미]]를 생각해 보라. 그래서 성신여대의 메인 건물이라 할 수 있는 성신관 뒤쪽에는 돌로 이루어진 깎아지른 [[절벽]]을 볼 수 있다. [[겨울]]에는 곳곳에 흘러내린 물이 얼어 흡사 [[폭포]]의 한 모습을 보는 듯 하다. 봄이 되면 그물망 사이 절벽으로 [[다람쥐]]가 기어 다니곤 한다. 그 뒷산(개운산)을 넘어가면 뒤쪽으로 종암동 [[고려대학교]]가 나온다. 이사장을 거쳐 2007년 8월에 취임한 제8대 [[심화진]] [[총장]]이 2017년 6월까지 역임했었다. 2011년, 2015년 2차례 연임에 성공해 [[사립학교]] 역사상 이례적으로 3회 연임 기록을 세웠다.[* [[남서울대학교]]의 [[윤승용]] 총장과 [[울산대학교]]의 [[오연천]] 총장도 3회 연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후술할 비리 의혹과 학사분규의 주인공으로, 학생들 사이에선 핑크를 좋아하는 것 같다는 이미지 때문에 [[덜로리스 엄브리지|심브리지]]로 통한다. 언론에 잘 보도되지 않아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현재 성신여대는 가장 지독한 학사분규를 치르고 있는 대학 중 하나다. [[상지대학교]], [[동국대학교]]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 1999년 이숙자 교수의 총장 선임을 둘러싸고 학생들의 수업 거부와 교수들의 무기한 단식, 학교[* 당시는 수정캠퍼스만 존재했다.] 전역에 걸친 점거가 진행됐다. 그 후 선임된 [[심화진]] 총장은 앞서 언급한 대로 3 연임에 성공했으나, 2012년 경부터 그녀의 비리에 대한 무기명 투서가 캠퍼스에 돌아다니다가, 2014년에는 [[http://www.instiz.net/pt/2123445|MBC PD수첩에 심화진 총장의 비리 의혹]]이 보도되고 만다. 이후 총장이 무릎 꿇으며 사죄했다는 에피소드나 일부 사실에 대해서는 정정 보도를 하였으나, 전체적인 사실에 대해서는 정정 보도가 나온 적 없다. 오히려 당시 이사회 측의 법무법인 세종 감사 보고서는 심 총장의 비협조로 인해 많은 자료를 제공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방송에서 제기된 의혹이 모두 사실이거나 사실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결론 내렸다. 물론, 심 총장 측에서 고용한 법무법인 바른의 보고서는 정반대의 결과를 담고 있다. 이후 10여 년 간 누적된 학내 갈등이 공개적으로 분출돼 관련 문제 제기와 소송이 난무하고 있다. 심 총장을 지지하는 쪽에서는 "이건 모두 [[http://sspublica.tistory.com/entry/%EC%A1%B0%EC%9A%A9%ED%95%9C-%EB%8B%A4%EC%88%98%EB%8F%84-%EC%9E%88%EB%8B%A4-%EC%8B%AC%EC%B9%98%EC%97%B4-%EA%B5%90%EC%88%98-%EC%9D%B8%ED%84%B0%EB%B7%B0|재단 복귀를 노리는 전 이사장의 정치놀음]]"이라 주장하는 중. 2015년, 총장 비리 의혹 진상 규명 공대위에 참여했던 인물들이 총학생회가 되면서 총장 비리 관련 강경 대응을 시작했다. 결국 임기 말 스티커 부착 시위 후 해당 총학생회와 집행부 일부는 무기정학, 유기정학의 징계를 받아 소송을 진행했으며 결국 무효 판결을 받았다. 16년 학생회 또한 징계를 받은 상태다. 최근 2015년 총장 선거 당시 심 총장에게 표를 행사했던 이사의 임명을 무효로 한다는 판결이 나와 사태는 더욱 미궁 속으로. [[심화진]] 총장이 업무상 횡령으로 기소되었으나, 이 사건 역시 개인 비리와 거리가 멀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대해 심 총장 본인은 "언론 보도를 보면 자칫 내가 교비를 유용한 것처럼 보이지만, 나는 한 푼도 개인적으로 교비를 유용하거나 사용한 적 없다. 