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전환(젠더) (문단 편집) === [[호르몬 대체 요법]] === Hormone Replacement Therapy, 약칭 HRT. 정신과에서 최소 수십만원대의 풀 배터리 [[심리검사]]를 거쳐 '''F64.0'''[* 다만 반드시 F64.0 이어야만 HRT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F64 코드 중 F64.9 코드도 호르몬 치료는 일단 가능하며, 그 외의 코드도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가능하다. 물론 향후의 여러 법적 절차, 수술까지 고려하면 까다로운 의사들도 토 달지 못할 F64.0이 가장 확실한 진단인 것은 사실이다. ]이라는 코드에 해당하는 '[[성전환증]]' 진단을 받으면 이런저런 [[산부인과]], [[비뇨기과]], 또는 의원이 아닌 2~3차 의료기관 등에서 피 검사를 거쳐 호르몬 대체 요법을 시작하게 된다. 대체로는 호르몬 '''억제제'''와 [[에스트로젠]][* 황체 호르몬인 프로제스테론의 경우 호르몬 치료를 웬만큼 진행한 뒤부터 에스트라디올 수치를 봐가며 처방하는 편이다.]/[[테스토스테론]][* 끝내주게 강력한 호르몬이라 대개는 억제제를 따로 먹을 필요가 없다. 단 월경이 계속되거나 저용량 투여 등 사정이 있다면 처방하는 경우도 있다.]을 각각 처방받게 되지만, 개인의 피 검사 결과에 따라 드물게 하나만 처방받기도 한다. 피 검사를 통과하고 싶다면, 몸에 큰 병이 없다는 전제 하에 몸에 나쁜 거 먹지 말고 운동 열심히 하다보면 된다. 운동 안 하면 호르몬 복용하다 [[비만]]에 빠질 수 있으므로 꼭 하자. 우락부락한 인상으로 호르몬 시작한 MTF라도 이는 마찬가지고, 쬐끄만한 약골 FTM이라도 마찬가지다. 한국 트랜스젠더들 사이에서 "트랜지션을 시작했다"는 말은 이 HRT를 시작했다는 의미를 갖기도 한다. 서양의 국가들은 [[어린이]]들의 성전환을 위한 HRT도 부모가 정식 절차를 통과했다면 허용하고 있다[[http://ai.eecs.umich.edu/people/conway/TS/Netherlands/Wrong%20Body.html|*]]. [[동남아시아]]의 경우에는 그냥 [[호르몬]]을 살 수 있는데, 이전에는 [[미성년자]]의 [[거세]]도 흔하게 이루어져서 정부 차원에서 제재를 가하고 있는 실정. HRT에 대한 연구에서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전에 HRT를 시작하면 여러모로 개이득(!)이라는 의학계의 논문들이 많이 나오는데, 한국에서는 GID를 겪는 어린이들이 혼자 마음고생할 수밖에 없는 [[권위주의]]적인 훈육의 영향도 있고, 부모들 사이의 정서가 HRT에 앞서 선행되어야 할 정신과 상담 문제를 한국에서는 상당히 터부시하는 편인데다 의학계의 이 분야 연구 동량도 충분치가 않아서 어린이 HRT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 트랜스젠더에 대한 연구, 임상사례가 MTF가 다수인 관계로 MTF 위주로만 진료가 이뤄지다보니 FTM에 대한 연구는 많이 미진한 편이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이 병원에는 국내 성전환자 호르몬 치료의 권위자인 산부인과 [[내분비학]] 전공 이은실 교수가 있다. [[병무청]], [[법원]] 등에서 요구하는 3차 의료기관 진단서를 받기 위해 한번쯤 만나는 경우가 많다.],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 등의 여러 의료기관과 시민단체에서 HRT를 다루는 학회, 세미나 등의 행사가 자주 열리는데 이 중에서도 FTM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편이라 아예 FTM만을 위한 자리를 만드는 경우도 많다. 투약 방법으로는 근육 주사, 먹는 약, 패치(!)[* 그냥 살 위에 붙이고 있으면 된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한국에서는 처방되지 않는다.], 겔 혹은 크림 등이 있는데, 대체로는 주사 방식이 선호되는 편. 이 과정에서 매번 병원에 들락거릴 수는 없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자가주사를 처음 배우고 끙끙댄다. 올바르지 않은 주사법으로 자가 주사하는 경우 주사 꽂다 잘못하면 2차 감염이 날 수 있으며, [[신경]]이나 [[혈관]]을 건드리면 ~~훅 간다~~ 마비나 쇼크가 올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호르몬 주사는 혈관이 아니라 '''근육'''에 주사하는 것이다. 