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우/현황 (문단 편집) === 성우가 된 이후 === 성우 공채시험에 합격하면 해당 방송국과 직속으로 계약을 맺고 '''2년'''간 '''전속 성우'''라는 신분으로 활동한다.[* 참고로 1970~90년대에는 전속 기간이 평균 5년으로 매우 길었고, 이후 3년으로 줄어든 것을 거쳐 2000년대 후반에 비정규직 보호법이 개정되면서 2년으로 정착되었다.] 이때는 소속 방송국에서 주는 일감'''만''' 맡는게 대부분이며, 외부일은 방송국에서 허락해주지 않는 한 절대로 할 수 없다.[* 거의 허락을 안해주는 경우가 많다. 예외적으로 2000년대 중후반 [[대교방송 성우극회]]에서 자사 일감이 워낙 없다보니 당시 전속 성우(2007년 데뷔한 5기)들에게 외부일을 허락해 준 적은 있다. 또한 최근에는 [[CJ ENM 성우극회|투니버스]] 11기 일부 성우들이 전속 신분으로 [[쿠키런: 킹덤]]이나 [[데스티니 차일드]] 등 [[모바일 게임]]에 참여하기도 했는데, 이는 투니버스의 경우 2년이 지나면 외부 일감을 허락해주기 때문이다.][* 예시로 [[대원방송 성우극회|대원방송]] 3기 성우들 중 [[이현(성우)|이현]], [[안효민]], [[신경선]]은 전속 시절 때 [[변신자동차 또봇]](출연 성우진이 모두 공채가 아닌 일반인)에 참여한 적이 있다. 다만 이것도 지망생 시절부터 시작하던 것이라서 좀 애매하다.] 이렇게 전속 기간을 무사히 마치면 '''[[프리랜서]] 성우''' 자격이 주어지고, 각자 뽑힌 방송국의 극회 소속이 되어서 [[한국성우협회]]에 등록이 된다. 이 시점부터 본인이 원하는 대로 외부 일감을 맡는게 가능하며, 이런저런 오디션을 보러 다니며 자신의 이름을 방송 관계자들에게 알려야 한다. 또한 현행 국내 방송법에서 '''외국산 영상물이나 애니메이션 녹음에 있어서 연기배우와 함께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에 시청자 및 국민들의 이해와 선도를 위해서 이들 영상물에 반드시 성우가 육성녹음을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부득이하게 자막방송을 띄워야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성우의 유고(遺故), 병가(病家), 은퇴 및 중퇴, 임신 및 출산(여성 성우 한정), 상중(喪中), 출장 등의 부재 또는 방송 일정이 급하여 성우를 물색하기 매우 어려울 경우.] 성우의 육성녹음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대부분 자신이 속한 방송국의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빈도가 높다. 다만 [[KBS 성우극회]] 명단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어려운 과정을 거쳐 성우가 되어도 '''일이 없어 활동 못하는''' 성우가 과반수다. 성우들의 수와 활동량이 비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건 [[KBS]]에서 [[명화극장]] 같은 외화 콘텐츠가 줄어들고 있는 마당에도 불구하고 쓸데없이 공채 성우를 많이 뽑는 탓이 크고, [[CJ ENM 성우극회]]나 [[대원방송 성우극회]] 같은 케이블 방송 성우극회는 애니메이션 팬들과 성덕들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온라인 게임]] 더빙이나 [[아동용 애니메이션]] 더빙 위주로 참여하기 때문에 일감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다만, 매니아를 겨냥한 애니메이션 더빙은 옛날에 비해 줄어든 편이다. 만약 업계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을 수만 있다면 상당한 수입을 올릴 수 있는 데다가, '''극히 일부이고''' 안정적으로 보장되는 건 아니지만 억대 수준의 연간 수입도 가능하나, 이런 수입을 올리기 위해서는 돈이 많이 되는 일, 즉 CF나 내레이션 등의 일이 많아야 한다. 조금만 광고주 마음에 안 들면 즉각 성우가 교체되어 버리는 게 CF고, 어지간한 연기력으로는 커버하기 힘든 게 내레이션이니까 말이다. 사생활도 보장되고 다른 일과 병행하는 것도 가능한 등 여유도 있고 여러 모로 메리트가 있는 일로 보이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안정적인 일과 수입이 전혀 없는 전형적인 [[프리랜서]] 겸 '''개인 사업자'''라 볼 수 있다.[* 성우들조차 이런 부분 때문에 '여자들이야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데, 남자는 이런 걸 왜 하려고 하지?'라고 말한다(…).][*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여성은 아무래도 전통적인 남녀 분업 형태의 가정을 이룰 가능성도, 확률도 높기 때문에 일단 성우 시험에 합격한 상태에서 결혼을 하고 가정주부로 살다가 성우 일이 들어올 때만 여유롭게 돈을 벌어오는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성우가 가지고 있는 직업적 단점이 많이 상쇄된 최고의 삶 만족도를 가질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남자 쪽은 아무래도 경제생활에 일정한 안정성이 없는 남성은 혼자라면 몰라도 남편감으로는 조금 순위가 밀려나기도 하니.] 실제로 성우협회에 [[장롱면허|이름만 등록되어 있고]] 일감이 없어 다른 일을 하는 성우들도 많은게 현실. 애니메이터야 월급이 있고, 만화가도 연재를 시작하면 그때는 끝날 때까지 고정적인 수입이 들어오지만, 성우는 그런 안정적인 일이 없다.