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우 (문단 편집) === 역사 === * 한국의 성우 역사를 보려면 [[성우/역사]] 문서 참조 오늘날의 성우의 활동 형태를 기준으로 보면 성우의 기원은 [[미국]]이다. 영화 사업이 가장 활발했던 미국에서 영화 시장이 [[무성 영화]]에서 [[유성 영화]]로 넘어가던 시기, 최초의 유성 영화 <재즈 싱어(The Jazz Singer)>에서 배우 알 졸슨이 대사를 녹음했기 때문이다.[* 다만 재즈 싱어는 완벽한 유성 영화는 아니었고 부분 유성 영화였다.]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최초의 성우는 <증기선 윌리>에서 [[미키 마우스]]의 목소리를 담당한 [[월트 디즈니]]다. 원래 한국 성우의 주된 활동은 [[라디오]] [[방송]]이었다.[* 이는 [[라디오 드라마]] 등이 일찍부터 보편화되었던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여서, 한동안 성우가 'radio performer'의 역할을 겸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1956년에 TV방송이 시작된 이후로 TV쪽으로 성우의 활동 분야가 늘어났고, 1970년대에 텔레비전의 위상이 라디오를 넘으면서 이는 고착화되었다. 같은 원로급이라 하더라도, 라디오의 [[역사]]가 더 오래 되어서 한국의 원로 성우들은 TV의 원로 배우보다 더 오랜 연기 경력을 갖기도 한다. 공채 성우 시스템이 해당 기업의 모든 컨텐츠를 소화할 정도로 자리잡기 전에는 한국도 배우들이 성우를 겸직하여, 원로 배우들 중에 성우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나문희]], [[전원주]], [[김영옥(배우)|김영옥]], [[변희봉]], [[이순재]], [[사미자]] 같은 사람들이 대표적. 당시 성우가 모자라 배우를 데려온 것이 아니라, TV가 개국하고 배우들이 모자라게 되면서 연기 경험이 있는 사람을 연극이나 성우(지금도 그렇지만, 학창시절이나 겸업으로 연극을 한 사람이 많다.) 중에서 많이 데려다 써서 그렇다. 애니메이션 성우사를 보자면 일본이 주목할 만하다. 일본이 [[애니메이션]]의 본고장이니만큼 굉장히 오래되어 그 길을 개척하고 달린 수많은 중견 성우들이 있었고 그걸 바탕으로 좋은 성우들이 계속 나오는 밑바탕이 됐다. 일본의 경우 소위 '노래하는 성우' 라는 성우의 새로운 포멧을 제시하기도 했다. 과거의 성우는 본업에만 충실하면 일을 맡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지만 90년대 후반부터 이 분야의 큰언니 [[하야시바라 메구미]]를 위시해 [[호리에 유이]]와 [[타무라 유카리]]를 시작으로 이 '노래하는 성우' 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후 [[미즈키 나나]], [[타니야마 키쇼]], [[치하라 미노리]], [[히라노 아야]] 등의 노래를 부르는 성우들이 대거 데뷔하였다. 장기 불황에 따라 2006년 이후부터는 일본 애니 업계가 많이 어려워졌고 이에 덩달아 성우 업계도 경쟁이 굉장히 치열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인기 성우들이 꽤 오래 갔고 또 신인들도 폭 넓게 출연한 것에 비해 지금은 인기 성우 하나가 그해 신작 배역들을 독식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09년에는 여자 성우 중 [[토요사키 아키]]가 배역을 싹쓸이했고 2010년 상반기에는 [[하나자와 카나]], 후반기에는 [[타케타츠 아야나]]가 독식했다. 그리고 [[하나자와 카나]]는 2014년 5월까지 진행형. 그나마 2014년 하반기에는 배역이 많이 줄었는데 2015년 1월부터 이미 예정된 배역이 한가득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애니메이션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어 성우 업계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이 가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업에서 특히 피해가 크다는데, '''성우 업무도 비대면 서비스업 중 하나'''다. 그리고 성우 업무 특성상 밀폐된 공간에서 말을 해야 되기에 이 과정에서 비말이 튀게 되고 만일 녹음 참여 인원 중에 감염자라도 하나 있는 순간 코로나 19 집단감염의 시발점이 되는 건 시간문제다.[* [[신천지]] 당시 의료 붕괴 위기를 넘긴 한국은 집단 내에서 1명이라도 걸렸다하면 밀접 접촉자 파악 후 전수조사를 요청 및 실시하고 2주 [[자가격리]]를 시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지만, 일본의 경우는 의료 붕괴 위험 단계라 중증이 아닌 이상 검사도 안 해주고, 중증이라도 1주일은 잡고 가야 하기에 그 동안 감염 전파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 그렇다고 마스크를 쓰고 연기하자니, 그러면 목소리가 100% 나오지 않기 때문에 마스크조차 착용할 수 없고, 녹음해서 보내는 방식은 음질 100% 보장이 없는데다 애니메이션부터 라이브까지 연기 및 취소되는 마당에 수요는 거의 없는 상태다. 코로나 19를 극복해내고 2010년대부터 개별 녹음 체제[* 개별 녹음 체제의 경우 성우 1인 녹음 후에 그 자리를 소독하는 방법으로 전염병을 차단할 수 있다.]로 전환했던 한국은 피해가 적은 편이지만, [[2020 도쿄 올림픽]] 때문에 숨기다가 골든타임을 놓쳐 결국 터진 일본과 미국은 '''밀집을 요하는''' 후시녹음의 최대 결점에 막혀 성우들의 일거리가 사라졌고 이에 성우들[* 일본쪽 성우는 한국 이상으로 공급 과잉 상태라 커리어에 비해 박봉인 경우가 많다.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을 정도의 유명 성우가 아닌 이상 투잡 이상을 뛰어야 억대 연봉을 쥘 수 있을 정도.][* 실제로 [[데레스테]]도 이벤트가 나왔지만 모두 성우가 배정된 아이돌들이 메인이었지만, 미음성 커뮤로 이벤트를 열었다.]은 푼돈이라도 벌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파고 스트리머를 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미국에서는 팀 포트리스의 솔져 성우 [[릭 메이]], 데메크5의 크리폰 성우 [[브래드 베나블]]이 코로나 19로 인해 사망하는 등 총체적 난국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