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계귀족 (문단 편집) === 권력 === [[파일:천룡인.jpg]] > 천룡인은 이 세계를 창조한 신, 이곳에 있는건 이른바 하계의 왕들. '''신이 바라는건 전부 내어놓는 게 필연''' >---- >[[마리조아]]에서 [[로브 루치]]가 [[레벨리]]에 참석한 인원들에게 한 말 >'''5억 베리이~~\~\~!!! 5억에 사겠다이~\~!!!''' >---- >[[차를로스 성]][* 노예 '''하나'''를 사기 위해 부른 금액. 물론 희귀한 인어이므로 비싸게 불렀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당시 차를로스 성은 옆에 있던 아버지한테 비싼 장난감 하나 산다고 혼났을 뿐이다. 천룡인이 권력을 통해 보유한 재화의 수준이 막대하다는 것을 이 발언 하나로 알 수 있다.][* 참고로 2~8억 베리는 대략 원피스 세계관에서 '''[[사최간]] 다음가는 [[사황]]의 고위 간부 하나의 목에 걸린 현상금이다.''' 즉, 이 발언이 나온 시점에서 [[케이미]]는 어지간한 사황 간부는 물론 작중 등장한 모든 초신성 보다 비싼 몸값이 되어버린 것이다.] [[해군(원피스)|해군]]과 [[사이퍼 폴]] 등 [[세계정부(원피스)|세계정부]]의 모든 기관을 뜻대로 움직이는 사실상 전 세계의 지배자인 [[오로성]]이 최고위 세계귀족이다. 오로성이 아니더라도 모든 세계귀족은 한 명도 빠짐 없이 세계 제일의 권력을 가지고 있다. [[무소불위|모든 법 위에 군림]]한다. [[인신매매]]는 전세계에서 법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세계귀족은 [[오토히메(원피스)|오토히메]] 왕비의 가르침을 받고 개심한 [[묘스가르드 성]]을 제외하고 모두 [[노예]]를 거느리고 있다. 오히려 노예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기인'이라는 소리를 듣을 정도로 노예 소유가 보편화되어 있다. 모든 세계귀족의 노예들은 몸에 '하늘을 달리는 용의 발굽([[https://onepiece-akumanomi.com/tenryubito-dorei.html|天駆ける竜の蹄]])'이라는 문장을 새기는데, 이는 인간 이하의 존재라는 뜻이다.[* [[태양 해적단]]은 노예 출신과 그렇지 않은 선원들을 구분할 수 없도록 태양 문양의 문신을 새겼다. 노예였던 선원들은 용의 발굽 위에 태양 문신을 덧씌웠다.][* 천룡인들이 다루는 노예는 과거 현실에 존재했던 [[노예]]의 형태와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역사적으로 극상위 권력자가 다루는 노예들은 신분'''만''' 노예지 권력자의 마음에 들어 직접 일을 수행하는 노예 혹은 대대로 그들 집안을 전문적으로 모시는 가문들이라 어지간한 평민은 물론이고 심지어 귀족들 보다도 권력이 높은 사례가 은근히 많았다. 물론, 세계귀족은 노예를 소모품 완구 취급하므로 상술한 좋은 대접을 받을 이유는 엄연히 말해 없다. 다만, 사실상 [[성노예]]나 다름없는 [[차를로스 성]]의 아내들과 시라호시를 제압한 거구 노예는 이런 케이스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특히나 세계귀족의 부인은 '버려라.'가 아니라 '평민으로 돌려보내.'라는 말을 한 것으로 봐서 평민 보다는 지위가 높은 것은 확실해 보인다. 하지만 반대로 시라호시를 제압한 '노예 3호' 역시 이름이 아닌 컬렉션 취급인데다 전신에 붕대를 두르고 복면을 쓴 걸로 봐선 학대 혹은 투견처럼 유흥을 위한 [[검투사]]일 가능성이 높다. 즉, 다른 노예 보다 나을 뿐이지 여전히 고통받는 것.]한 번 노예가 된 사람들은 [[피셔 타이거]]처럼 구원자가 나타나길 기다리거나, 싫증이 난 세계귀족이 돌려보내는 게 아니라면[* 차를로스는 첫 등장 당시 자신이 말처럼 타고 다니던 노예를 쓸모 없다고 버렸고, 경호원에게 앞의 5명의 부인은 질렸으니 하계에 돌려보내라고 하는 등, 하루에 6명의 노예랑 부인들을 질린다는 이유로 버렸다. 물론 말이 버린 거고 이 사람들 입장에서는 사실상 해방인 셈이지만, 후술할 천룡인의 노예로 끌려갔다가 풀려난 여성이 아무 말도 않다가 사흘 뒤 [[자살]]했다는 일화를 보면 이렇게 돌려보내진다고 해도 이전처럼 살아가긴 힘든 듯하다.] 탈출은 꿈도 꿀 수 없다.[* 과거 도플라밍고를 린치했던 민중들의 절규를 들어보면, 한때 마리조아의 노예 출신이거나 가족이 노예로 끌려갔던 사람들도 제법 있었다. 