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우/현황 (문단 편집) === 성우로서의 일 === [[아이돌]] 업계의 랭크제와 완전히 동일한 '''성우 랭크제'''가 사용되고 있다. 경력이나 유명도에 따라 성우 개인의 등급을 매기는데, S(노 랭크), A, B, C, D, E, F(완전신인)가 있으며 출연료 등은 대사 분량이나 작중 역할에 관계없이 대부분 이 랭크에 따라 지급되는 방식.[* 출연료가 워낙 비싸서 '''대사 한 줄당 얼마씩 계산'''하는 '''워드제'''가 적용되는 성우들도 있다. [[미도리카와 히카루]]가 대표적.] 랭크는 매년 4월 일본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자 협회와 일본 음성 제작자 연맹 등의 협의를 거쳐 조정된다. 물론 랭크가 오르거나 떨어질 수 있으며, 연령이 60세 이상인 베테랑급 성우(최소 경력 30~40년 이상급)는 랭크를 올릴 수는 있어도 내릴 수는 없다고 한다. 단 [[애니메이션]], [[게임]], 외화에만 적용되며, 일본 배우 연합에 가입하지 않은 성우들은 이 제도를 따르지 않는다. 일본의 원로 성우 [[노자와 마사코]]가 쇼 프로그램에서 밝히길 대사량이 많은 게임이 일감의 페이가 가장 많고, 파칭코, 애니메이션, 외화 더빙 순서대로 수입이 크다고 한다. 이외에 CF, TV 프로그램 나레이션 등도 출연료가 높다고 알려졌다. 특히 나레이션의 경우 1년 이상의 장기계약인 경우가 흔해서 일감이 안정적이고, 문장 or 성우 개인의 업계내 등급에 따라 맞춰서 페이를 주는 애니메이션 수록과 달리 나레이션 일감은 단어 단위로 계산을 하는데다 해당 상황에 맞게 다양한 연기를 펼칠 수 있어 성우들에겐 최고의 일감 취급이라고 한다. 일본 성우들이 가장 많이 활약하는 애니메이션 녹음의 경우, 심야 아니메이션와 골든 타임에 방영되는 애니메이션의 출연료 차이는 크다. 10년 이상 방송하고 있는 [[드래곤볼]] 시리즈(현재종영), [[ONE PIECE]], [[치비마루코쨩]], [[사자에상]], [[코치카메]](현재종영), [[키테레츠 대백과]](현재종영)(이상 CX), [[프리큐어 시리즈]](ABC-ANN), [[슈퍼전대 시리즈]](特撮), [[가면라이더 시리즈]](MBS-ANN→MBS-JNN→ANB→EX), [[도라에몽]], [[크레용 신짱]](이상 EX, 旧ANB), [[날아라 호빵맨]](NTV), [[명탐정 코난]](ytv-NNS), [[포켓몬스터 시리즈]], [[유희왕]] 시리즈, [[나루토]]→[[나루토 질풍전]](이상 TX), [[오쟈루마루]], [[닌타마 란타로]](NHK), 배틀스피리츠 시리즈(NBN-ANN→TX) 등은 제작비의 규모 자체가 다르고 성우들의 대우도 좋아 심야 아니메보다 월등히 높은 개런티를 받는다고 한다. 성우 [[카네다 토모코]]도 한 방송에 출연해서 [[http://alonestar.egloos.com/4889539|이러한 성우계의 보수 체계를 설명하였다.]] 랭크가 높아져 출연료가 세지면 신작 애니메이션엔 캐스팅이 잘 안되거나, 비중이 적은 단역을 맡는 비중이 늘어난다.[* 이외에 맡은 배역의 캐릭터가 빨리 죽어서 출연 혹은 대사량이 적은 경우도 흔하다.] 이는 일본 애니메이션 대부분이 일종의 컨소시엄인 [[제작위원회]] 방식으로 제작되기 때문. 위의 초장기 방송형 애니메이션의 경우 스폰서도 많이 붙고 이들이 제작비를 빵빵하게 지원하지만, 어지간한 심야 애니메이션들은 이와 정반대의 상황이라 돈에 쪼들리는 경우가 많아 출연료 부담이 큰 고랭크 성우들보다 신인급 혹은 랭크가 중하급인 이들을 캐스팅하는게 어찌보면 윗사람들 입장에선 당연한 셈이다. 인지도가 높아져 제아무리 출연료가 세져도 인지도가 낮은 시절보다 다작을 하는 경우가 훨씬 많은 [[배우]]들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물론 예외의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이시다 아키라]]는 개런티가 업계 최고를 찍었다고 자타공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러 애니메이션에 캐스팅이 되고 있다. 심지어 꽤나 최근에도 주인공 역을 맡기도 하였다.] 그렇다고 랭크가 높을수록 무조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당장 최고참이자 최고 랭크인 [[노자와 마사코]]가 회당 15만엔[* 한화로 약 150만원 정도인데, 이게 영화배우들이 드라마 회당 얼마 받는지 생각하면 결코 많은 돈이 아닌데도 이 정도로 출연료가 올라가면 주역급 캐스팅 확률이 매우 낮아진다.]