혈관에 주사하면 갑자기 호르몬 농도가 높아져 구토 등의 증상을 겪게 되니, 그냥 [[의사]]와 [[간호사]] 말 잘 듣고 병원에 찾아가거나, 올바른 주사법을 익히도록 하자. '''호르몬이 주는 영향은 반영구적 아니면 영구적이다.''' 보통 호르몬은 서서히 투여하여 서서히 몸을 바꾸는 것이 MTF든 FTM이든 철칙인데, 이 호르몬이란 게 '''느리지만 확실하게''' 한 사람의 몸을 바꾸고, 반대 성의 [[2차 성징]]을 일으키는 위력을 발휘한다. 문제는 일단 한번 호르몬을 맞으면 그 때부터 돌아갈 여지가 점점 없어진다는 것. [[에스트로겐]]을 맞을 때는 변화가 상대적으로 완만하고 느리기 때문에, 아 이거 안되겠네 싶으면 중단하고 돌아갈 여지가 있다. 허나 변화의 속도, 위력 및 그 두드러짐이 더 빠르고 강력한 [[테스토스테론]]은 그럴 여지를 잘 허락하지 않는다. 사람에 따라 단 1병만 맞아도 반응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둘 다 시기가 늦을수록 호르몬으로 변해버린 몸이 돌아갈 여지는 급속도로 줄어드므로 트랜스젠더, 특히 FTM들은 자신이 맞게 될 호르몬에 대해 충분히 공부하고 더 심사숙고 해보자. HRT 기간이 빠르면 3개월, 늦어도 6개월~1년차에 이르고부터는 원래 상태로 완전하게 돌아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진다. 우선적으로 생식기능이 완전히 파괴되어, MTF는 성욕이 극적으로 감퇴하고 점점 [[발기]]와 정자 생산 능력도 상실된다. FTM의 경우, 몇 병만 맞아도 (보통 한두달 이내에) [[월경|생리]]가 멎고, [[근육]]이 증가하며, [[변성기|목소리가 낮아지며]], 다소 굵은 털과 [[수염]]도 난다. 하지만 MTF가 생식능력이 감퇴된다고 다른 것까지 빨리 바뀔 거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MTF의 '외모'는 고작 며칠 몇 주 정도로는 그렇게 극적으로 변하지 않는다.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가슴에 멍울이 잡힌 상태에서 1년 넘도록 가슴이 커지질 않는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물론 1년 만에 엄청 커진데다가 [[패싱]]이 성공한 사례도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소수이며 [[유튜브]]에서 (수술 안한) MTF 유튜버가 맨살과 유두를 노출해도 아무런 제재를 먹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리고 수염도 비록 느리게 난다고는 하지만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날 수염은 난다]]. 제모는 꼭 하자. 상술했듯 FTM의 경우 생식능력 외 남성적 외모로의 변화가 빨리 나타난다고는 하지만 역시 복근이든 어깨든 결국은 헬스장 죽돌이가 되어야 티가 나는 편. 수술을 위해 돈을 모으는 트랜스젠더들의 주머니를 털어가는 원흉이기도 하다. 트랜스젠더 HRT는 전액 본인부담이기 때문에 주사 한대를 맞아도 약 하나를 처방받아도 몇만원을 우습게 넘기기 일쑤. 더군다나 약물들이 대부분 흉악한 독성을 가진 것들[* 예를들어, 남성호르몬 억제제로 자주 처방되는 안드로쿨의 경우 원래 전립선암 항암제다!]이라 진행하면 할수록 간을 걸레짝으로 만들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간 건강이 나쁘다거나 음주 문제가 있다면 하기 힘들다. ~~사실 [[담배]] 끊고 [[술]] 끊은 돈으로 하면 된다.~~ ~~말은 쉽다~~ 특히 HRT 초기 간 수치의 변동에 유의해야 하는데, 정기 혈액검사에서 간 수치가 심하게 요동치는 경우 주치의가 걱정하다 중단에 이르는 경우가 있다. 선천적, 또는 유전적(가족력)으로 간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지못미]]. ~~술 안 먹는 사람은 걱정이 덜하다. 술 끊으세요.~~ 또한 심혈관계, 뇌혈관계 합병증에 대한 우려도 았다. 이를 유발하는 [[만악의 근원]]은 후술할 '''[[혈전색전증]]''', 쉽게 말해 피딱지가 혈관을 막아버리는 현상이다. 이 때문에 [[트랜스여성]]들은 각종 수술, 시술을 앞두고 HRT 일시 중단을 고민하거나 실제 중단에 이른다. 