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우/현황 (문단 편집) ==== 한국 성우는 수가 적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으며 2021년도에 와서는 더 이상 설득력이 없는 소리가 되었다. 아래에도 나와있듯 과잉 공급이 되었으며, '''[[투니버스]] 전성기라 불리던 2010년도까지의 시절에서''' 무려 10년이나 지났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강수진(KBS 성우)|강수진]], [[정미숙]], [[정재헌]] 성우 등의 한국 탑 티어 성우들만 사용한다는 이야기는 그 시대에서 더빙을 소비하던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그 시절 주인공, 여주인공, 특정 성격의 캐릭터만 고집하던 한국 성우계 역시 시대가 지남에 따라 세대가 바뀌었다. 실제로 현재 [[한국성우협회]]에 등록된 성우의 숫자만 해도 무려 '''700여 명'''이나 되며, 한국의 대표적인 성우극회인 [[KBS 성우극회]] 하나만 보더라도 소속 성우가 400명을 넘으니 결코 적다고 보긴 힘든 숫자다. 물론 협회에 등록된 성우들 중에서는 건강, 기량쇠퇴, 이민 등 각자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실상 성우계에서 은퇴했지만 협회에서는 탈퇴하지 않아 이름만 올라간 성우들이 꽤 많으며, 기타 문제로 성우로서 은퇴하진 않았으나 잠시 활동을 쉬거나 후배들을 양성하거나 사업을 하는 등의 문제로 드물게 활동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인 성우들도 있기에 실질적인 성우들의 수는 700명보다는 훨씬 적을 것이다.[* 특히 사실상 은퇴해서 극회원 목록에만 남은 원로 성우들이 많고 자체적으로 그 많은 성우들을 전부 키우기 힘든 KBS, 방송국 자체에서 성우를 기용할 수 있는 컨텐츠가 사실상 망해버린 MBC(CM 포함), CBS, PBC 성우극회에 이런 성우들이 많다.] 하지만 허수를 감안해도 성우들의 수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거기다 최근 들어선 1~2년에 한 번꼴로 각 방송사들이 여기저기서 전속 성우를 모집하기 위한 공채 시험을 열다시피 하고, 특히나 [[KBS]]의 경우는 매년마다 10명도 더 되는 인원의 성우들을 뽑아 놓으니[* 다만 2020년대 들어서는 한 자릿수 단위로 줄기는 했다.], 사실상 현재 한국 성우계는 오히려 포화 시장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성우들의 과잉 공급이 심각한 상태다.[* 그나마 그 뽑아놓은 성우들이라도 제대로 활용하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니...] 그리고 아직까지 성우 공채 시험 경쟁률도 높은 수준이다. [[대원방송]]의 경우 1년마다 뽑는데[* 2008년 처음 선발 당시에는 공채 주기가 2년이었으나, 2013년 4기부터 공채 주기가 1년으로 줄었다.] 남녀 각각 1000:1 정도의 비율이라고 할 정도니 말 다했다. 이런 오해가 생긴 이유는 '''주인공은 맨날 [[강수진(KBS 성우)|강수진]]이 한다'''는 루머가 확산된 것이 한몫한 듯하다. 물론 PD들의 성우 캐스팅 여부나 작품의 성격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도 있다. 오히려 [[2010년대]]로 넘어와서는 대한민국의 입장에서는 과잉 공급이라고 할 수 있다. 자국 내 성우가 600명 정도 되는데 정작 활동하는 사람은 100명 내외다. 그런데도 [[KBS]], [[투니버스]], [[대원방송]]에서 왜 성우를 계속 뽑는가? 답은 뻔하다. 캐릭터의 젊고 어린 감성을 살려야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페이 절감'''을 위해서 그런 것이다.[* 일본도 마찬가지지만, 지금 이 문단에서 서술하는 것은 일본과는 조금 다른 문제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했듯이 케이블 성우와 지상파 성우의 우월 드립은 있을 수 없어도 연기 스타일 차이가 미묘하게 존재하는데, 케이블 애니 채널에서는 지상파 성우는 잘 볼 수 없게 되고 케이블 성우만으로 꽉 막힌 캐스팅을 하게 되어 거의 평균적으로 같은 연기를 감상하게 되었다. 어찌 보면 이는 일반적인 사람들이 보기에 한국 성우의 수가 적어 보일 수 있는 여지가 될 수 있다.[* 또한 지상파 성우 팬 입장에서는 '''전속이 많아 자급자족이 가능해진 투니버스라도 결코 좋게 보이지가 않는다고 한다.''' 전속 성우 활용 능력이 아닌 캐스팅만으로 보면 말이다.] 성우 [[이현진(성우)|이현진]]은 인터뷰에서 "실험적이더라도 새로운 소리들을 발굴해야 하는데, 그런 게 부족한 것 같아요."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이것이 원래는 [[애니맥스 코리아|애니맥스]]만의 문제였지만, 현재는 대한민국 모든 방송국을 지칭하는 말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대원방송의 경우는 [[전속 시리즈|무리한 전속 및 자사 출신 활용]]이 문제가 되고 있고, 투니버스 또한 너무 자사 성우 위주로 더빙한다는 의견이 있다.] 허나 [[셜록(BBC)|셜록]] 등에서 파격적으로 신인 성우를 주연으로 내세운 KBS나 [[트와일라잇 시리즈|트와일라잇]]에서 단역을 도맡아 했던 [[김두희(성우)|김두희]]를 주연으로 파격 캐스팅했던 [[MBC]], 그리고 자사 성우 위주이기는 해도 여전히 신인 발굴에 힘쓰는 투니버스의 예[* 실제로 3기의 [[김장(성우)|김장]], 6기의 [[박성태]]로 이어지는 주인공 라인을 보면 타사에 비해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주인공 성우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또한 [[시영준]]처럼 이전에 성우계에서 없던 목소리의 성우를 채용했다는 것도 높이 살 만한 점.]를 본다면 그렇지만도 않다. 오히려 대한민국의 [[대원방송]], 일본 성우계 쪽이 연기력 검증 없이 마구 기용하는 편으로 이쪽은 신인 성우의 발굴이라기보단 싼값에 쓸 수 있는 신인 성우들을 착취 내지는 발캐스팅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2013년을 기점으로 대원방송 측도 신인과 베테랑을 골고루 쓰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다양한 애니메이션(심지어 19금 애니메이션까지!)을 들여와 더빙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