을 받는 것을 보자. 30분당 2만~2만 5천엔 정도를 받는 성우들을 기준으로 하면, 성우 일만으로도 안정된 생활을 꾸리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애니 2회 정도의 더빙 기회를 보장받아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1분기에 2회 이상의 애니메이션에 출연하는 성우들은 [[소년 점프]] 계열 작품이나 [[도라에몽]] 같은 장기 방영작의 출연자들을 싹 모아봐야 100명을 넘지 않으며, 주당 3~4회 출연하는 레벨의 성우들은 덕질을 6개월에서 1년 정도 한 초중급 성덕들도 대충 훑어보면 알 정도로 나름 네임드라서 애시당초 2만에서 2만 5천엔 받는 사람들이 드물다. 외화, 외국 드라마, 나레이션까지 합쳐야 조금 숨통이 트이는 수준이지만 이 쪽은 성우의 실력이나 기존 명성을 더 철저히 따지기 때문에 신참 성우가 비집고 들어가기도 어려운 형편이다.[* 아래 북미 성우계 항목에도 나오는 부분이지만 북미 연기와 일본 연기의 갭이 크기 때문에 외화계에서 요구하는 담백한 연기를 할 수 있는 성우가 많지 않다보니 제아무리 애니메이션계에서 주역을 많이 따는 성우라도 외화 쪽 커리어는 텅 비어있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그런 연기가 되는 성우라면 애니메이션 커리어는 빈약한데 외화 커리어는 탄탄한 경우도 있다. 이 역시도 여성 성우계가 더 극단적인 편.] 또한 특A급 성우가 아닌 이상 배역은 소속사에서 정해주니 성우 개인의 입맛대로 배역을 고르는 것도 한계가 있다. 물론 정해줘도 오디션에서 꽝이면 --어지간히 밀어주지 않는 이상-- 얄쨜없다. 애니메이션과 연동되는 [[드라마 CD]], 캐릭터 송, 라디오 방송 등의 개런티는 거의 없다시피 하고, 있다 하더라도 극히 적다. 특히 [[캐릭터송]]은 기본적으로 인세조차 없어서 대박이 나도 성우에게는 수입 분배조차 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자신이 직접 앨범을 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캐릭터송으로 뜬 후 [[미즈키 나나]]처럼 가수활동에 매진해서 대성한 경우도 있다.[* 미즈키 나나는 특히 가수활동을 해서 대박을 터뜨리고 싶은 성우들의 우상으로 통한다. 그도 그럴것이 [[홍백가합전]]에 연속으로 출연할만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재법 인지도가 높고, 가수활동만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억대를 가볍게 넘을만큼 엄청나기 때문이다.] 그 외에는 [[에로게]]가 아닌 전연령(=비 에로게) 게임 정도가 있는데 이쪽 업계도 유명한 성우를 우선적으로 기용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게임은 애니메이션과 달리 랭크가 곧 페이의 기준이라서 랭크 급수가 높으면 지불하는 급료 액수도 높아지기 때문에 일부러 최고 랭크 성우의 캐스팅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미야모토 미츠루]]도 돈을 덜 받아도 좋으니 제발 좀 더 많은 역할을 맡았으면 좋겠다고 토로한 적이 있다. 대체로 캐릭터가 단발성 출연으로 끝날 것 같으면 유명 성우를 기용하고, 장기 출연이 예상된다면 무명 성우[* 특히 작정하고 무명 성우를 캐스팅하는 경우에는 신인급을 뽑았다가 나중에 인기 성우가 돼서 쓸데없이 개발비가 올라버리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 경력이 쌓인 무명 성우를 기용한다.]를 위주로 기용하고, 아동층을 대상으로 한 게임일수록 무명 성우를 기용하려는 경향이 더욱 강하지만 비교적 제작 과정이 정형화된 애니메이션 시장과는 달리 게임 시장은 매체 특성상 케바케가 더욱 심하고, [[중복 캐스팅]]이나 [[비성우 더빙]][* 여기서 말하는 비성우 더빙은 배우나 아티스트, 게닌 따위의 연예인 더빙이 아니라 아예 [[게임 개발자]]가 더빙을 하는 사례를 말하는 것이다.]의 사례도 애니메이션보다 더욱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급수가 낮으면 에로게나 [[야애니]] 등에 출연하기도 하는데, 이게 커리어로 보면 사실 계륵이다. 성인물 업계는 대사의 분량에 따라서 급료가 지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하급 랭크 성우 입장에서 보면 일반 TVA에 나와 대사 몇개 녹음하고 받는 것보다 출연료가 꽤나 센 편에 속하지만, 그 쪽에 너무 많이 나오면 나중에 지상파를 타기 어렵게 된다. 