교비로 쓰는 항목 중에 학교 교육에 필요할 경우 자문을 받을 수 있다고 된 부분이 있는데, 이게 문제가 됐다. 하지만 이 지출은 학교 교육에 직접적으로 관계된 것들을 절차에 맞게 집행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1867764|뉴스1 기사]] 아울러 성신여대의 경우 총장의 비리 척결이 목적이라기보다 학교운영권을 차지하려는 음모가 있다는 시각은 주목해야 한다[[http://blog.naver.com/forsungshin/220347953784|#]][*반박 결국 pd수첩 취재와 법무법인 세종의 보고서 결과로는 대부분의 의혹이 사실이거나 사실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난 점은 명시하고 있지 않으며, 세종 보고서는 심 총장이 조사 위원에게 비협조적이었음을 적시하고 있다. 또한, 법무법인 바른은 의혹 제기 당사자인 심 총장이 고용한 법인인 점도 해당 글에는 적혀있지 않다.] 그러나 현행 [[사립학교법]]상 교비[* 학교 회계 중 교비회계에 해당되는 돈으로, 대부분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충당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립학교법]] 제29조 참고]는 학교 학생들과 직결된 사안으로만 그 사용이 엄격히 제한된다. 성신여대 명의가 아닌 총장과 그 측근의 개인 명의 소송비를 교비에서 지출한 것은 충분히 현행 [[사립학교법]]에 위반될 여지가 있으며[* 해당 문제와 관련된 판례도 많다. 대표적으로 2014도6286 등.], 애초에 그래서 기소된 것이다. 그리고 총장 본인이 미아운정캠퍼스 조성 당시 2억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사실을 재판 중 인정했다.[* 이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해당 사안에 대한 공소시효가 종료됐기 때문이다.] 교비는 유용하지 않았지만 현금 2억 리베이트는 받았다는 총장에 대한 비판을 '학교 운영권을 차지하려는 음모와 거기 휘말린 학생들'로 제대로 된 근거와 반박 없이 치환하는 것이 바로 음모라는 게 재학생들의 시선이다. 2015년 총장 선거 당시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성신여대 이사회에게 "[[심화진]] 총장을 뽑으라"고 압박을 넣었다는 뉴스타파 보도가 있다. [[http://newstapa.org/36579]] 최근에는 학교 내 학생회와 [[동아리]] 및 단체를 둘러싼 정치적 동원 논란이 있었다. 문제가 된 계열은 NL 경기동부 주사파 쪽으로, 사태와 관련된 핵심 인물들이 대부분 민중연합당원 신분으로 학생회와 기타 학내 단체 활동을 통해 민중연합당 관련 시위나 행사인 것을 숨기고 학생들의 참여(주로 새내기)를 유도한 것으로 드러나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2015년 이후 학내문제는 파행으로 이어져 이사회도 교육부가 파견하는 관선이사로 교체된 상태다. 2018년 하반기부터 사분위는 성신여대의 정상화 계획안을 상정하기 시작하고 2019년 2월부터 기존 전현직 이사들(5명 연명), 설치‧경영 중인 학교(성신여대, 성신초, 성신여중, [[성신여고]])의 각 대학평의원회 또는 학교운영위원회, 개방이사추천위원회 및 교육부추천으로 다시 정이사체제로 가기로 결정되었다. 그러나, 3월 여전히 감정의 골이 깊은지 전현직 이사들의 연명으로 추천해야 하는 6명의 정이사 후보를 보내지 않아 4월까지 답이 없을 경우 전현직 이사를 제외하고 정이사를 확정 시킬 공산이 커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