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계은행 (문단 편집) == 상세 == 세계은행은 1944년의 [[금본위제#s-4.3|브레튼우즈]] 협정에 기초해 1946년 6월에 [[국제통화기금]](IMF)과 함께 발족한 국제 금융기관의 중심적 존재이며, 상업 기반으로 장기의 하드론(조건이 엄격한 융자)을 행한다. 회원국은 2011년 현재 187개국이며 국제통화기금 회원국은 자동으로 가입된다.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은 모두 [[미국]] [[워싱턴 D.C.]]에 있고 두 기관은 서로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 세계은행의 융자 방식은 전체 융자액 가운데 50~55% 가량은 협조 융자 방식으로 지원하고 그 재원은 2국 간, 다자 간 등 공적 차관을 비롯해 각국의 수출 신용과 상업 차관에서 마련하는 방식이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각국의 전쟁 피해 복구와 개발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었으나, 현재는 주로 [[개발도상국]]의 공업화를 위해 하부 조직인 [[IBRD]]를 통해 대부를 하고 있다. 이자가 5%~6%로 융자 조건이 엄격하며 융자 대상은 선진국과 [[중진국]]이 많다. IMF가 대외 결제에 곤란을 겪고 있는 국가에 대한 단기 대부를 주로 하는 반면, IBRD는 장기 대부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은행이 지원하는 개도국에 대한 총 투자액은 연간 500~600억 달러 정도 규모로, 분야별로 보면 [[석유]], [[전력]] 등 에너지 분야에 큰 비중을 두고 있고, 지역별로 보면 [[중앙아메리카]]나 [[남아메리카]] 지역이 가장 큰 수혜국이 되고 있다. 하지만 중남미가 가장 큰 수혜국이라고는 해도 중남미에서 세계은행에 대한 평판은 별로 좋지 못하다. 왜냐하면 세계은행도 미국의 이해관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보니 [[냉전]] 당시 [[소모사]]와 [[피노체트]] 등 독재 정권을 대놓고 지원해온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또 1980년대와 2000년대에 걸쳐서 [[구조조정]]과 [[민영화]]를 주도하면서 현지 주민들에게 되레 큰 피해를 입혔고, 현지 주민들의 이익보다는 거대 기업들의 이익을 중시하며 옹호한 전적이 한두 건이 아니다. 하지만 '''세계은행을 대체할 만한 기구가 마땅히 없기 때문에''' 현재도 적지 않은 중남미 국가에서 세계은행의 대출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한창 [[원자재]] 붐이 있었을 때 세계은행을 대체할 기구인 남미은행을 만들어서 상설화하려는 시도도 있었지만 각국의 이해가 엇갈리다 보니 결국 흐지부지되었다. 다만 국제통화기금의 악명이 높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묻히는 편이다. [[미승인국]]에는 그 어떤 투자나 경제적 도움도 주지 않는다는 규칙을 지키고 있다. --근데 속령은 별개 국가로 취급하고 통계를 산정한다. 뭐지...--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는 나라에 세계은행의 저금리 차관을 차단해버린다.[[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8/01/42214/|관련 기사]] 여기서 최빈국 지원금이 조세 피난처로 빼돌려진다는 보고서가 나왔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415739| ]] 투표권은 링크를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World_Bank#Voting_power|#]] [[대한민국]]은 IBRD에 1955년 8월 26일에 58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고, IDA에는 1961년 5월 18일에 43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1970년에 대표 이사로 선임되었으며 1985년 10월에 제40차 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세계은행은 각국의 경제 부흥과 개발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나 현재는 주로 개발도상국의 공업화를 위해 융자를 행하고 있다. [[한국어]]를 제공하는 다른 국제 기구 홈페이지와 달리 국제은행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국제은행은 주요 공용어 외에는 세계은행의 차관을 받거나 원조를 도입한 국가의 언어를 제공하는데, [[대한민국]]은 [[외환위기]] 와중인 [[1998년]] 세계은행의 마지막 개발 원조를 받았으며 이 기금을 [[2008년]] [[11월]]에 100% 상환하였기 때문에 이때부터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것이다. 일종의 '''졸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참고로 세계은행 한국인 직원은 2019년 3월 기준 약 110명이라고 하며, 한국 대표 사무소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연수구)|송도동]] [[송도국제도시]]에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