한국보다 일본에선 이런쪽 문화가 대중화 되었다고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음지취급이라 에로게 성우라는 이미지로 낙인이 찍히면 장래성이 떨어져 일감이 떨어지기 때문. 당연히 출연하는 성우도 알기에 음지용 가명으로 출연하고, 공식 석상에선 동일인의 양지/음지 명의를 '''공식적으로는 다른 사람 취급''' 하는게 불문율이지만 개인 블로그나 웹사이트, 심지어 위키로까지 다 정리되는데다 결국 보이스로 다 알아들어서 출연사실이 알려지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연령에서 잘 나가는데 굳이 음지로 데뷔해 눌러앉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나아가 음지에서 데뷔해서 양지로 올라와 대성공한 성우는 '''손으로 셀 정도로''' 적다. 에로게로 데뷔해서 전연령으로 올라와 이름을 날린 케이스로는 [[고토 유코]], [[시라유키 미도리]], [[키리타니 하나]] 이 세 명 정도뿐이다.[* 양지와 음지 병행하고도 양지 일감을 꾸준히 따내는 케이스는 꽤 되므로 논외로 한다.] 그리고 신인의 특성상 대부분 그다지 부유하지 않기 때문에 급수가 낮은 성우는 아르바이트를 뛰거나 성인물 쪽 일을 맡는 경우가 많다. 남자 성우들의 경우 A급이라 할 수 있는 [[오오츠카 아키오]]의 경우도 무명시절 야외 토목일(흔히 말하는 막노동)에 종사한 경험이 있고,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이전의 [[시라이시 미노루]] 같은 경우는 카레집 알바 왕고로서 수입이 본업인 성우보다 더 많았다는 사실이 [[2ch]]에서 성우 이야기로 심심하면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여자 성우들의 경우도 비슷한 루트를 타는데, [[와카바야시 나오미]]나 [[콘도 카나코]] 등 부업을 위한 자격증 한두개 정도 따 놓는 건 예사고, [[우치다 아야]]처럼 여자 버전 막노동인 공장 박스 아르바이트 같은 거에 몸 담는 경우도 많다. 그마저도 안 되면 정말 싫은데도 불구하고 에로게나 야애니 쪽을 어쩔 수 없이 노리는 경우가 많은데, [[미즈하시 카오리]]나 [[이마이 아사미]]처럼 에로연기가 정말 듣기 싫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다작을 하는 경우도 어렵잖게 발견된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지금은 이름만 말하면 다들 척 하고 아는 성우들 중에서도 야애니나 에로게 출연 경험자가 의외로 여럿 있다.[* 물론 경력이 쌓인 뒤에도, 여자 성우들은 물론이고 [[미도리카와 히카루]]나 [[이시다 아키라]] 같은 S급 남자 베테랑 성우들 역시 이 쪽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 18금 BL이 아니면 에로게로 출연은 하되 H 연기를 안하는 조역에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좀 극단적인 경우로는 성우활동 중에 AV 배우를 하다가 들켜서 제명당한 [[이시하라 에리코]]의 사례까지 있다.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경우, 성우 관련 스케줄이 생길 때를 대비해서 어느 시간대는 반드시 비워놓으라고 소속사에서 지시를 받기 때문에 마음대로 시간을 짤 수 없고 심지어 몇 편 정도 레귤러로 출연작이 잡혀있어도 일하던 가게에 가서 잠깐 일을 도와주고 돈을 받아서 사는 경우도 많다고,[[http://jpnews.kr/sub_read.html?uid=5770|링크]] 다만 아역 배우를 하다가 성우 일로 전향한 경우에는 이런 경우가 적은 듯. 과거에 아역 배우 생활을 하다가 안 좋은 일을 겪었기에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포기했다고 보면 거의 정확하다. 일본에서 성우와 배우의 클래스 차이는 거의 천지 차이지만 그런 일로 A급 시장에서 B급 시장으로 내려오는 경우는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시다 아키라]]가 '''남성도 목소리가 곱고 여성 연기를 할 수 있다'''라는 걸 입증한 이후 그 후부터 미성의 남성 성우들이 점점 데뷔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었다. 급기야 2010년대에는 로우톤의 신인 성우를 찾기 어려울 정도가 되었을 정도. 