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체성사 (문단 편집) ==== 모습 ==== 타교파 신자로서 성공회 영성체 시 예절이 궁금하다면 [[#영성체 예절|이 부분]] 참조. [[성공회]]도 큰 틀에서 서방교회이고 [[종교개혁]]으로 [[가톨릭]]에서 분리되어서 성체성사 예절이 [[천주교]]과 비슷하다. 해외 고교회파(Anglo-Catholic) 성공회 성당에서는 천주교의 [[트리엔트 미사]]에서와 마찬가지로 장궤 영성체[* 제대에 무릎을 꿇고 있다가 사제로부터 빵과 포도주를 받는 것]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천주교와 달리 빵과 포도주 모두를 사용하는 양형성찬례가 기본이다. 포도주는 공동잔으로부터 직접 마시는 경우가 많고[* 찰스3세 대관식 감사성찬례에서도 성공회 주교들과 국왕 부부가 그렇게 보혈을 영했다.] [[대한성공회]]에서의 표준과 같이 빵을 잔에 담그는 것(intinction)은 흔하지 않다.[* intinction이 병균의 전염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다. 빵이 병균으로 오염되었을 때 잔에 담그는 행위를 통해 병균이 더 퍼진다는 논리다.[[https://afkimel.wordpress.com/2020/02/29/germs-viruses-and-the-common-cup-is-intinction-safer/|#]]] 단, 주교의 판단에 따라 전염병 등 특수한 상황에서는 천주교와 같은 단형성찬례를 행한다. 대부분의 세계성공회 공동체에 속한 교회들은 매 [[감사성찬례]]마다 성체성사를 행한다.[* 특히 [[대한성공회]]의 경우는 감사성찬례를 드리면서 성찬의 전례가 빠지는 경우가 ~~당연하게도~~ 없다. 주일에 드리는 감사성찬례는 물론이고, 주중에 드리는 감사성찬례에서도 성체성사를 한다. 다만, 성공회에서는 예배를 전례에 따라 몇가지의 형식으로 정형화해놓았는데, 주일 감사성찬례가 아니라면 비교적 간단한 형식으로 예배를 드리기도 한다. 해외의 일부 저교회적 성향을 띄는 성당에서는 성체성사 시행 빈도수 측면에서 다소 소홀히하는 경우가 없진 않다.] [[대한성공회]]에서는 면병과 포도주를 사용하며, 타 개신교단처럼 카스테라, 효모빵, 포도주스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단, 세계성공회 공동체에서는 알코올중독 등의 문제나 스스로의 금주 혹은 미성년자의 영성체를 위해 포도주스를 따로 준비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영미권의 경우는 글루텐 불내증 문제 때문에 gluten-free 성체를 따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영미권의 저교회파에서는 바게트 빵을 나누기도 한다. ] 성공회 성당에도 남은 성체(면병)를 보관하는 장소가 있다.[* 따라서 모령성체, 성체모독이라는 개념이 천주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도가 약편이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지 않은자가 성공회에서 성체를 영한 경우 천주교와 같이 성체를 모독했다고 보기도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데 실패했다고 보는 경향이 더 강하다. 물론 성체를 발로 짓밟는 식의 행위는 중징계 대상이다.] [[대한성공회]]에서는 천주교와 마찬가지로 부분적으로 연령 제한을 두나, 성공회 보편적으로는 2000년대 이후 정교회에 대한 관심과 학습이 이루어진 터라 영유아의 영성체를 종용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심지어 장로회의 예장통합 교단에서도 유아의 성찬참여가 논의된 적 있다.] 한국의 경우 일정 연령대 이상[* 정확한 연령이 정해지진 않아서 해당 성당의 관할사제(주교좌는 주임사제)의 판단이 관여되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한 연령(대략 7세)이면 무난히 받아들여진다. 관할사제에 따라 미취학 아동에게 성체에 성혈을 찍어 입영성체를 하는 경우들도 어렵지않게 볼 수 있다. 참고로 천주교의 경우 대략 10세(한국식 나이). 연령 제한이 천주교와 다른 것은 아무래도 성체성사에 대한 신학적 차이 때문인 듯.]의 아동부터만이 영성체를 모실 수 있다는 얘기. 따라서 성공회도 첫영성체 기념행사를 치룬다. 다만, 천주교에 비해 상대적으로는 첫영성체 행사를 덜 장대하게 치루는 편이다. 천주교 첫영성체 행사에서는 행사 전용복을 입히고 치루지만, 성공회 첫영성체 행사에서는 그냥 평상복 차림으로 하는 정도의 차이. 성공회 내 어린이 첫영성체 예식도 성공회 부모 밑에서 성장한 모태신앙인 한정이다. 이 역시 영성체에 대한 신학적 입장 차이 때문. 아동이든 성인이든 일정 기간의 교리 교육을 이수해야 영성체를 할 수 있는 천주교와 다르게 성공회는 타 교파 세례교인에게도 영성체를 허용하기에 성인의 경우는 첫영성체의 의미가 약할 수밖에 없다. 해당 성인이 타 교파 세례교인 출신이면 예비신자, 아니 단순히 감사성찬례에 참석하는 것으로도 첫영성체가 되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