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도정치 (문단 편집) == 평가 == 고려 [[무신정권]] 시기와 더불어 '''한국 역사의 대표적인 암흑기 중 하나'''이자 '''지배세력이 극도로 부패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무신정권은 고려의 국운을 쇠퇴시켜 [[원나라]]의 속령으로 전락하는 계기를 제공했고, 세도정치는 조선의 국운을 쇠퇴시켜 훗날 [[일본 제국]]에 [[일제강점기|식민지배]]당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그리고 세도정치와 무신정권 모두 꼭두각시 왕을 세워놓고 [[우봉 최씨]]나 신 안동 김씨 같은 특정 가문이 권력을 독점했다는 점에서도 유사하다. 민생은 바닥을 쳐 유랑민, 도적, 농민봉기가 폭증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콜레라]](1820년 대유행) 같은 새로운 질병까지 유행했다. [[천주교]]가 민중 속으로 퍼져간 점, 갖가지 도참론이 유행한 점, [[동학]]이 창시된 점 등은 당대의 조선 민중이 새로운 세계를 절실히 바라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그런데다 기득권층 내에서조차 기존 질서로부터 이탈하려는 자들이 발생했는데, 적잖은 양반 사회의 구성원들이 '''저렇게 답이 없는 자들에게 권력을 맡길 수 없다'''는 이유로 반체제로 돌아서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이 시기의 탐관오리들이 백성들 뿐만 아니라 지역 양반들에게도 가혹하게 군 것도 한 몫을 한다.] 세도정치기에 벌어진 반란들은 이전의 반란들과 달리 대개 양반의 주도 하에 이루어졌고,[* 심지어 임술농민봉기 당시 장흥에서는 무려 '''전 군수'''가 민란의 주동자가 되기도 했다. 무려 전 군수씩아나 되는 사람이 현 군수가 하는 짓이 엉망이라며 들고 일어난 것.] 지역사회로부터 적극적인 후원도 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