다만 GID 치료에 정통한 전문가에 따르면 FFS 등의 성형외과 수술은 대부분 긴 입원 기간이 필요하지 않고 바로 움직일 수 있으므로 호르몬을 중단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수술 전 호르몬의 일시 중단은, SRS를 비롯한 큰 수술로 인해 회복기간이 길어서 움직이기 어려운 환자의 혈전증, 색전증을 방지하려는 것이 주 목적이다. 물론 자가주사를 하거나 간단한 수술이라도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에서 수술을 받는, 아니면 그냥 겁많은 환자들은 주치의가 괜찮다는데도 일부러 중단하는 일도 있긴 있다. 따지고 보면 호르몬 투여 주기가 십수일이 넘는 사람은 당일치기 수술 정도는 붓기 빠지는 기간 등을 고려하면 신경쓸 일도 없지만, 그래도 트랜스젠더가 받는 수술이 당일치기 미용 성형밖에 없는 사람은 많지 않으므로[* 극단적으로 트랜스포비아 하나 잘못 만나서 호되게 얻어맞는다거나, 그게 아니어도 무리한 육체노동을 하다가 팔다리가 부러지고 허리를 삐끗한다거나 하는 상황은 생각보다 많다. 그렇게 다칠 일이 많은 생활패턴을 가진 사람들은 일부러 협진이 용이한 대학병원 급의 3차 의료기관을 선호하기도 하나 진료비가 많이 부담스럽기에 이래저래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크고 작은 수술이나 치료가 예정된 사람은 주치의에게 한번쯤 물어봐서 나쁠 것은 없다. 색전증 때문이 아니더라도 호르몬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다. 고환이 많이 위축되면 고환 피부로 질을 만들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먼저 고환을 적출한 [[트랜스여성]]들은 모양을 유지하기 위한 보형물을 넣는 경우도 많다. 의약 업계에서도 트랜스젠더들은 돈을 많이 벌어줄 [[호갱]]님들이 아니기 때문에 트랜스젠더의 치료에 적합한 약물을 따로 연구하진 않는다. 그러다보니 '''부작용을 역이용하는''' 등의 눈물나는 처방이 줄을 이으며[* 다만 이것이 꼭 부적절한 것은 아니다. 제약사의 당초 목적과 전혀 어긋나는 엉뚱한 부작용이 주목받아 어느새 주객전도가 된 약이 ~~[[비아그라]]라던지~~ 예로부터 많다. 문제는 이런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복용할만한 선택지가 성전환을 위한 호르몬 치료에 있어서는 그리 많지가 않다는 점, 그리고 다른 목적이라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약까지도 전혀 혜택을 못 받는다는 점이다.][* 사실 대부분의 약리작용은 부작용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약은 독의 반대성분이라는것과 비슷하게. 대표적으로 [[탈모]]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피나스테리드는 [[전립선]] 치료제의 부작용으로 발견된 것이며 아직까지 몇 안되는 주 치료제로 여겨지고 있다. 만약 개발된다면 돈을 싸짊어지고 와 갖다바칠 [[호갱]]님들이 널린 그 탈모 치료제조차 말이다], 간이 너덜너덜해지는 독한 약 때문에 트랜스젠더들이 건강을 담보로 성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오죽하면 (이젠 정설로 인정받지는 못하지만) 10년 이상 수명이 단축된다는 말이 나왔겠는가? 또한, 의사들도 주변에 안 좋은 소문이 퍼질까 걱정을 해야 한다. 아무리 뜻 있는 [[용자]] [[의사양반]]이라도 먹고 살려면 의원 내에다 지방 흡입 치료, [[여드름]] 치료 전후 같은 홍보물을 성전환 HRT를 주제로 붙일 수는 없는 노릇. ~~주사 맞고 나오는데 옆 건물 [[교회]]에서 [[동성애]] 퇴치 기도회 오라고 [[사탕]] 주는 걸 상상해보라~~ 주사를 맞을래도 [[간호사]]에게 간단한 쪽지만 전달하라 주문하며 간호사들도 전혀 입 밖으로 자세한 사항을 얘기하지 않으며 다른 환자들의 눈치를 본다.[* 원칙적으로는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올바른 태도지만, 큰 병원도 아니고 동네 의원에서 예방접종, 피검사 같은 흔한 주사까지 다른 환자들 못 듣게 철저히 함구하는 일은 드물다. ] ~~오히려 눈치없는 트랜스젠더가 호르몬 소리를 먼저 꺼내서 골룸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수가 있다~~ 약을 처방해줄래도 약사들에게까지 안 좋은 소문이 퍼지기 때문에 이만저만 부담이 아니다. 아예 자기 의원에서 멀리 떨어진 특정 약국만 지정해주며 이 곳만 가라고 신신당부를 할 정도로 의사들부터 민감해한다. 