세계귀족은 노예나 부인을 많이 두기 때문에 그만큼 싫증도 많이 내는 걸로 보인다.] 그리고 [[차를로스 성|자신을 보고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고 총을 갈기거나, 멋대로 남의 약혼녀를 강탈하고 질렸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아내를 버려도]] 어떤 처벌도 받지 않는다. 그 이전에 세계귀족을 욕했다는 이유로 죽을 수도 있다. 하계의 왕들도 이들에게 거역하지 못한다. 일례로 [[차를로스 성]]이 벌건 대낮에 엄연한 세계정부의 가맹국 [[어인섬|용궁 왕국]]의 공주인 [[시라호시]]를 자신의 애완동물로 삼겠다고 대놓고 납치 시도를 하는 촌극을 벌였는데, 불의를 참지 못한 [[네펠타리 비비|비비]]와 [[레베카(원피스)|레베카]]를 제외한 다른 왕족들은 어떤 이의도 제기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에게 불똥이 튈까봐 아무 말도 못하고 지켜보거나 달아나기에만 급급했다.[* 당장 907화에서 [[사이(원피스)|사이]]가 레베카를 말리면서 세계귀족을 화나게 하면 드레스로자도 멸망한다고 말하는 걸 보면, 기분이 나빠지면 [[해군 대장(원피스)|해군 대장]]의 힘이나 [[버스터 콜]]로 섬을 지워버리기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현 칠무해이자 전 가맹국의 국왕이었던 [[바솔로뮤 쿠마]]를 무적 노예라고 부르면서 탈 것으로 사용한다. 고로 세계귀족의 만행을 뒤탈 없이[* 그냥 하는 건 [[차를로스 성|루피도 손댈 수 있다]]. 하지만 [[해군 대장(원피스)|그 후폭풍]]이 문제다.] 저지할 수 있는 존재는 [[묘스가르드 성|오직 동등한 지위의 세계귀족]] 뿐이다. 또한, 세계귀족을 처벌하는 [[신의 기사단]]도 [[피거랜드 갈링 성|수장]]이 세계귀족이다. 레벨리 회의 이후에, 묘스가르드 성이 무자비한 모습으로 처형을당했는데 천룡인들을 단순히 구금시키거나 권력을 박탈시키는것에 그치지않고 신의기사단에게 공개처형까지 당하는걸 보면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닌 천하의 천룡인조차 세계정부의 권위를 훼손하거나 정체성에 도전을 하는 행동을 보인다면 그야말로 쥐도새도 모르게 처단당할 수 있는 위치다. 연재가 진행될수록 밝혀진 사실은 천룡인을 처벌할 수있는 신의기사단은 물론이고 최고위 천룡인인 오로성조차 절대적인 존재의 부하로 사실상 이들의 묵인하에 천룡인의 권력이 유지되는듯한 연출로 아무래도 천룡인이 처음에 등장했을때의 최고권력의 모습이 다소 약해진 편.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는 세계귀족의 힘을 빌려 전 세계 인구가 구독하는 신문에 자신이 [[왕의 부하 칠무해|칠무해]]를 탈퇴했다는 [[가짜뉴스]]를 실어서 [[밀짚모자 일당]]과 [[트라팔가 로]]는 물론이고 [[해군본부(원피스)|해군본부]]마저 감쪽같이 속였다. 세계귀족에게 위해를 가한 사람은 이유를 막론하고 '''해군본부/세계정부의 최고 전력인 [[해군본부(원피스)|해군본부]]의 [[해군 대장(원피스)|대장]]이 곧바로 출동하여 [[즉결처분]] 한다.'''[* 해군 대장들이 가진 전투력과 능력의 스케일을 보면 '''나라 하나를 아예 갈아버리는 수준이다.''' [[사이(원피스)|돈 사이]]도 [[레베카(원피스)|레베카]]를 말리며 "세계귀족을 건드렸다간 '''드레스로자가 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즉, 하계의 왕족이나 설령 국왕이라고 해도 철저하게 보복 당한다. 하지만 사실 해군 대장들도 일단은 시키니까 따르기만 할 뿐이지 이들 역시 천룡인을 안 좋게 본다.] 그리고 해군 뿐만 아니라 [[사이퍼 폴]] 최상급 기관이자 세계 최강의 첩보기관 [[CP0|이지스 제로]]를 직속으로 거느리고 있다. 이렇다보니 [[하찌]]는 차를로스 성에게 억울하게 총을 맞았음에도 보복하려는 루피에게 제발 세계귀족을 공격하지 말라고 만류했을 정도. 때문에 아무도 세계귀족에게 거역하지 못하며, 아무리 흉악한 범죄자나 명성이 드높은 해적일지라도 그들이 행차하면 조용히 무릎을 꿇고 지나가길 기다린다. 아니면 멀찌감치 떨어지든지. 괜히 세계귀족에게 시비 걸었다가 대장이 출동하면 좋을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다만 상대가 [[혁명군]] 같은 반체제 조직이거나 무법자, [[사황]]처럼 대장도 상대하기 까다로울 정도의 실력자, 동료나 친구가 다치면 눈이 돌아가는 타입이면 신경 쓰지 않을 수 있다. 