밑의 영상인 '''팬들이 뽑은 최고의 로우톤 연기 성우 Best 5'''를 보면 2010년대에 데뷔한 성우는 겨우 2명이고, 나머지는 2010년대 이 전에 데뷔한 성우가 최상위권을 차지하였음을 알 수 있다.[* 2010년대에 데뷔한 성우 중 Best 5에 오른 건 [[타케우치 슌스케]](4위), [[우메하라 유이치로]](5위)다.][[https://www.youtube.com/watch?v=Tf7-1PQ797w&list=LL&index=1|해당 영상]] 또한 성우의 성별에 따라 회전속도에 차이가 나기도 한다. 배역이 적은 남성 성우들은 업계에 안정적으로 자리잡는 것이 정말 어렵지만, 일단 한번 자리를 잘 잡으면 나름대로 오랫동안 안정된 경력을 쌓을 수 있다. 특히 데뷔 직후인 20대 초반에는 조연 배역도 겨우 맡을 정도로 자리를 못잡다가도 20대 후반이나 30대가 다 돼서야 포텐이 터지는 남성 성우들도 상당히 많으며 이렇게 자리잡은 성우들은 50대가 넘어서도 주역 자리를 종종 따낸다. 반면 여성 성우들은 싹이 보인다면 신인 시절부터 푸쉬받는 경우도 많고, 2000년대 중후반의 [[히라노 아야]]나 [[노토 마미코]], 2010년대의 [[토요사키 아키]]나 [[하나자와 카나]]처럼 무쌍 소리를 들어가면서 한꺼번에 수많은 배역을 맡는 경우도 생기지만, 인기의 회전속도가 너무 빨라서 안정적으로 자리잡기는 정말 쉽지 않다. 한마디로 여성 성우계의 [[레드 오션]]이 훨씬 강한편. 그래서 남성 성우계는 왠만큼 경력을 쌓으면 캐스팅이 계속 이뤄지니 만날 수 있지만, 여성 성우계는 롱런하는 이들이 매우 드물다.[* 물론 [[임신]], 출산과 육아의 문제도 있긴 하다.] 이런 경향 때문에 '''여자 성우일은 한철 장사'''라는 말까지 생겼다. [[쿠기미야 리에]]처럼 데뷔 이후 10여 년 동안 꾸준히 다작을 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고, [[하나자와 카나]]처럼 10년 이상 주역급 캐스팅에 성공하는 경우는 더더욱 드물다.[* 이는 유명해짐에 따라 출연료가 상승해서 주역 캐스팅에서 밀려나는 경우도 감안해야 하지만, 하나자와 카나는 그 정도의 유명세를 가지고 있음에도 여전히 주역을 종종 꿰차는 특이한 케이스다.][* 사실 여기까지 읽어보면 알겠지만 국내 성우, 미국 성우 중 캘리포니아 계열 성우와 비교했을 때 크게 다를 것은 없다. 극회 전속이라는 특성상 파이가 고정되어 있고, 성우들의 일감이 일본에 비해 훨씬 적고, 성우들의 데뷔가 늦어서 체감이 다를 뿐이지 40대, 50대 넘어서도 꾸준히 다작을 하거나 주역을 차지하는 성우가 드문 것은 한국도 마찬가지다. 다만 텍사스 계열의 경우에는 여성 성우의 수명이 꽤나 긴 편이라, 이들과는 상황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남성 아이돌이 상대적으로 더 오래가는 반면, 여성 아이돌은 수명이 짧은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볼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이 2019년에 일본 월간 잡지 성우 그랑프리(声優グランプリ)에서 매년 출간하는 부록 성우명부(声優名鑑)에 수록된 일본 여성 성우의 수는 매년 증가하여, 2020년 기준으로 900명이 넘는다는 점이다.[[https://twitter.com/oricon_anime_/status/1358989163085787141|#]] 남녀 합쳐서는 1500명이다.[[https://www.oricon.co.jp/news/2185155/full/|#]] 하지만 성우명부에 기록된 성우들은 일부로, 잡지에서 기록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성우만 저정도라는 것이고 명부에 수록되지 못한 무명 성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그래서인지 일본의 여성 성우들 중에 엄청난 다작을 했을 정도로 인기성우들이라 할지라도 데뷔 10년이 넘어가면 애니메이션에서는 주인공이나 학생 캐릭터가 아니라 '어머니' 역할로 캐스팅 되는 경우가 많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로맨틱 코미디, 순정만화 등은 꾸준한 파이를 차지하는 장르라 어머니 캐릭터는 계속해서 등장하기 때문. 때때로 90년대에 이름을 날렸던 성우들도 이 역을 맡는데 이들은 어머니 역할 외에는 자리를 얻지 못하는 편이다.[* [[히라마츠 아키코]]나 [[미즈타니 유코]] 등등] 위에서 잠시 언급되었지만 라디오에 출연하는 것도 주요 일거리 중 하나다. 