이런 약사들 사이의 평판이 걱정되어 진료를 포기하는 의사들도 적지 않다. 한편, FTM이 아님에도 단순히 자신의 남성성을 키우고 돋보이게 하고 싶어서 불법으로 호르몬을 사거나 정신과 의사를 속여 처방전과 호르몬을 얻는 여자들이 소수지만 존재한다.[* 일부 [[크로스드레서]] 중에도 여성스러운 몸매를 원해서 트랜스여성이 아닌데도 호르몬을 찾는 경우가 있다. 이 역시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에서는 일반적으로 지탄받는다.] 그러다가 한 때 맞은 호르몬 때문에 부작용으로 [[유방암]]에 걸린 사람도 있고, [[자궁]]에 문제가 생긴 사람도 있고, 이제와서 후회한들 너무나 변해버린 몸을 되돌릴 수 없어 평생을 또 다른 지옥 또는 극심한 혼란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만큼 호르몬이, 특히 남성호르몬은 그만큼 변화가 빠른 편이고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장난삼아 또는 가볍게 생각해선 안 된다. [[바이젠더]], [[안드로진]] 등 [[젠더퀴어]]들도 아주 많이 고심해야 할 문제. 문제가 심각해지다 보니, FTM 커뮤니티의 경우 이런 식의 불법 호르몬 거래가 적발될 시 당사자를 쫓아내고 매장시키는 등 무거운 제재 및 사회적 비난을 가하고, 병원에서도 남아도는 호르몬이 불법적으로 사고 팔리는 걸 막기 위해 딱 정량만큼의 호르몬을 준다. MTF의 경우에는 호르몬 거래에 대해 커뮤니티에서 탈퇴시키긴 하지만 그 외 큰 제재는 없는 편이다. 암시장 내지 해외직구 등의 차마 소개할 수 없는 [[어둠의 경로]]로 호르몬을 구하는 경우도 있지만 불법으로 구할 경우 전과가 남아서 성별 정정에 곤란이 생기는 건 차라리 약과고, 당장 몸에 이상한 병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마당에, 적당한 용량도 모른 채 무작정 호르몬만 들이부으면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트랜스남성]]이 '''[[유방암]]'''이 있거나 [[트랜스여성]]이 '''[[전립선암]]'''이 있는데--어 안드로쿨은 전립선암 치료제인데...-- 의사와의 상담을 거치지 않고 맘대로 맞는다면 뭔 일이 벌어질까? 암이라는 막나가는 가정[* 허무맹랑한 가정 같지만 암 때문에 트랜지션을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하는 이들이 실제로 있다! 기껏 진단서 들고 의사한테 찾아가면 간수치, [[콜레스테롤]], [[당뇨]], 혈압 같은 흔한 사항 외에도 암 가족력을 꼭 물어보고 겁을 줄 정도. 사례가 아주 많지는 않다지만 유방암의 경우 성별에 상관없이 걱정해야 하며, 트랜스남성의 경우 [[자궁암]], [[난소암]]도 조심해야 한다.]이 아니어도 피 검사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거나 빈혈이라거나 하는 소소한(?) 진단조차도 처방을 받는 과정에서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런 검사를 거치지 않고 의사 처방 없이 임의로 호르몬제를 복용하다 건강을 망친 이들이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매우 많다. 한국만 해도 [[탈동성애 운동]]이라는 이상한 길로 빠진 [[김유복(1940)|김유복]] 씨가 전문의와의 상담 없이[* 왜냐하면 70~80년대에는 이게 [[전문의약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호르몬을 임의로 복용하다 몸을 상한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트랜스남성의 경우 [[약쟁이]] 운동선수들마냥 근육 등을 위해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몰래 복용하다 탈이 나기도 한다. 극단적인 예를 1가지 들자면, 국내의 [[종합격투기]] 기자가 격투기 선수들이 사용하는 남성 호르몬과 [[스테로이드]]등의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 실제 약물판매자(현업 의사였다고 한다)를 만나서 부작용에 대하여 물어본 적이 있는데, 그 대답이 '''무슨 부작용이 날지는 나도 장담 못 한다'''라는 것이었다. 실제로 여성호르몬으로 방향화하여, 성기능 장애나 여성형 유방증 등이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으로 나오기도 한다. 