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우 (문단 편집) === 가창이 필요한 작품 === 때때로 작중 인물이 [[노래]]를 불러야 하는 상황이 있는데, 성우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죽을 맛'''이다. 노래를 부르긴 불러야겠는데, 평상시 연기하던 캐릭터와 괴리감을 최대한 줄여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상당하다. 특히 '''해당 캐릭터가 노래를 잘 한다'''는 설정이 붙으면 더 힘들어진다.[* 성우 본인이 노래를 잘하더래도 '''연기하는 캐릭터로서 노래를 잘하는 연기'''와는 다른 이야기다.] 성우는 연기자이지 가수가 아니기 때문에 가창력은 가수에 미치지 못한다. 동시에 연기와 고음과 저음을 넘나드는 가창은 별개의 것이라 연기 톤으로 가창을 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하지만 가창에 소질이 있는 일부 성우는 PD와 협의하여 가창 파트를 그대로 진행하기도 한다. [[달빛천사]]로 유명한 [[이용신]], [[라푼젤(디즈니 캐릭터)|라푼젤]], [[안나(디즈니 캐릭터)|안나]], 실사 [[신데렐라(디즈니 캐릭터)|신데렐라]] 등으로 [[디즈니 프린세스]]와 한국 니켈로디언 작품에서 두루 활동하는 [[박지윤(성우)|박지윤]]이나 [[이인성(성우)|이인성]], [[송준석(성우)|송준석]]처럼 작중 삽입곡을 문제없이 소화해내는 뛰어난 가창력의 성우를 찾아볼 수 있다. [[위훈]]이나 [[김명준(성우)|김명준]], [[사문영]], [[강은애]] 같은 뮤지컬 배우나 성악가 출신의 성우들도 제법 있는 편. 이는 외국의 발성 훈련자들이 성우를 맡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사카모토 마아야]], [[미즈키 나나]][* 사실 성우가 아닌 가수 오디션을 보러 갔다가 성우를 권유받은 케이스다.]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특히 일본 여자 성우 쪽은 사실상 [[아이돌]]과 성우의 경계가 점점 무너지면서 과거 [[시이나 헤키루]]나 [[히라노 아야]]처럼 성우 출신이 가수 겸업한다. 그러면 폭풍 안티가 생기던 시대와 달리 대놓고 아이돌 성우라는 새로운 포지션이 생겨났다. 그러면서 과거와 달리 여자 성우의 목소리 외적 요구치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예외적으로 [[사카모토 마아야]]는 성우 쪽이나 가수 쪽이나 유명인사지만 노래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가사를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캐릭터로서의 노래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선 아직 아이돌 성우라고 할 만한 사람은 없으나 그나마 뽑으라고 한다면 이용신이 이쪽 유형에 제일 가깝다. 작중에서 노래를 잘 소화하는 것이 중요한 작품이나 캐릭터일 땐 가창 파트를 [[뮤지컬]] 배우나 성악가에게 더빙을 맡기는 일이 많으며, 뮤지컬 형식을 차용하는 경우가 많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이런 방식이 특히 흔하다. 해당 배우나 성악가가 대사 파트도 자연스럽게 소화할 역량이 되거나[* 무대극 배우도 캐릭터에 맞는 극적인 발성을 낼 줄 아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직업인지라, 발성법이 영상매체 연예인보다는 성우에 상대적으로 가까운 편이다. 덕분에 일반적인 연예인 더빙보다는 어색함이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당연히 발성법이 아주 똑같지는 않아서 프로 성우의 연기와 함께 놓고 들으면 차이가 어느 정도 느껴지기도 한다.], 대사 파트보다 노래 파트가 더 많고 중요한 캐릭터일 때는 아예 대사 파트 성우를 따로 기용하지 않고 전부 맡기기도 한다. 2010년대에 오면서 시네마틱 성향을 가지는 AAA급 작품들이나 영상과 스토리가 종합적으로 어우러지는 다면적 성격을 가진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게임업계에서도 이런 상황이 보인다. 