실제로 [[차를로스 성]]은 [[하찌(원피스)|하찌]]를 쏘고 공짜 노예가 생겼다고 희희낙락하면서 거들먹거리다가 [[몽키 D. 루피|루피]]에게 면상을 얻어맞고 바닥에 나뒹굴었으며, 이를 본 [[로즈워드 성]]은 [[우솝]]이 본의 아니게 깔아뭉개고 [[샤를리아 궁]]은 [[실버즈 레일리|레일리]]가 실신시켰다. 세계귀족 본인이나 경비병들이나 [[안전불감증|누가 감히 세계귀족에게 손을 대겠느냐]][* 루피가 차를로스 성을 때려눕힐 때까지 아무것도 안 하다가 쓰러지고 나서야 경악하며 행동에 나섰고, 해군 대장 [[볼사리노]]도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방심]]하고 있어서 의외로 호위 자체는 느슨하다.[* 게다가 천룡인을 건드는 순간 해군 대장이 짠 하고 나타나는 게 아니고 다른 일행이 연락을 취해야 출동하는 거라서 대장에게 연락을 할 새도 없이 한꺼번에 처치해버리면 그만이긴 하다. [[볼사리노]]가 [[샤본디 제도]]로 출동했을 때에도 마린포드 인근이라지만 오는 데에 시간이 조금 걸렸다.] 또 다른 예시로는 [[반디 월드]]가 [[세계정부(원피스)|세계정부]]와의 선전포고를 목적으로 세계귀족의 전용선과 해군 함대를 몰살시켜 '''살해했다.''' 물론 [[월드 해적단]]은 세계정부를 위협시킬 정도로 강력했기에 이 정도의 도발이 가능했지만, 해군 및 칠무해[* 일단 월드의 최중요 전력인 간부 둘을 쓰러뜨린 [[보아 행콕]]과 마지막에 반디 월드의 필살기를 저지한 [[쥬라큘 미호크]], 그리고 개그캐로지만 [[버기]]가 참전했다. 해군은 마무리를 했을 뿐 사실상 루피와 칠무해에 의해 저지된 것. 반디 월드의 경우 루피의 생사는 비밀로 해야 하다 보니 '''칠무해 버기에 의해서 쓰러졌다고 잘못 알려지게 된다.''']와 치열한 접전 끝에 전원 토벌되었다. 루피가 단번에 유명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세계귀족을 폭행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유스타스 키드|키드]]같은 악당도 경악하고 그 행콕이 감격해서 눈물을 흘렸을 정도의 쾌거였던 것.] 이런 권력 때문에 일부 속물들은 천룡인의 지위를 노리기도 하는 모양이다.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나, 세계귀족들 특유의 극단적인 [[선민사상]]을 고려하면 희망고문 식으로 적당히 굴려먹다가 토사구팽이라도 하는 건지 몰라도 그 정도의 신분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요크(원피스)|요크]]의 언급을 보면 [[오로성]]과 잘 협상하면 천룡인으로 만들 수 있는 듯 하다. 세계귀족의 혈통을 가지고 있어도 [[돈키호테 호밍]]성 가족처럼 세계귀족의 지위를 버린 사람과 그의 가족들에게는 전관예우같은 특별 예우를 해주지 않는다.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는 천룡인들의 보물을 알고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그냥 해적으로 간주되며 잡히자마자 바로 임펠다운으로 갔다. 돈키호테 로시난테도 해군에 입대했을 때 천룡인 출신이라고 특권을 누리지는 못했으며[* 애초에 천룡인 찬스로 입대한 것이 아닌 센고쿠가 해군 원수 자격으로 거둬서 입대시킨 것이다. 센고쿠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로시난테는 비참하게 굶어죽었을 것이다.], 그냥 혈통만 세계귀족일 뿐이지 아예 태어날 때부터 세계귀족으로 산 적이 없는 쥬얼리 보니와 샹크스 모두 그냥 해적 취급 받는다.[* 보니의 경우 갓난아기 때 어머니와 함께 버려졌으나 샹크스는 갓밸리 사건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잃어버린 것으로 추정되는데도 도로 찾아오려고 한 적이 없다. 다만 오로성과 독대하는 게 가능한 건 천룡인이라서 가능할 수도 있다. 필름 레드에서는 (비록 착각이었지만) 우타가 피거랜드의 혈통이라는 이유로 함부로 어떻게 못 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세계귀족의 신분을 버리는 순간 곧바로 하계인 취급하는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