구 [[동독]]에서는 여성 운동선수에게 비밀리에 약물을 투입했다가 [[안드레아스 크리거|과도하게 남성화된 사례]]가 있다. 백 번 양보해, 어둠의 경로 투여자가 앞으로도 정체성이 확고하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급의 확률을 맞아 온갖 참사를 피해간다 쳐도, 꾸준히 투여해야 하는 호르몬제를 어떻게 어둠의 경로로 꾸준히 구할 것이며, 마음대로 투여를 하면서 겪게 되는 신체 및 심리적인 아픔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거래처도 확실치 못하며 가격 또한 처방가의 수십 배에 달한다. 여성호르몬제의 경우 3달 정도의 분량이 3만원을 넘지 않는데 불법 거래로 구입하는 경우는 30만 원이 넘을 수도 있다. 문제는 정식으로 약을 처방받은 트랜스젠더들이 불법으로 고가에 이러한 약들을 팔아넘기는 경우가 상당하다는 것. 그런 상황에서 평생 계획은 어떻게 세울 것이며, 이해해주는 사람조차 적은 직업 시장에서 직업은 어찌 얻고 돈은 어떻게 벌고, 주변 사람들과 사회의 각종 반응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정신과 진단서도 없어서 합법적인 트랜지션도 불가능한 채, 법적성별과 패싱성별이 다르건만 그 누구도 쉽게 손을 내밀어 줄 수 없는 진퇴양난의 삶을 어떻게 살아나갈 것인가? 그러니 트랜스젠더들은 당장 괴로울지라도, 할 수 있는 한 지정성별과 반대의 성으로 살아보고, 사전에 충분한 공부를 하며, 정신과 및 [[비뇨기과]] 의사와의 상담은 '필수'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진정 후회없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이다. [[비뇨기과]]에서 [[염색체]] 및 호르몬 검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질병 때문에 반대 성의 호르몬이 지나치게 높을 수도 있고, [[인터섹스]] 판정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트랜스젠더]]들은 생물학적으론 정상이며, 대부분의 경우 [[성염색체]]에도 이상이 없고, 성별 문제를 빼면 대개 지능 및 정신적인 문제도 없다. 의사는 몸의 성을 바꾸길 원하는 사람과 면담을 하며, 이 사람이 정말로 트랜스젠더인지, 단순한 일탈인데도 호르몬을 주사했다가 훗날 사고가 나진 않을지, 정말로 호르몬 투여나 수술이 이 사람의 미래에 도움이 되며 삶의 질을 높여줄 지 각종 면담과 증거 검토를 통해 따져본다. 이에 더해, 각종 [[심리검사]] 자료까지 꼼꼼히 검토하기 때문에 상담 및 검사 일정을 잡기가 조금 어려우며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최소 며칠은 기다려야 한다. 물론 한두번 방문만에 진단서가 나오는 병원도 있고, 아예 호르몬 클리닉에서 여기 가서 진단서 받으면 빨리 나온다고 알려 주는 경우도 있긴 있다. [[트랜스남성]]들은 호르몬이 더 잘 들으라고 지방산을 같이 투여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호르몬을 맞고 나서 제대로 운동을 하지 않거나 관리를 하지 않으면 금세 [[비만]] 때문에 건강이 위험해진다. 그 외 부작용이 또 있으나 진정 그것마저도 각오하고 극복해가는 정신으로 호르몬 대체 요법을 한다면 누구든지 후회없이 남은 생애를 더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트랜스여성]]들도 호르몬의 투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방이 붙어 비만이 될 가능성이 있다. 당장 남성호르몬 수치를 줄여보겠다고, 혹은 남성 [[생식기]]가 저주스러워서 일단 [[고환]]부터 제거하려고 드는 경우가 있다. 최근에는 병원자체에서 여성호르몬 치료 전에 고환부터 제거하자고 덤비는 예도 있으니 주의하자. 아무래도 성 호르몬 분비기관이면서도 외부에 돌출되어 있기 때문에 사고를 가장해 파열하거나 절제하는 등 손쉬운 공격 대상이 된다. 이렇게 물리적으로 제거된 신체 부위는 당연히 어떤 방법으로도 복구할 수 없으며, [[에스트로겐]]이든 [[테스토스테론]]이든 일단 [[성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몸은 급속도로 쇠약해져 근육량 및 [[골밀도]]가 급감한다. 병원에서 정상적인 치료의 일환이 아니라 임의대로 한 행동일 경우 본인도 모르는 사이 부작용으로 훅 가는 수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