이쪽 일거리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뉘는데, 첫번째는 본인이 연기를 맡은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의 홍보를 위한 활동이다.[* 배역을 맡지 않았지만 해당 작품의 팬으로 유명할 경우에 섭외를 받는 경우도 있다.] 이쪽은 주로 인터넷 라디오([[웹 라디오]])에서 방송을 하는데, 일본은 오래 전부터 웹 라디오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였기 때문. 그러나, 이런 류의 활동은 단기간에 끝나므로 위에서 언급된 대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거의 없다.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쓰인다고 봐도 무방하다. 두번째는 일반 라디오 채널, 또는 웹라디오 전문 방송국에서 개인의 이름을 걸고 여러 컨셉의 코너를 운영하거나 청취자의 사연을 받아서 교감을 나누는 일명 성우 라디오가 있다. 시청자들의 재미있는 사연을 듣는 재미를 포함하여 성우들의 재치있는 입담이나[* 애드립, 몸개그, [[시모네타]] 등.] 사생활 이야기가 흔하게 나오므로 일부러 챙겨듣는 팬층이 두텁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성우들의 개별 항목에 나온 각종 네타거리의 출처 대부분이 웹라디오일 정도.] 게다가 인기만 좋다면 오랫동안 장수하는 경우도 있는데, [[아야나미 레이]] 담당으로 유명한 본좌급 여성성우 [[하야시바라 메구미]]의 라디오는 2015년 기준 1200회 중반, 25년간 방송되며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하튼 성우 라디오에서 팬들을 사로잡아 반등의 기회를 얻은 성우들이 제법 있다보니 안정적인 배역을 못 받아 업계 경쟁에서 밀려나거나 조금이라도 이름을 알리려는 신인 성우들의 웹 라디오 경쟁도 치열하며, 수많은 라디오가 생겼다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대로 안정적으로 자리잡기 힘든 여성 성우들이 인기 라디오의 게스트로 출연하려 한다.] 간혹 선배 성우들과 라디오를 진행하며 부족한 연기력이나 입담 등이 크게 발전하여 나중에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경우도 있으며,[* [[사쿠라 아야네]]가 [[야하기 사유리]]와 야하기 사쿠라의 잠깐 시간 괜찮으신가요(쵸로이)를 진행하며 입담에 능숙해진 것도 하나의 예시이다.] 평소 존경하거나 동경하던 선배와 만나는 꿈을 이루기도 한다. 참고로 일본내에서 성우 라디오 방송을 송출하는 방송국은 애니메이트 TV, [[온센]], 초 A&G+([[분카방송]]) + [[니코니코 동화]]가 있으니 관심있으면 찾아서 들어보자.[* 참고로 일본쪽 라디오 전파를 한국에서 잡는건 매우 어려우니 해당 방송국의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 ON AIR 방송을 듣거나, 추후에 업로드되는 녹음파일을 듣는게 좋다. 아니면 성우 라디오 팬들이 모여서 파일을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티겸 사이트가 더러 있으니 이쪽을 애용해도 된다.] 이외에 특정 애니메이션이나 게임등의 성우 이벤트라고해서 큰 공연장에서 유료 입장객을 받아 각종 토크도 나누며 노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이벤트 관련일의 보수가 의외로 세다고 한다. 또한 재미있는 입담이나 몸개그등으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해서 선호되는 일감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성우들이 유튜버로 진출하는 경우도 많아졌는데, 게임 실황이나 먹방, ASMR을 하는 등 본인의 캐릭터를 활용한 컨텐츠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일감이 없어진 마당에 팬들과 소통을 할수있는데다가 수입도 짭짤한 편이고, 요즘 일본 문화업계도 개방적으로 흘러가는 시국[* 그 보수적이라는 [[쟈니스 사무소]]도 유튜브를 파고 홍보를 했을 정도니...]인지라 성우업계도 유튜브를 활용하는 빈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아예 얼굴을 숨기고 [[버추얼 유튜버]]로 대박을 치는 케이스도 있다. 양성소 홍보에서도 버추얼 유튜버를 성우의 일로서 직접 언급하는 경우도 많이 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