예를들어 [[포탈]] 시리즈의 [[글라도스]] 성우는 오페라 배우 [[엘렌 맥클레인]]이다. 하지만 이런 수요에 발 맞추어 일본에서는 성우 학원의 커리큘럼에 노래 레슨도 추가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성우 양성소를 통하여 성우가 되는 일도 많지만, 극단을 통해서 성우가 되기도 하는데 양성소에서 성우(또는 내레이션, MC등)가 아닌 다른 길로 가는 일은 많지 않지만, 극단에서는 연극 배우, 드라마, 영화 배우, 뮤지컬 배우 등 많은 방면으로 가다보니 음악적인 부분을 많이 필요로 한다. 게다가 1990년대부터 아이돌 성우의 영역이 엄청나게 커지면서 성우들도 노래를 어느정도 소화해야 하는 입장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트레이닝을 받지 않으면 안되는 처지가 되었다. 그런 변화가 이어져 오며 현재는 많은 성우들이 성우와 가수를 겸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대로 [[이시다 아키라]]처럼 '자신은 음반을 낼 수 있을 정도의 노래 실력이 아니다'라고 2002년부터 칼같이 거절하거나 [[사쿠라이 타카히로]] 같이 연기에 더 매진하기 위해 거절하는 성우도 있다. 물론 이시다, 사쿠라이, [[사카모토 마아야]]처럼 성우계에서의 위치가 특별한게 아니라면 웬만한 성우들은 좋아서 하든 울며 겨자먹기로 하든 전부 노래를 부르게 된다. 이 때문에 [[주객전도|노래를 더 우선시 해서 연기를 뒷전으로 미는 성우]]도 있어 이런 체제를 비판하는 성우들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카미야 히로시]], [[아사카와 유우]] 등이다. [[아사카와 유우]]는 아이돌화가 되는 성우계에 쓴소리를 담은 글을 썼다.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15/read/2102975?cate=all&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95%84%EC%82%AC%EC%B9%B4%EC%99%80+%EC%9C%A0%EC%9A%B0|해당 글 참조]]] 특히 [[러브 라이브! School idol project series]]의 주연 성우들은 한 번 캐스팅 되면 관련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지만 반대로 다른 커리어를 쌓기 힘든 고충을 겪기도 한다.[* 하지만 일본 여자 성우계의 치열한 경쟁률을 생각하면 이러한 프로젝트에 얽매일지언정 아예 없는 것보다 나은 게 현실이다.] 한국에서도 예전보다 노래 부르는 성우가 많아졌지만 자신 없는 성우들의 캐릭터들은 다른 성우가 부르거나 가수, 뮤지컬 배우가 부르게 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대원방송]]에서 오프닝, 엔딩이나 작중 노래를 더빙할 경우 타 방송에서는 본인이 노래를 부르지 않는 성우가 정작 대원방송에서는 성우 본인도 부르는 경우가 꽤 있는데, 이 경우는 대원방송이 (좋은 의미든 안 좋은 의미든) 굉장히 특이한 사례라고 볼 수도 있겠다. 예를 들면 [[문선희]]는 [[꿈의 보석 프리즘 스톤]]과 [[디지몬 어드벤처]]에서는 [[김현지(성우)|다른 성우]]가 부르거나, 다른 가수가 불렀는데 반해 [[스쿨럼블]] 주제가는 주인공 성우 본인이 직접 불렀다든가 등등. 다만 대원방송을 떠나서 본인이 부르기가 힘든 다른 성우들도 정작 다른 더빙작에서는 노래도 부르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보면 '''장르 자체가 노래냐 아니냐에 따른 문제일 수도 있다.''' 게다가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는 성우 연기 학원에서 연기만 가르치지 노래까지 가르치는 곳은 없다. 도리어 성우가 되고 나서 새로운 길을 나가려는 경우가 많지 성우지망생 때부터 이를 준비하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가수 출신의 성우들도 상당하다. [[조니 용 보시]], [[마리브 헤링턴]], [[브리아나 니커바커]], [[멜라 리]] 정도가 그 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