[* 보통 몇 개월 동안 일이 안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 편. 특히 [[KBS 성우극회]]처럼 과잉 공급이 문제가 되는 성우극회는 심하면 몇 년 동안 일이 안 들어오거나, 아예 일이 안 들어와 사실상 성우 은퇴를 하는 경우도 생긴다. 물론 [[한국성우협회]] 탈퇴만 안 한다면 다시 부를 수 있겠지만. --사실 탈퇴해도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어 부를 수는 있으나 이 경우에는 비성우 더빙이 되므로...--] 연기 일도 배역이 들어오면 그때그때 잠깐뿐이고, 수입도 생각보다 적다고 한다. 그나마 안정적인 직업으로 고정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이 있긴 하지만, 숫자가 적어서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 성우협회에서는 데뷔년도부터 10년이 지난 성우들은 따로 분류하여 페이가 더 높아지도록 정해놓았다. 예전에 비해 음색은 소위 성우 같지 않은 일반인 같은 목소리[* 그 예가 라디오 DJ 오디션에서 직접 '저는 일반인 같은 목소리의 성우입니다'라고 밝힌 [[홍범기]]이다.]를 정확하고 입체적인 연기보단 리버럴하고 평면적인 연기[* 수많은 제작자들은 전자를 과장된 연기, 후자를 자연스러운 연기라 칭한다. 은어로 전자는 쌈마이 연기, 후자는 리마이 연기라고 한다.]를 선호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반인들의 견해가 어떤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대부분의 제작자 입장은 그런 듯하고 성우팬들 입장은 또 그게 아닌 듯. 다만 보통 성우 학원에서는 지망생들의 공채 합격를 위해 제작자 입장에 맞춘 리버럴하고 평면적인 느낌을 연기하도록 가르친다.[* 그래서 과장되고 개성적인 연기를 해보고 싶어 성우를 지망하는 사람들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지향하는 교육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에서 특히 호불호가 나뉘는데, 반대의 경우 시각적으로 제시된 인물상이 명확하기 때문에 시각적 인물 정보와 목소리 연기로 전달된 인물 정보 간의 유격이 생긴다.[* 제시된 영상의 캐릭터의 연기는 명확하지만 목소리 연기는 모노톤인 것.][* 이로 인한 폐해 중 하나로 [[아이언맨 2]]과 [[리벤지(드라마)|리벤지]]의 더빙에 참여했던 성우 [[신송이]]에 대한 팬들의 반발이 있었다. 자세한 건 항목 참고.] 찬성 쪽은 일상적이라 오히려 좋다는 쪽이다. 무엇이 옳은지 결정하는 건 청취자와 시청자의 몫이다. 다만 자기 취향이 합리적이고 옳은 것인 양 남에게 강요하는 건 지양하자. '''케이블 성우 VS 지상파 성우''' 이런 식으로 차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대표적으로 [[캐스팅뱅크]].), 어느 쪽 성우든지 간에 똑같은 직업이지, "케이블 성우는 애니만 녹음하기 때문에 연기력이 떨어지고 지상파 성우는 그보다 나은 내레이션이나 영화 더빙을 하기 때문에 연기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편견]]이다. 물론 각 방송사 간에 연기에는 주로 활동하는 매체가 달라서인지 어느 정도 차이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인물의 각 연령대의 연기의 화술, 표현법이나 음색의 기준점도 좀 다른 편. 그래서 주로 활동하지 않는 매체에 등장했을 때 어색함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짬이 좀 쌓인~~ 연기력이 좋은 성우들은 매체나 방송사의 벽을 넘나들면서 큰 무리 없이 활동한다.[* 다만 KBS 성우극회의 경우 방영매체가 애니메이션, 더빙, 아동용 프로그램보다는 내레이션, 라디오 드라마 같은 정극 쪽에 훨씬 더 치중되어 있다. 실제로 전속 기간 동안 더빙에는 투입되지 않을 정도. 그래서 전속 기간이 끝나고 프리랜서가 된 KBS 출신 성우들은 타 방송사에 비하여 애니메이션과 게임 관련 매체에서 원하는 상대적으로 과장되고 개성적인 연기를 표현하지 못해 캐스팅 되는 일이 적다. 하지만 라디오 진행, 교재 녹음 등 애니메이션과 게임 녹음 외에도 성우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건 아니고, 성우들은 목소리 연기 외에도 무대 연기나 이벤트 행사 진행 등 “성우가 이런 일까지 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일을 한다.] 현재는 [[러시앤캐시]] 같은 대부업체 광고에 일부 유명 연예인들이 호된 여론에 맞아 지금은 연예인들이 대부업체 광고를 꺼리는 경향이 강하지만, 유명 성우들의 목소리가 들리기도 하기에 성우 팬들은 이 점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연기력이 검증된 성우들이 조연으로 자주 등장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장포스]] [[김기현(성우)|김기현]], [[양지운]], [[정명준]]. 정명준의 경우에는 조연이나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한다. 그리고 [[전원주]], [[한석규]] 등과 같이 과거 프로 성우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하는 경우도 있으며, 반대로 [[장광]]이나 [[성병숙]]처럼 일반 배우 활동을 겸하는 성우도 꽤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